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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여행136

2015년 을미년 해맞이 2 -울산 정자 오피스텔 한달 전 예약-18만원, 몇년 전에는 12만원 했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자항의 대게 방송에서 보도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많이 비싸다 kg당 4만,5만,7만원인데 가격이 적을 수록 살이 차지 않았다고 해서, 7만원짜리를 시켰는데도 살이 많이 없었다. 그것도 7만원짜리가 몇마리 남지 않아서 떨이로 사고(24만원 가량됨) 그 양으로는 다섯명이 모자랄 거라고 해서 5만원짜리를 추가로 더해서 30만원에 합의를 봤는데, 먹어보니 우리는 처음의 양인 24만원만 해도 충분할 뻔했다. 그리고 대게 다리 부분은 좀 짭다. 그러고도 상차림비가 일인당 4000원을 추가로 받고 있었다. 사실 게를 까는 수고에 비해서 먹을 거 없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다. 대게는 살이 충분히 차지 않아서 차라리 다음에는 킹크랩을 시.. 2015. 1. 3.
2015년 을미년 해맞이 1 -울산 정자 2015년 을미년의 해맞이는 몇 년 전에 한 번 왔었던 울산 정자에서 하기로 하고 한 달 전에 예약을 했었다. 별일 없이 식구들 모두 참석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힘들었던 지난 날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또 희망을 노래하는 새로운 한 해을 맞이하려고 한다. 올 해는 아들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니 앞 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빌어본다. 그리고 시집간 딸도 둘째를 임신했다고 하니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기를 바래본다.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7시30분 가까이 된 시간 어제까지만 해도 겨울 날씨치고는 포근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돌변하여 바람도 심하고 기온이 급강하했다 울산 정자 해변에 해맞이를 위해서 나와있는 사람들 해돋이를 보고 해수탕(\6000)을 갔는데 물이 너무 뜨거웠다. 아마도 바닷물을 이용해서 그런.. 2015. 1. 3.
증도-전남 신안군(2014.11.01) 증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여행지 중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곳이다. 끝없는 갯벌이 아주 인상적이다. 그리고 낙조가 멋있다. 시간 맞춰가면 바닷물과 갯벌에 투영되는 환상적인 낙조를 볼 수 있다. 짱뚱어다리 저 다리에서 갯벌을 보면 짱뚱어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한다. 그러나 갯벌에 보이는 점들은 게들이다. 새카맣게 나와서 움직인다 엄청난 숫자의 게들이 나와서 움직인다 이 갯벌에 물이 들어오면 물 위에 떠있는 다리가 된다 또 다른 아름다운 다리가 될 것 같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태평염전 짱뚱어다리 증도 입구의 다리 목포에서 영암으로 가는 곳에 있다. 짱뚱어탕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맛은 좋았는데 짱뚱어전골은 억센 짱뚱어를 통째로 넣어서 끓여준다. 생선가시가 억세서 먹기.. 2014. 11. 6.
경주 문무대왕릉-경주 감포 2014.8.17일 오전에 안압지 구경을 하고 점심 먹고 감포로 넘어와서 문무대왕릉을 본다 여름 바닷가는 파장이다 입장료는 없는데 주차비(승용차 2000원)를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 아래쪽에 주차를 했는데,거기는 주차비가 없다 문무대왕릉이 보이는 바닷가 날씨는 선선한 편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해수욕장 주변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좀 어수선하다 특히 이 천막들을 철거해야 한다 차에서 내리니 징소리,북소리,꽹과리 소리가 요란해서 어느 집에서 굿을 하는 가 보다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천막들에서 나는 소리였다 안을 보니 천막마다 이런 모습이다 왜 이런 곳에 이런 시설들이 많을까하고 생각해보니 천막들이 모두 문무대왕릉을 보고 있다 문무대왕의 영험함을 기대하는 것 같다 그러나 대왕의 기운을.. 2014. 8. 20.
경주 안압지 여행 다음날(2014.8월17일) 안압지를 둘러 보았다. 안압지는 이렇게 단장되고 나서는 처음이다 경내를 한바퀴 돌아보니 너무 경치가 좋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아름다운 경치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안압지는 야경이 멋있다고 야경을 한번 꼭 보러 가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안압지는 야경만이 아니고 주간에도 아주 멋진 경치가 펼쳐진다 물이 고여서 흐르질 않으니 아주 심한 녹조현상이 일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시간을 맞추어 민생고를 해결해주어야 보채질 않는다 2014. 8. 20.
