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맞이,여행

2015년 을미년 해맞이 2 -울산 정자

by 와송 2015. 1. 3.

 

 

오피스텔 한달 전 예약-18만원,

몇년 전에는 12만원 했었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정자항의 대게

 

방송에서 보도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많이 비싸다

kg당 4만,5만,7만원인데

가격이 적을 수록 살이 차지 않았다고 해서,

7만원짜리를 시켰는데도 살이 많이 없었다.

 

그것도 7만원짜리가 몇마리 남지 않아서 떨이로 사고(24만원 가량됨)

그 양으로는 다섯명이 모자랄 거라고 해서 5만원짜리를 추가로 더해서

30만원에 합의를 봤는데,

먹어보니 우리는 처음의 양인 24만원만 해도 충분할 뻔했다.

 

그리고 대게 다리 부분은 좀 짭다.

그러고도 상차림비가 일인당 4000원을 추가로 받고 있었다.

사실 게를 까는 수고에 비해서 먹을 거 없이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다.

 

대게는 살이 충분히 차지 않아서

차라리 다음에는 킹크랩을 시키는게 나을 것 같다.(kg당 9만원)

 

자기들이 요구하는대로 주문을 하니까 

회를 작은 접시로 두 개를 서비스로 준단다.

차라리 게보다 회가 낫다는 느낌이다.

 

 

 

다음날 울산 동구에 있는 울기등대 앞

 

예전 생각을 하고 울기등대를 찾았는데

등대입구를 공원으로 꾸며서

예전 모습이 하나도 없었다.

 

사실은 등대입구의 횟집에서 점심을 먹을 요량으로 왔었는데

횟집들이 모두 철거되고 없었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공원 구경 조차 엄두도 못내고 말았다

 

 

 그래서 울기등대 공원 앞

이 횟집에 들러 회정식(일인당15000원)을 시켰는데 먹을 만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