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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여행132

2018 해돋이-울산정자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개띠해가 밝았다 악몽 같은 해를 보냈으니 올 해는 부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올 해 떠오르는 해는 유난히 크고 밝다. 상서로운 기가 느껴진다 오피스텔을 한 달 전에 싸게 예약해서 하룻밤을 샜다(15만) 2018. 1. 2.
주산지-청송(2017.10.9) 주산지의 가을(2017.10.9) 주산지는 가을철 이른 아침에 가면 물안개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아침 일찍 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 영화나 티비에서 보았던 주산지를 처음으로 찾았다. 저수지에 비친 산 그림자와 물속에 잠긴 버드나무가 신비롭게 느껴진다.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느긋하게 즐겼겠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주왕산 절골 산행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다. 집사람이 나를 산행출발지인 절골 분소에 내려주고 야영장으로 돌아갔다. 사람들이 먹이를 주는 곳으로 잉어들이 많이 몰려다닌다 새끼를 부화했는지 아주 어린 새끼들도 보인다 2017. 10. 11.
청남대-청주 2017 추석연휴 여행(10.6~10.9일) 올해는 추석연휴가 사상 유례없이 10일간이나 지속된다. 연휴가 긴 덕분에 그동안 숙제로 미뤄둔 치악산 산행을 해보기로 한다. 당초 계획은 2박3일 이었는데 집사람이 하루 더 일찍 출발하자고 해서 3박4일 일정이다. 계획에 없던 첫째 날인 6일은 올라가면서 적당한 곳이 나오면 그곳에서 쉬기로 했다. 수안보온천이 생각이 나서 네비에 수안보를 치고 갔는데 수안보온천이 아닌 충북 보은 어느 외딴 동네에 데려다준다. 어찌 이런 일이! 하는 수 없이 인근에 속리산이 가까이 있어 그곳에 숙박할 곳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갔으나 시간상 너무 늦을 것 같아 보은읍 부근 어느 모텔에 일박을 했다. 다음날 저녁에 민박집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궁리.. 2017. 10. 11.
2017 추석연휴 여행(10.6~10.9일) 2017 추석연휴 여행(10.6~10.9일) 올해는 추석연휴가 사상 유례없이 10일간이나 지속된다. 연휴가 긴 덕분에 그동안 숙제로 미뤄둔 치악산 산행을 해보기로 한다. 당초 계획은 2박3일 이었는데 집사람이 하루 더 일찍 출발하자고 해서 3박4일 일정이다. 계획에 없던 첫째 날인 6일은 올라가면서 적당한 곳이 나오면 그곳에서 쉬기로 했다. 가는 도중 수안보온천이 생각이 나서 네비에 수안보를 치고 갔는데 수안보온천이 아닌 충북 보은 어느 외딴 동네에 데려다준다. 어찌 이런 일이! 하는 수 없이 인근에 속리산이 가까이 있어 그곳에 숙박할 곳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갔으나 시간상 너무 늦을 것 같아 보은읍 부근 어느 모텔에 일박을 했다. 다음날 저녁에 민박집에 가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하루를 어떻게 .. 2017. 10. 11.
태종대(2017년 해돋이 여행) 2017. 1. 5.
다대포 몰운대(2017년 해맞이) 2017. 1. 5.
2017년 정유년 다대포 해돋이 올해 해돋이는 멀리 가지도 않고 가족도 같이 하지 않고 우리 부부 둘이서만 다대포를 찾았다 2017. 1. 5.
기회송림유원지(긴늪유원지)-밀양 봄철에 보았던 이름 모름 식물을 확인하러 천왕재까지 갔다가 허탕을 치고 밀양 기회송림유원지에서 오후 시간을 즐기다 가려고 왔다 입장료 일인당 2,000원 주차비3,000원을 내고 입장했다. 쓰레기봉투도 한 개 의무적으로 사야한다.(\1,000) 주차비를 아끼려고 밖에다 주차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거창 수승대에서 보았던 리어카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이런 시설물들이 마음에 든다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이게 최고다 봄부터 가을까지 개장을 하는 모양이다 개수대,화장실등이 갖춰져 있다. 화장실은 송림숲에 하나,매표소옆에 하나 그렇게 있다. 시설은 매표소옆에 것이 더 낫고,송림숲에 있는 것에는 제한적이지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코드가 있다. 넓은 송림숲에는 여기저기 텐트를 치고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 2016. 8. 22.