경주 일성콘도 2014년 8월16일-17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보문단지가 내려다 보이는 일성콘도에 여장을 풀었다. 봄이면 벚꽃천지가 되는 경주 보문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인근 한화콘도 어린이풀장에서 오후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전용으로 만든 것인데 요금이 너무 비싸다 전체적인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편이지만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때문인지 좀 더 따뜻한 물이 있는 탕도 있었다 아빠 손가락을 깨물고 있는 경빈이.... 그렇게 깨물면 얼마나 아픈 줄을 모른다 2014. 8. 20.
문경새재 옛길(조령관) 문경새재 옛길 밟아보기 / 2014.06.08.(일) 오늘은 산행 대신에 예천 하리면의 조그만 암자에 휴양차 내려와 있는 친구부부를 문경 새재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부인이 유방암치료를 받고 지금은 회복중에 있어 휴양을 하러 내려와 있다. 열심히 관리를 잘 하고 있으니 머지않아 완치되리라고 믿는다. 새재 옛길을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몸을 힐링을 하고 왔다. 돌아오는 길에는 예천에 친구가 거처하고 있는 암자에 들러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 지를 보고 왔다. 수옥정 휴양지 입구-여기서 우측으로 가도 조령산 휴양림가는 길이 연결된다 우리는 직진해서 올라갔다가 수옥폭포를 보고 이 길로 나왔다 야영장 고사리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신선봉 올라가는 길이 휴양림 입구에 있다 신선봉으로 올라 마패봉에서 내려오는 길.. 2014. 6. 9.
2014년 갑오년 거제 해돋이 여행 거제도 바람의 언덕을 보고 나와서-식당에서 밥을 기다리며 2014년 갑오년 해돋이를 하러 거제로 가면서-거가대교 입구 휴게소에서 다대항 방파제에서 해돋이를 하면서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에서 신선대 전망대에서 해금강 사자바위를 배경으로 해금강 사자바위를 배경으로 우제봉에서-해금강을 배경으로 여차해수욕장에서 여차해수욕장에서 2014. 1. 4.
거제 유스호스텔 거제 유스호스텔-해금강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한 달 전에 예약(4인실 기준-13만) 2014. 1. 4.
여차몽돌해수욕장-거제도 여차해수욕장 대병대도 전망대 여차에서 홍포까지는 비포장도로이다. 비포장도로인 관계로 이 길은 차들의 왕래가 거의 없다. 그러나 전망대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인데 도로를 포장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2014. 1. 4.
우제봉-거제도 거제도의 숨은 비경인 우제봉에서 바라본 해금강의 사자바위 바닷가 마을에서 보았을 때는 사자의 모습이었는데 우제봉에서 바라보니 일자형으로 변했다. 이렇게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서 그 모양이 변하는 것이 자연이다. 이곳은 해금강 주차장에서 1km를 걸어야 한다.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여기는 찾는 사람들이 드물다. 그러나 거제도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곳만큼 아름다운 곳이 없을 정도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나도 그 전에는 알지못해서 찾아오지 않은 곳이다. 별로 볼 것이 없는 바람의 언덕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이곳은 한적해서 좋다. 거제도에 가시면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있다. 해금강의 비경은 반대편쪽에 몰려있다. 카니발캠프가 있는 언덕이 보인다. 사진이 잘 찍히는 포인트도.. 2014. 1. 4.
거제도 해금강 해금강의 유명한 해돋이 명소인 사자바위 사자바위 위로 떠오르는 해가 환상적이라고 한다. 해금강 주차장 가기 전에 좌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해금강 카니발 캠프가 있다. 이 겨울에도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에는 무료(?)인지 입구에 입장료를 받는 사람이 없다. 2014. 1. 4.
신선대 전망대-거제도 신선대로 내려가보려고 했으나 주차가 여의치 않아서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것으로 만족을 한다. 바람의 언덕을 내려가는 반대편에 신선대가 있다 정면에 천장산과 대병대도가 보인다. 사진상으로 대매물도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릿하다. 2014. 1. 4.
바람의 언덕-거제 숙소에서 떡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바람의 언덕을 찾았다. 해금강 입구에 있는 바람의 언덕은 명칭의 유명세 만큼이나 다른 곳에 비해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좁은 주차공간은 유람선을 타려고 온 사람들과 바람의 언덕을 보러 온 사람들이 몰고 온 차들로 엄청 붐비고 있었다. 입구쪽 주차장은 무료이고 이곳 우측은 유료주차장이다. 멀리 외도가 보인다. 학동 몽돌해수욕장도 보인다. 2014. 1. 4.
