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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ㅊ

철마산에서 백운산까지-기장

by 와송 2009. 2. 2.

철마산(605m)-백운산(522m);기장

2009.2.1()

산행인원;

코스;임기마을회관/묘법사/무명암/이정표/전망바위/돌탑봉(이정표)/철마산 정상/임기마을 갈림길/임기마을 갈림길/

안부(임기마을 갈림길)/임도/억새밭(헬기장)/소산봉/이정표(중리갈림길,거문산,달음산 갈림길)/헬기장/매암산(매암바위)/

망월산(산불감시초소)/임도/안부/522봉 암릉/이정표(백운산 정상)/공터/백양농원/임도/상수원감시초소/임기마을회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 840-도착 910

등산 910-하산 16

 

 

봄 날씨처럼 포근한 날이다.

바람도 없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햇빛이 별로 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등산을 시작할 무렵에는 손이 조금 시려웠으나 참을 만 했다.

 

이 코스는 산행로가 대체로 힘든 곳 없이 아기자기하다.

봄철 진달래가 필 때와도 좋겠다.

소산봉 주위에는 진달래가 많다.

 

전체적인 산행경로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갈 수 있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매암바위에서의 정관 신도시 전망과

아찔한 낭떠러지는 현기증을 느낄 정도다.

곳곳에 넓은 공터들이 있어 점심을 먹을 장소도 많다.

 

근교산 산행을 하면서 오늘처럼 사람들이 많은 것은 처음 본다.

더군다나 일반인들한테 잘 알려져 있는 코스가 아닌데도

백여 명 이상은 만난 것 같다.

 

역시 신문의 영향이 크다.

이 코스는 지지난주 부산일보에서 소개된 코스인데

그 걸보고 많이들 왔다.

 

얼었던 등산로가 녹으면서 질퍽거린다.

예년 같으면 3월 중순이나 있을 법한 일인데

기온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아주 좋은 원점회귀코스를 소개해준 부산일보 산행 팀에 감사한다.

다만 산행말미 백양농원을 지나 임도에서

내리막 산길을 개척한 것은 고려해볼 일이었다.

 

경사도 센데다가 급내리막 길이라 길도 안 좋고

더구나 그렇게 다니니까 산을 파괴한다고나 할까?

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데....

아무튼 그냥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게 더 좋았을 것을 하는 느낌이다.

 

기분 좋은 산행을 했다.

귀가 길에 온천장 우체국 옆 돼지갈비 집에 들러 저녁을 해결하고 왔다.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철마산의 전위봉인 돌탑봉

 

 

 

 

 

 

 

 

 

 

부산-울산 7번 국도의 임기마을 입구에서 약500m 거리에 이곳 마을버스 종점이 있다

 

산행은 마을안으로 들어가 마을회관을 지나 식육점 옆 하천을 따른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마을 안에는 주차할 곳이 없으므로

 

이 부근 고속철도 교각 아래에 주차한다

 

 

 

 

 

 

 

 

 

 

임기마을 회관-저 앞 식육점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하천 옆으로 간다

 

 

 

 

 

 

임기 식육점 옆 하천을 따라가다 마지막 집 담장 옆으로 해서 산으로 간다

 

 

 

 

 

 

 

 

 

 

 

 



 

 

 

 

 

이 담장 옆으로 올라간다

 

 

 

 

 

 

 



 



 

 

 

호젓한 산길을 걸으면 이곳 묘법사 입구가 나온다

 

포장된 묘법사 길을 따라 올라간다

 



 

 

 

 

 

 

절 안으로 들어간다

 

 

 



 


저 앞의 불이문을 지나 좌측 산으로 들면 본격 산행로다

 

 

 

 

 

 

 

 

 

 

무명암-마당 옆으로 산행로가 보인다

 

여기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있다

 

 

 

 

 

 

무명암-가정집 같다

 

 

 

 

 

 

 

 

무명암 위 비박하기 좋은 바위 아래 제단을 모셔놨다

 

 

 

 

 

 

 

 

 

 

처음으로 보이는 이정표-이정표의 방향이 잘 못된 것 같다

 

그리고 이 산에는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는 되어 있는데

 

거리와 시간표시가 믿음이 안간다

 

 

 

 

 

 

 

 

 

 

아래에서 보면 삼각형의 뾰족한 바위가 위에서는 전망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돌탑이 있는 봉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

 

 

 

 

 

 

 

 

산 아래의 대우정밀 공장과 우측으로 경부고속철도 공사가 한창이다

 

중앙 멀리는 고당봉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

 

 

 



 

 

 

우측 끝 마을이 우리가 올라온 임기마을이다

 

 

 

 

 

 

 

 

 

 

우측이 철마산이고 좌측이 소산봉이다

 

그 사이 희미하게 솟아있는산이 달음산이다

 

 

 

 

 

 

 

 

 

 

소산봉에서 망월산으로의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돌탑봉(577봉)

 

 

 

 

 

 

 

 

돌탑봉의 이정표

 

 

 

 

 

 

 

 

 

 

우측 끝이 망월산이고,좌측 끝이 백운산이다

 

백운산 아래 백양농원이 희미하다

 



 



 

돌탑봉에서 철마산 사이에 있는 이정표-이 산의 이정표는 완전 날림이다

 

위치표시가 제대로 안돼있다

 

가리키는 방향을 보려면 이쪽 저쪽을 돌아봐야 한다

 

이런 걸 두고 하고도 욕듣는다는 것이다

 

 

 



 

 

 

 

 

 

철마산 정상

 

 

 

 

 

 

 

 

 

 

정상의 이정표

 

 

 

 

 

 

 

 

 

 