2016년 하계휴가 2016년 하계휴가 2016.8.6.(토)~7(일) 밀양댐스쿨오토캠핑장 유달리 더운 날씨다. 전국이 불가마다. 낮 기온이 섭씨36도를 오르내린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 오듯 하고 잠시라도 해가 내리쬐는 땡볕에 있기가 싫다. 이런 날 휴가를 왔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전날부터 묵고 있는 사람이 아직 가지 않고 있어 강가로 나가보니 오히려 그곳이 더 좋아 보인다. 밀양호에서 내려오는 단장천이다. 우리는 폐교가 된 고례초등학교에 일박을 하려고 예약을 했었는데(일박5만, 차량과 인원수가 초과하면 추가요금있음) 그냥 강가에 눌러앉아서 일박을 하기로 했다. 수량이 많고 적당히 깊어서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오랜 가뭄으로 인해서 수질은 썩 좋지 않았으나 다른 곳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다. 즐겁게 만 이.. 2016. 8. 9.
남해 여행-상주해수욕장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했다. 해돋이등은 같이 몇번 했지만 딸내외와 우리 가족이 같이 여행을 하기는 처음이다.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과 딸 결혼기념일 그리고 어버이날등의 기념일을 모아서 한꺼번에 치루는 기념일 축제인 셈이다 우리가 일박을 했던 남해마리나펜션 전경 뒤쪽 대형 선박들이 광양항으로 계속해서 들어가고 있다 건너편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여수다 한 동이 1~2층으로 되어 있는 복층식 구조이다 좌측의 산 때문에 아침 해돋이 구경은 할 수 없었다 해돋이 구경을 하려면 여기서 1.2km 떨어져 있는 가천 다랭이마을을 지나서 남면 홍현리쪽에 상상속의 펜션(055-864-9898 남면 홍현리196) 황토휴양촌(055-863-0020 남면 횽현리208-2)등이 좋을 듯하고, 특히 멜로디펜션(010-6206-3303.. 2016. 5. 23.
거연정-함양 안의면 2015. 12. 23.
군자정-함양 안의면 2015. 12. 23.
동호정-함양 안의면 2015. 12. 23.
농월정-함양 화양동계곡 함양 화양동계곡 중에서 제일 풍광이 좋은 곳에 자리잡은 농월정 너른 반석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 자리잡아 일대의 정자 중에서는 으뜸이었다 2015. 12. 23.
2015년 송년회-거창 오늘은 산행 대신에 거창에서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여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88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거창으로 달려갔다. 인천에서 내려온 친구와 거창에 있는 친구가 모여 함양 안의면에 있는 용추 솔마루펜션에서 일박을 하면서 밤새 술잔을 기울이며 정담을 나누고 다음날 사철 수량이 풍부하다는 용추폭포를 구경했다. 과연 용추폭포는 내가 그동안 산행을 하면서 보았던 폭포와 비교해보면 그 수량 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웅장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여름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엄청난 수량을 뿜어내고 있었다. 용추폭포를 구경하고 우리나라 정자문화의 꽃을 피웠다는 화림동계곡으로 넘어와 화림동계곡의 정자 중에서 주변 풍광이 제일로 좋은 농월정을 비롯하여 상류로 올라가면서 동호정과.. 2015. 12. 23.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것만 보러 오기는 그렇고 해서 찾지 않았었는데 오늘 친구집에 왔다가 온 김에 한번 구경하려고 했더니 개방시간이 조금 전에 끝났다 아쉬웠지만 공원만 한바퀴 돌고 야경을 구경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 바로 옆에 있다 스카이워크 저 짧은 거리를 거닐어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운대 동백섬과 달맞이길 방향 야경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영도 방향 밤마다 산책을 나온다는 친구 밤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2015. 10. 19.
