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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387

무학굴-황매산 무학대사가 수도를 하였다는 무학굴인데 믿거나 말거나 이다 동굴 안을 보면 협소하고 물방울이 떨어져서 기거를 할 수 있는 곳은 못된다 2018. 5. 14.
노각나무 군락지 안내판 유감 김해 용산마을 상동수양관이나 석룡산 방향에서 금동산으로 오다보면 474봉(삼거리봉)과 금동산 정상 사이에 노각나무군락지가 있다 김해시에서 노각나무 군락지 안내판을 붙여놓았는데 대강 세어보니 예닐곱 그루 정도인데, 아래쪽에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이렇게 노각나무가 자연에서 군락을 이루어 크고 있는 게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주변의 참나무를 제거하고 보호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비슷한 크기의 노각나무들이 참나무에 치여 잘 자라지 못하고 있다 안내판만 붙여 놓을게 아니라 좋은 생육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튼튼하게 보이는 노각나무의 표피 2018. 4. 30.
예림서원-밀양 조선 성종 때의 유학자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지덕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1567년(명종 22) 이도우(李度祐)가 창건하여 덕성서원이라 이름붙였다. 뒤에 퇴계 이황이 김종직을 추앙하여 이름을 점필서원으로 바꾸고 친필의 편액을 걸었으나 임진왜란으로 퇴락되어 1606년(선조 39) 위판을 봉안하고 서원을 중수하였다. 1635년(인조 13) 지금의 상남면 예림리로 이건하였고 1637년 사림의 공의로 예림서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박한주(朴漢柱)와 신계성(申季誠)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652년(효종 3) 강당과 신문(神門)을 중건하였고 1669년(현종 10) 사액서원이 되었다. 1680년(숙종 6) 묘우가 소실되어 지금의 위치로 다시 이건하였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 2018. 4. 16.
김종직생가 김종직의 자는 계온(季溫), 호는 점필재(佔畢齋), 본관은 선산(善山)이다. 김숙자(金淑滋)의 아들로 어머니는 밀양 박씨이다. 1431년 6월 밀양부 서쪽 대동리(大同里)에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김숙자는 선산에 은거한 길재(吉再, 1353~1419)에게 성리학을 배우면서, 정몽주 - 길재로 이어져 내려온 사림파 성리학의 도통(道統)을 계승하는 기틀을 닦았으며, 김종직 또한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학문을 배워 사림파의 학문적 전통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1498년 무오사화(戊午士禍)의 단서를 제공하고 부관참시를 당한 인물. 조선 전기 훈구파에 대항한 참신한 정치 세력이었던 사림파의 영수. 이처럼 김종직(金宗直, 1431~1492)에게는 ‘사림파의 영수’라는 명예가 늘 따라다녔고, 그래서인지 그에.. 2018. 4. 16.
대삼각점-거제 옥녀봉 대삼각점-우리나라 측량의 기준점이 되는 대삼각점이 옥녀봉에 있다 100년 전 지도 최근 한일 과거사 청산 문제가 이슈화 되어 나라가 시끄럽다. 과거사 청산을 어떠한 기준에서, 어느 범위로, 어떻게 청산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를 놓고 보더라도 과거사를 제대로 밝혀,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 우리나라의 국토기본도를 제작, 보급하는 국가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에 실린 ‘국토지리정보원의 발자취’에 보면 ‘현대 지도제작 사업의 출발’이라는 제하에 이런 글이 있다. 「조선 후기 정상기, 김정호 등이 이룬 업적을 바탕으로 대한제국시대에 현대식 측량을 담당하는 기관인 이 설치되어 최초의 현대식 지도인 를 1899년에 발간하였다. 그 이후 1909년에도 토지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삼각측량, 수준측량, .. 2018. 2. 26.
함양 오도재(오도령) 오도재는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가는 가장 단거리 코스로 2004년 개통한 도로로서,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에서 함양읍 구룡리로 이어지는 지방도로에 자리한 고갯길이다 옛날 내륙 사람들이 남해 사람들과 물물교환을 하려면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야했는데, 이때 반드시 넘어야 했던 고개가 바로 이곳이다. 2017. 12. 18.
사명대사 생가지와 기념관 사명대사 생가지 밀양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단체관람을 왔다 사명대사(四溟大師) 조선중기의 고승,호는 사명당(四溟堂) 송운(松雲) 종봉(種峯),성(姓)은 임(任),자는 이환(離幻), 법명(法名)은 유정(惟政),본관은 풍천(豐川),수성(守成)의 아들,경남 밀양 출신,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조부(祖父) 밑에서 공부했고,1556면(명종11년) 13세 때 황여헌(黃汝獻)에게 맹자를 읽다가 황악산(黃岳山) 직지사(直指寺)로 출가하여,신묵화상(信墨和尙)으로부터 선(禪)을 받아 승려가 되었다. 1561년(명종16년) 승과(僧科)에 급제한 이후 묘향산에서 휴정(休靜:西山大師)의 법을 이어받았다. 1592년(선조25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승병(義僧兵)을 모집, 휴정의 휘하에 들어가 승군도총섭(僧軍都摠攝)이 되어 명나라.. 2017. 12. 4.