고당봉을 바라보고 있는 부부

 

 

 

 

 



 

 

안부를 내려서기 전의 임기마을 이정표가 두 곳이나 있다

 

 

 

 

 

 

 



 



안부의 이정표

 

 

 



 



 

임도에 있는 이정표-여기서 매암산,망월산,백운산은 임도를 따라 가도 된다

 

그러나 우리는 소산봉을 거쳐 가기로 한다

 

 

 



 

 

 

 

 

 

뒤돌아본 철마산

 

 

 

 

 

 

 

 

 

 

소산봉 직전의 헬기장-억새밭 한가운데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단체 산행객들이 점심을 먹으러 많이 들어온다

 

 

 

이 산은 이후 매암산까지 가는 길에 점심을 먹을 곳이 많이 있다

 

 

 

 

 



 



 

 

 

 

 

 

건너편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망월산과 좌측 끝 햇빛이 비치는 백운산까지 능선이 이어져 있고

 

산 아래로는 임도가 백양농원까지 이어져 있다

 

 

 



 



 

 

 

매암산을 가기 전에 헬기장이 있다

 

 

 



 

 

 

 

저 앞 망월산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매암산 매암바위는 그 전에 우측에 있다

 

 

 

 

 

 

 

 

매암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야한다

 

 

 

 

 

 

 

 

 

 

매암산 전에 정관신도시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매암산 정상

 

 

 



 

 

 

 

 

 

매암산에서 바라본 정관 신도시 전경

 

신도시 끝에는 동해바다가 보이고,

 

우측 멀리 달음산이 보인다

 

 

 

 

 

 

 

 

 

 

멀리 산 허리에 해운대C.C가 있고,그 우측으로 석은덤산과 함박산이 보인다

 

 

 

 

 



 



 



 

 

 

 

 

매바위와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망월산의 모습

 

 

 

 

 



 

 

 

 

 

 

매암산 정상

 

 

 

 

 



 



 



 



 



 

 

 

 

망월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망월산 정상

 

 

 

 

 

 

 

 

 

 

백운산 정상에 햇빛이 비치고 있다

 

 

 

 

 

 

 

 

 

 

백운공원 묘지가 우측 산 아래에 있다

 

 

 

 

 



 

 

 

 

 



 

 

 

 

 

 

매바위

 

 

 

 

 



 



 

 

 

 

 

 

거문산이 건너편에 있다

 

저곳에서 이 매바위를 보면 거대한 바위 절벽으로 보인다

 

 

 

 

 



 



 



 

 

 

 

 

 

뒤돌아본 망월산 정상

 

 

 

 

 

 

 

 

 

 

철탑이 있는 곳을 내려서면 안부이고

 

거기를 올라서면 암릉인 522봉이다

 

 

 

 

 



 

 

 

 

 

백운산 정상 좌측 아래로 백양농원이 보인다

 

 

 

 

 



 

 

 

 

 

 

망월산에서 백운산으로 가기 위해 안부로 내려서고 있다

 

여기가 이번 코스 중에서 제일 미끄러운 경사진 길이다

 

어떤 젊은 이는 아이젠을 차고 내려가고 있고,어떤 사람은 미끄러지기도 한다

 

 

 

 

 

 

 

 

 

 

522봉-이곳이 마치 백운산 처럼 보인다

 

 

 

 

 

 

 

 

 

 

 

 

건너가 백운산 정상이다

 

 

 

 

 

 

 

 

 

 

522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우측 철마산 부터 좌측 망월산까지

 

 

 

 

 

 

 

 

 

 

 

 

522봉에서도 전망이 좋다

 

 

 

 

 



 

 

 

 

 

 

522봉에 누군가 실연봉이라고 페인트로 칠한 돌을 올려 놨다

 

 

 

 

 



 

 

 

 

 

 

백운산 앞의 이정표-백운산 정상은 이 이정표 뒤에 소나무 숲에 있다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정상석도 없고,전망도 없다

 

 

 

 

 



 

 

 

 

 

진행방향은 창기마을쪽이다

 

 

 

 

 

 

 

 

 

 

백운산 정상

 

여기서 집사람 아는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

 

 

 

 

 



 



 

 

 

 

저 아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좌측 백양농원쪽으로 가서

 

농원의 기와집 앞 도로를 따라 내려 간다

 

 

 

 

 



 

 

 

 

 

 

트럭이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백양농원의 넓은 잔디밭

 

 

 

 

 



 



 

 

 

 

 

이쁜 소나무들이 참 많다

 

어디서 이렇게 귀한 소나무들을 모았는지 궁금하다

 

 

 

 

 

 

 

 

 

 

목장승과 소나무

 

 

 

 

 

 

 



 



 



 

 

 

 

농원 끝에서 우측 산으로 내려간다.

 

이후 길은 이번 코스 중에서 등산로가 제일 좁은데도,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녔던 길인 듯 아주 뚜렷하다

 



 

 

 

 

 

 

임도에 내려서서 철탑이 보이는 지점 조금 앞에

 

우측으로 산 길을 내려가는 길을 개척했는데

 

차라리 그냥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겠다

 

거리도 멀리 차이 나지 않고,개척한 길이 급경사라 좋지 않다

 

 

 

 

 

 

 

 

 

그곳을 조금 내려오면 우측 계곡쪽으로 넓은 길이 있는데

 

이 길이 철마산에서 소산봉 가기전 안부에서 내려오면 연결된다

 

 

 

 

 



 



 

 

 

마을 위 상수도 경비초소

 

임기마을은 지금도 이 계곡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임기마을 입구에 마을버스 종점이 있고,그 앞에 경부고속철도가 지난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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