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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ㅊ

천태산(631m)-삼랑진

by 와송 2009. 4. 6.

천태산(631m)-삼랑진

2009.4.5()

산행인원;여섯

코스;양수발전처 홍보관/양수발전소 준공기념탑/농장/잇단 철탑/전망대/556봉 삼각점(돌탑)/전망대/천태공원 도로/

천태산.금오산 갈림길/천태산 정상/안부 사거리(내포리 갈림길)/소방 이정표/천태호 둑/계곡/천태호 전망대/사거리/

556(550) 돌탑/전망대/잇단철탑/양수발전처 홍보관

 

구포출발 840-도착 920(신대구 고속도로 이용)등산 930-하산1650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오랜만에 여동생 내외와 막내 제매가 같이 동행을 했다.

오늘은 벚꽃이 유명한 삼랑진 양수발전소 홍보관을 들머리로 하여

산행계획을 잡았다.

 

봄에 벚꽃이 만개할 때에 한번 찾아보리라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 그 기회가 왔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절정이다.

 

아침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하산할 무렵에는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를 나왔다.

 

산행 들머리인 양수발전소 준공기념탑을 둘러보고

기념탑 우측으로 올라 농장 울타리를 따라서 예전 길로 올랐는데,

길의 일부가 농장으로 편입되는 바람에 울타리를 따라 걷게 되어 불편했다.

차라리 준공기념탑 아래쪽 계단에서 좋은 길로 가는 것이 났겠다.

 

가뭄이 오래 지속되는 관계로 일부 등산로는 먼지가 펄펄 날린다.

7-8부 능선까지는 진달래가 다 졌다.

천태산은 기본적으로 진달래가 많은 산은 아니다.

 

대신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양수발전소가 있어 유명한 산이다.

산 정상에 인공 호수가 있기 때문에 신기한 느낌을 준다.

 

오늘 우리는 천태호를 한 바퀴 돌았다.

일주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 천태호 둑 아래에서 천태호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계단길이 많이 힘이 든다.

산행 후반 지친 상태에서 계단을 올라가기 때문이리라.

이후는 별 힘든 것 없이 능선 산행과 하산길이다.

 

하산 후에 시간이 남아 양수발전소 홍보관을 구경했다.

오후5시까지 개관을 하는데 오늘은 벚꽃 구경 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20분 정도 여유 있게 시간 연장을 해준다.

올해도 벚꽃 구경은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천태호 전경


안태리 양수발전소 아래 도로변



양수발전소 입구 삼거리



양수발전소 홍보관 앞



들머리-홍보관 계단





양수발전소 준공 기념탑-우측 사면길을 따라 올라갔다

이 길은 농장 울타리를 따라 가야 하기 때문에 길이 좋지 않다

다시 내려가 돌 계단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좋다





준공 기념탑에서 아래쪽을 보고



태양열 집열판이 줄 지어 있다



농장 울타리-좌측에서 올라 왔다



대형 철탑 전깃줄에 올라가 작업을 하고 있다-줌



농장 길과 계단 옆 길이 합류하는 지점



이런 대형 애자들을 교체하고 있는 모양이다

들어 보니 엄청 무겁다



우측 능선 멀리 거북이가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더 크게



첫번째 전망대에서

안태호와 태양열 집열판이 이색적이다



줌-양수발전소 앞이 벚꽃 천지다



550봉 돌탑(삼각점이 있다)



두번째 전망대

두번째 전망대는 550봉을 내려서기 직전 우측 아래에 있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550봉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가 천태호 전망대에서 능선길을 타고 오면 만나는 지점이다

좌측 내리막 길은 천태산,천태호 공원으로 가는 길이다



천태호 도로를 만나기 직전의 갈림길-좌측에서 내려왔다



천태호 공원-공원이라지만 화장실 말고는 아무런 시설이 없다

빨간 차가 있는 곳에서 내려왔다



도로를 건너 이곳으로 진입하여 곧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길로 들어간다

좌측길이 더 넓으나 천태호 전망을 보려면 우측길로 가야한다

두 길은 나중에 철탑이 있는 곳에서 만난다



갈림길-우측길이 전망이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천태호의 모습

가물어서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



여기도 철탑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줌으로



갈림길이 합류하는 지점



아래쪽은 진달래가 다 졌지만 여기는 이제 피기 시작한다



577봉-금호산 갈림길까지 내리막 길이다





금오산 갈림길



천태산 정상 직전의 암봉에서 바라본 금오산이 오똑하다



모처럼 점심상이 진수성찬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천태호의 모습



모처럼 산행인원이 많다



하산길에 만난 묘가 크다



철탑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 아래로 해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철탑을 지나자 마자 좌측 내포마을로 가는 갈림길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나 우리는 직진해서 간다



오늘 본 진달래 중 제일 좋은 모습이다



직진 길은 비박굴로 해서 둘러가는 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선다



갈림길의 구조신호 푯말



이산에서 처음 만나는 노란 제비꽃의 색이 유난히 선명하다



전망바위



계곡 아래에 용연폭포가 있다





천태호 제방 옆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제방을 지나도록 해주면 힘이 덜 들텐데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가려니 힘이 든다.

집사람은 여기를 내려서다가 나뭇가지에 눈을 찔려 큰 일날 뻔 했다.



천태호 제방의 전망대가 보인다



제방 아래로 내려와서 계곡을 건너,돌 계단길을 올라야 전망대가 나온다



돌계단을 힘들게 올라와서 전망대 아래 바위에서 내려다 본 계곡의 모습

이 바위가 조금 위에 있는 전망대보다 더 좋다





전망대



전망대 앞의 이정표



전망대의 공식 명칭이 꿈바위라 한다

이름이 거창하다

여기서 낙동강이 보인다고 써 있는데 실지로는 안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태호와 천태산 정상



꿈바위 전망대에서 이정표 상의 천태공원 방향으로 능선을 타고 간다

길이 경사도 없고 편안하고 좋다



여기서 좌측 길은 능선을 타고 550봉 아래 삼거리까지 간다

세 사람은 이 길로 보내고,나와 김서방은 공주가 앞서 갔기 때문에

우측 길을 이용하여 천태공원 방향으로 내려선다



갈림길의 친절한 표시

도로로 내려서기 전에 기다리고 있던 공주를 만나 천태호 도로를 걷는다

우측 화살표 표시부분에서 내려왔다




천태호 공원에 있는 벚나무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있다

이제 꽃봉오리가 맺혀 있다

아래쪽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넓은 공원



여기서 다시 아침에 내려왔던 좌측 산으로 들어간다





556봉(550봉)을 내려서면 만나는 삼거리 갈림길-여기서 모두 만나서 하산을 한다

여기서 발전소 홍보관까지는 5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올라올 때는 1시간 40분이나 걸렸었는데, 하산길이라서 그런지 빨리 내려갔다


참고지도-국제신문,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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