부항댐-김천 댐 전망대를 짓고 있었다 2017.11월 완공예정이란다 2017. 11. 7.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2000년 국도29호선 확포장사업으로 사라질 뻔한 가로수길을 차가 다니던 길의 아스콘을 걷어내고 생태복원사업을 하여 지금과 같은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이 탄생했다고 한다 정식 주차장은 앞쪽으로 더 가야 있다 이곳은 관광버스들이 임시로 주차해 있는 곳이다 학동리 마을 입구에서 메타세콰이어길로 들어서서 좌측으로 간다 쉼터도 곳곳에 있다 여름철에는 저 안에 들어가서 쉬면 좋겠다 아스콘 포장도로를 걷어내고 맨 땅으로 복원해서 운치 있는 가로수 길을 만들었다 1972년도에 메타세콰이어를 가로수로 심었는데 불과 45년만에 우람한 나무로 성장해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팔고 있다 성인2,000원 단체1,600원 메타세콰이어 나뭇잎이 억셀 줄 알았는데 아주 부드럽다 2017. 10. 30.
머루와인동굴-무주 적상산 2017. 10. 23.
마비정마을-대구 마비정마을은 산간마을이다 벽화로 유명세를 타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2017. 9. 25.
경요20 산악회 2017.8월 하계 휴식 경요20 산악회 2017.8월 하계 휴식 2017.8.20.(일) 범어사출발;8시50분-도착;9시50분 오늘은 경요20 산악회가 산행 대신에 하루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배내골 철구소 위쪽 단장천 계곡으로 가는 날이다. 아침까지도 일기예보상 오늘 비가 오겠다고 하여 찜찜한 기분으로 출발했으나 다행이 하루 종일 비는 내리지 않았다. 점심시간에 맞춰 합류하겠노라는 태준이 친구도 일찍 도착해서 친구들 모두 철구소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여름 파장 무렵인데도 아직 철구소에는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여기는 많이 가물었는데도 불구하고 물놀이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다. 우리도 철구소에서 많이 올라가지 않은 곳에 멋진 자리를 잡았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수심도 깊어 수영을 하기에도 적당하.. 2017. 8. 21.
명덕저수지-울산 동구 명덕 호수공원은 현대중공업이 부지를 제공하고 울산 동구청이 조성한 모양이다 도심지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러 나왔다]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을 했다 2017. 7. 24.
슬도-울산 방어진 방어진항 옆의 슬도 슬도는 바위 구멍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구슬프게 들린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오늘은 파도가 잠잠해서 인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드라마 메이퀸 촬영지 였나 보다 요즘은 젊은 여성들이 낚시를 많이 즐기는 모양이다 2017. 7. 24.
울산 대왕암 문무대왕비가 용이 되어 묻혔다는 곳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러 나왔다 바닷가라서 바람이 시원하다 2017. 7. 24.
고성 상족암을 찾아가는 길-공룡발자국을 찾아서 저 끝이 상족암이다 바다 한 가운데 보이는 큼 섬이 사량도다 경남 청소년수련원과 공룡박물관(위) 상족암의 뜻이 바위의 모습이 밥상의 다리를 닮았다해서 붙인 이름이란다 낙석 때문에 상족암 동굴 출입을 통제한단다 이 공룡발자국화석지는 보지 못했다 출입 통제 반대편 2017. 6. 26.
엄홍길전시관-고성 존경할 만한 산악인이다 전시관은 무료입장이다 일요일이어서인지 관리인도 없다 2017. 6. 26.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와 산악문화센터 2017. 6. 19.
수성못(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대구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조성된 곳이지만, 현재는 대구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사랑 받는 곳이다. 대구시가 1983년 유원지화했고 2007년에는 못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분수가 설치됐으며, 수성구 측이 총 65억 여원을 들여 2010년부터 3년여의 공사를 벌인 끝에 지난해 11월 생태휴식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총면적 21만8000㎡, 저장수량 70만t 규모인 수성못은 일본 아이치현 기후시 시장을 역임하고 개척농민으로서 1915년 대구에 정착한 일본인 미쓰사키 린타로가 수성들의 잦은 가뭄 및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1925년 조성한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조선총독부의 예산에다 사비까지 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는 이듬해인 1926년 6월 '개벽'에 발표한 .. 2017. 6. 5.
안점산 봉수대-사천 봉수대가 사방이 트인 곳이 아니다 어떻게 이런 곳에 봉수대를 설치했지? 다섯개의 봉수대 중 하나는 좌측에 있는데 렌즈에 다 잡히질 않았다 2017. 5. 1.
용담정(龍潭亭)-경주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