일광 바닷가에서의 휴식(2015.8.16) 2015. 8. 26.
해운대에서의 짧은 휴가(2015.8.2) 수십년 만에 여름 바닷가를 찾았다. 그것도 해운대 해수욕장을..... 어느 땐가 부터 산을 찾기 시작하면서 바다와는 멀어졌었는데 모처럼 가족 모두 바닷가로 하루 동안의 피서를 다녀왔다. 딸 아이 둘째 출산예정일이 이 달 말이어서 더 멀리 가지도 못하고. 이제는 거의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장폐색증상 때문에 7월27일 입원해서 31일 퇴원하고 오늘 바닷가로 바람을 쐬러 나왔다. 꼬박 4일을 굶은 셈이다. 우리가 앉아있던 파라다이스 호텔 쪽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나마 질서가 있는 곳이다. 임해봉사소 부근은 무질서의 극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그야말로 난리 법석이다.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특히 동남아인들이 눈에 많이 띈다. 해수욕장 전체가 금연구역이라고 담배피지 말라고 그렇게 방송을 해대도 버젓.. 2015. 8. 3.
2015년 을미년 해맞이 2 -울산 정자 오피스텔 한달 전 예약-18만원, 몇년 전에는 12만원 했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자항의 대게 방송에서 보도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많이 비싸다 kg당 4만,5만,7만원인데 가격이 적을 수록 살이 차지 않았다고 해서, 7만원짜리를 시켰는데도 살이 많이 없었다. 그것도 7만원짜리가 몇마리 남지 않아서 떨이로 사고(24만원 가량됨) 그 양으로는 다섯명이 모자랄 거라고 해서 5만원짜리를 추가로 더해서 30만원에 합의를 봤는데, 먹어보니 우리는 처음의 양인 24만원만 해도 충분할 뻔했다. 그리고 대게 다리 부분은 좀 짭다. 그러고도 상차림비가 일인당 4000원을 추가로 받고 있었다. 사실 게를 까는 수고에 비해서 먹을 거 없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다. 대게는 살이 충분히 차지 않아서 차라리 다음에는 킹크랩을 시.. 2015. 1. 3.
2015년 을미년 해맞이 1 -울산 정자 2015년 을미년의 해맞이는 몇 년 전에 한 번 왔었던 울산 정자에서 하기로 하고 한 달 전에 예약을 했었다. 별일 없이 식구들 모두 참석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힘들었던 지난 날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또 희망을 노래하는 새로운 한 해을 맞이하려고 한다. 올 해는 아들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니 앞 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어본다. 그리고 시집간 딸도 둘째를 임신했다고 하니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기를 바래본다.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7시30분 가까이 된 시간 어제까지만 해도 겨울 날씨치고는 포근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돌변하여 바람도 심하고 기온이 급강하했다 울산 정자 해변에 해맞이를 위해서 나와있는 사람들 해돋이를 보고 해수탕(\6000)을 갔는데 물이 너무 뜨거웠다. 아마도 바닷물을 이용해서 그런.. 2015. 1. 3.
증도-전남 신안군(2014.11.01) 증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여행지 중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곳이다. 끝없는 갯벌이 아주 인상적이다. 그리고 낙조가 멋있다. 시간 맞춰가면 바닷물과 갯벌에 투영되는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다. 짱뚱어다리 저 다리에서 갯벌을 보면 짱뚱어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한다. 그러나 갯벌에 보이는 점들은 게들이다. 새카맣게 나와서 움직인다 엄청난 숫자의 게들이 나와서 움직인다 이 갯벌에 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떠있는 다리가 된다 또 다른 아름다운 다리가 될 것 같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태평염전 짱뚱어다리 증도 입구의 다리 목포에서 영암으로 가는 곳에 있다. 짱뚱어탕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맛은 좋았는데 짱뚱어전골은 억센 짱뚱어를 통째로 넣어서 끓여준다. 생선가시가 억세서 먹기.. 201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