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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금정산 대륙봉의 하루-식물원앞

by 와송 2008. 11. 24.

대륙봉-금정산

2008.11.23()

산행인원;

 코스;식물원 규림병원/구름다리/삼밭골 약수터/대륙봉/2 망루/휴정암 갈림길/금강 케이블카 승강장(상단)/ 석불굴/연못/독진 대아문/금강 케이블카 승강장(하단)/차밭골 식당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등산 135-하산1715

 

 오전에 온천장에서 친구 딸 결혼식이 있어 참석 후

 거기서 점심을 먹고

 오후 시간이 아까워

 가까운 금정산을 오르기로 한다.

 

오늘 산행로는 얼마 전 부산일보에서 소개한 코스다.

 규림병원 옆 담장을 따라 들어가면

휴식년제 기간이라고 아무데서나 입산을 금지한 밧줄이 쳐져 있다.

 

이 밧줄을 따라 간다.

 우측은 산성마을 올라가는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가을 깊은 날 오후,

낙엽진 길을 거니는 한가로움을 맛본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구름다리를 지나 삼밭골 약수터를 지나 능선을 따라가다가

대륙봉 직전 너럭바위에 오르면 전망이 좋다.

대륙봉을 지나 산성을 따라 오른다.

 

금강공원 케이블카 상단 승강장을 지나서 하산을 한다.

 두 번의 약수정사 입구를 지나서 칠성암 갈림길 큰 바위에서

 좌측 아래로 내려가면 칠성암 길이고,

 우측으로 바위를 돌아 내려가면

 케이블카 철탑을 따라 내려간다.

 

 철탑 3번 지점 부근에는 멋진 전망대도 있고,

 석불 굴도 있고,

 그 아래는 약수터도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공원에 도달할 때까지 끝도 없는 돌 계단길이다.

참으로 걷기 싫은 길이다.

 

오랜만에 공원에 왔으니

맛있는 무채와 콩나물로 막걸리 한 사발을 한다.

그리고 이 집 단골손님이 의뢰한 홍시를 상자 당 만원에 사왔다.

 

 


식물원 조금 위에 있는 규림병원

도로변에 차를 세워두고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도로 건너 병원 담장을 따라 올라간다



숲으로 들면 이 밧줄이 쳐진 길을 따라 간다

이 밧줄을 따라 가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보광암,호국사 입구의 이정표







무위암 입구도 지난다


오른쪽 아래는 산성마을로 올라가는 도로가 있다



적사함 46번에서 다시 좌측 산으로 든다








구름다리 시설 개요





높지 않은 계곡에 설치했는데도 난간쪽의 망을 튼실하게 설치했다



구름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오르면 이 무덤이 나온다

그 옆 커다란 바위에 앉아 잠시 쉰다

그 앞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약수터가 있다



저 앞에서 좌측으로 가면 약수터다









삼밭골 약수터가 잘 정비되어 있다

약수물을 받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그 앞에는 운동시설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체력단련을 하고 있었다

약수터에서 가야할 등로는 동문 방향이다

계곡쪽 위는 무위사로 바로 오르는 길인듯?



약수터의 이정표



약수터 앞의 운동시설



이 표지판 조금 위에



이 돌무더기가 있고

그 위에 좌우 갈림길이 있다

나는 처음에 여기서 길을 헷갈려서 우측 골짜기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왔다

여기서는 좌측 길이다






이곳이 신문에서 말하던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무위사로 가는 길이고

등로는 우측으로 접어들어 약50여m 정도 모퉁이를 돌자마자 좌측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면 정면과 우측으로 나무가지 사이로 거대한 암릉이 보인다




우측 나무가지 사이로 동문과 의상봉이 보인다



기묘하게 앉을 곳을 파내고 그 위에 지붕을 얹어 놓은 것 같은 바위가 있다







여기서도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고,우측으로 오르면 커다란 너럭바위가 있다



너럭바위에 서면 부산대 운동장이 보이고

멀리 해운대 장산과 그 앞 바닷가가 희미하게 보인다



우측으로는 바위가 아름다운 아기자기 능선이 있고



좌측으로는 의상봉과 고당봉이 보인다



줌으로 당겨본다



발 아래는 거대하고 기묘한 바위가 아찔하게 보인다







마지막 단풍이 늦은 가을날을 장식한다



새 한마리가 날아와 앉는다





금정산성 능선에 올라선다

대륙봉은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대륙봉을 가기 직전에 조망이 멋진 거대한 암릉이 있다



암릉에서 바라본 고당봉 방향과 산성마을



부산대 방향



회동수원지 방향



줌-고당봉 방향







대륙봉의 부부산객

파리봉 암봉이 건너편에 있다



대륙봉의 홀로 산객



무위암 갈림길





기이한 모양이라고 찍으란다

무슨 모양인지 모르겠다



반달 모양의 바위



산성터



도로를 새로 정비하고 있다







제2 망루 앞



여기서 우리는 능선을 타고 진행한다









휴정암 입구



휴정암 입구의 이정표



휴정암 입구의 이정표



날씨가 추워지니 공원매점도 겨울 채비를 했다





내리막길의 휴정암 입구



케이블카 상단 승강장





운임표



케이불카를 기다리는 사람들







케이불카의 이정표




케이불카의 이정표



두번째 만나는 약수정사 가는 길

조금 아래 멋진 바위 전망대가 있고 그곳으로 하산한다



멋진 바위 전망대가 있는 곳



바위 전망대에서



바위 전망대에서



바위 전망대에서



바위 전망대에서

아래에는 약수정사가 있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위 전망대에서




바위 전망대를 내려서서 약5-6분 내려서면

칠성암 갈림길이 있다

좌로 내려가면 칠성암이고

우로 바위를 돌아가면 케이불 카 철탑을 따라 끝없는 돌계단을 걸어야 한다



3번 철탑



석불이 새겨진 굴이 있다




















그 아래는 약수터가 있다



약수터가 철문을 달아 놨다

그 문을 열어보니



물이 제법 고여 있다





연못 위의 공원길

이제 지긋지긋한 돌계단이 끝난다







독진 대아문-땅거미가 진다

마침 맞게 하산했다



케이불 카 하단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한 차밭골 식당

보리밥(\4000)도 맛있고,

막걸리(\2000 싸다)를 시키면 맛있는 무채와 콩나물이 공짜로 나온다

멋진 하루 산행을 여기서 마감한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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