2014년 갑오년 해돋이-거제도 거제유스호스텔 아래 다대마을 방파제에서 갑오년의 첫해를 보았다. 날씨가 흐려서 수평선에서 바로 올라오는 해를 보지못하고 구름 위에서 솟아오는 해를 맞이하고 있다. 날씨가 손이 시릴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2014. 1. 4.
표충사 야영장-밀양 휴가철도 끝이 났고,연이틀 계속해서 비가 내렸기 때문에 야영장이 한산할 줄 알았는데, 8월24일 토요일 오후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 야영장은 여전히 만원이다. 겨우 한자리 차지하고 텐트를 쳤다. 무료야영장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무료임에도 위치가 좋고, 좋은 계곡과 수도,화장실,주차장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목요일 금요일 이틀동안 비가 내린데다가 어제밤에도 잠시 비가 온 뒤라서 수량이 제법 많다 여기는 아예 집안살림을 옮겨온 것 같다 다양한 텐트들의 집합체다. 요즘은 캠핑이 대세라서 텐트도 다양하고 캠핑용품도 다양하다. 2013. 8. 27.
수승대-거창 수승대 야외무대-수시로 공연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물놀이를 하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다 계곡 건너편에만 텐트를 칠 수 있다 여름의 마지막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2012. 8. 13.
월성계곡-거창 전날 수승대에서 맥주를 마시고 밤늦게 숙소가 있는 거창읍에 왔다. 과음한 탓도 있고 모두들 피곤해서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새로운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의 신세를 지니 금방 해결이 된다.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의외로 맛이 좋았다. 설렁탕7개 선지국2개를 시켰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설렁탕3개 선지국 6개를 내왔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그냥 먹었는데 설렁탕보다 선지국이 맛이 더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밥을 먹고 나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경남공무원교육원의 경내를 구경하고 황점마을 아래 월성계곡의 멋진 암반이 있는 계곡에 앉아 여름날의 하루를 보냈다. 오후 4시경에 서울과 인천에 있는 친구와 헤어져 귀가했다. 황점 마을 아래쪽 월성계곡.. 2012. 8. 13.
거창 국제 연극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그 가족들이 모였다. 올해는 거창에 있는 친구가 초대를 해주어서 연극도 보고 깊어가는 여름밤에 둘러 앉아 맥주도 마시며 담소도 나누고 다음날은 월성계곡에 앉아 탁족도 즐기고 아무튼 휴가를 제대로 즐기고 왔다. 친구의 연극에 대한 열정이 연극의 불모지인 산골마을에서 이곳을 세계적인 연극제로 키워낼 수 있었을 것이다. 올해는 몇 해 전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연극 관계자들만 이용하는 식당 부산의 한 친구부부는 다음날 일이 있어 저녁을 먹고 돌아갔다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연극이 끝난 후에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야외극장은 잠시 비가 와서 우비를 입고 연극을 관람했다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맥주가 술술 들어간다 숙소는 거창읍에서 막걸리도 싸다.. 2012. 8. 13.
기장 월전 바닷가 배네골에서 못다 논 미련이 남아 다시 기장 월전 바닷가쪽으로 자리를 옯겨 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고도 한참이나 앉아 놀았다. 2012. 8. 6.
2012 여름휴가-언양 배네골 거의 매년 여름 휴가를 배네골에서 보낸다. 올해는 강촌연수원에다 숙소를 정했다. 8월4일부터 5일까지 10인실 방2(@12만)+평상1 시설은 노후됐지만 계곡물이 인접해 있고 조금 깊은 곳과 낮은 곳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올해는 장마기간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수량이 부족하다. 그래서 한계수용인원을 넘으면 이내 계곡물이 흙탕물이 된다. 이천에서, 대구에서, 양산에서 처남들이 내려왔다. 모두 바쁘게 살지만 언제나 즐겁고 화목하다. 이천에서 온 처남이 볼 일이 있어 점심을 먹고 일찍 일어선다. 막내 동서와 우리는 조금 더 즐기다가 미련이 남아 바닷가쪽으로 장소를 옮겨 하루를 꽉 채웠다. 7월말부터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모두들 더위를 피해 이렇게 계곡으로 나와 있지만.. 2012.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