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ㅁ

천마산-마금산-옥녀봉(창원)

by 와송 2010. 2. 8.

마금산(279m)-창원

2010.2.7()

산행인원;

코스;바깥신천/전망대/천마산/온천장 갈림길/백룡사 갈림길/사거정고개/마금산/물레재(신리마을 갈림길)/옥녀봉/창북중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출발 8-도착 9

등산925-하산1535(시간의미없음)

신우아파트(서원탑훼미리마트)에서 바깥신천까지 택시요금;\5000

개인택시;055-298-2332

바깥신천행 버스;21,15

 

 

오늘은 소풍을 즐기고 온 기분이다.

날씨도 포근하고,

산도 나지막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했다.

 

들머리부터 경사가 제법 세다.

그러나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면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대에 선다 

 

경지정리가 잘된 논들도 눈요기 거리다.

이후 천마산 정상에 서면 능선길이다.

 

천마산 정상석 뒤로는 낙동강이 보이고,

그 너머에는 부곡온천단지가 있을 터이다.

 

오늘 산행할 봉우리들이 모두 세 개인데,

그중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마산이다.

 

그런데 온천이 마금산 아래쪽에 있다 보니,

마금산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산은 낮지만

봉우리가 세 개이고 재가 두 개다 보니,

세 번의 급경사 오름길에서 땀을 조금 흘려야 한다.

 

그러나 오늘은 산도 낮고 산행거리도 짧아,

급할 게 없이 쉬엄쉬엄,

소풍 삼아 천천히 유유자적 걸었다.

 

산행 후에 대구에 들렀다.

대구의 처수 씨가 아이와 함께 썰매를 타다가 다리가 골절되어,

병문안 차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는 집사람이 그렇게 먹고 싶어 하던

막창을 대접받고 왔다.

 

마금산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천마산 능선


산행 들머리의 이정표

부산 일요산악회원들을 실은 버스가 도착한다


바깥신천의 들머리는 곡각지점에 있는 파란지붕의 주택 옆으로 있다

바로 앞에는 낙동강 둑이 있다.


급경사 길을 오르면 쉬어가기 좋은 무덤이 나온다


소나무를 감고 오르는 칡넝쿨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바다 속에서 솟아오른 것이 아닌가 싶다


무덤을 조금 더 오르면 이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낙동강이 멋지게 조망이 되고,

앞쪽에는 백월산도 보인다.


낙동강과 본포다리

줌으로

경지정리가 잘 된 논과 우측의 백월산

천마산 정상

정상석 뒤로는 낙동강이 흐른다



천마산 정상의 이정표


천마산 정상석 아래에는 운동시설도 있다

급할 게 없으니 이것 저것 올라가서 논다




천마산 정상을 지나면 사거정 고개를 만날 때까지 능선산행이라 힘든 게 없다


운동시설에서 5-6분 지나면 온천장 갈림길이 나온다


온천장 갈림길의 이정표


나무 사이로 다리가 하나 보인다



마금산 방향

다리를 지나 우뚝 솟은 산이 마금산 정상이다

능선 우측


좌측 산 아래 온천지대에는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찼다


온천장 갈림길에서 약18분 정도 걸으면 이곳 백룡사 갈림길이 나온다

그 아래 양지 바른 묘지가 있는 곳에 앉아 이른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진수성찬이다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다

걷기 좋은 소나무숲길

사거정고개를 지나기 전 초소가 있는 곳-여기서도 좌측으로 길이 있다


사거정 고개에 새로 다리를 설치하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는 개통이 된 걸로 알았는데,아직 공사중이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고개를 내려갔다가 다시 건너편으로 올라가는 수고로움은 덜 것 같다



지금은 사거정 고개를 지나려면

이도로를 건너 다시 올라가야 한다




건너편에 올라가서



등산로를 잘 정비해 놔서 좋다


능선 우측 산 아래


능선 우측



벌써 싹이 트려고 한층 물이 올랐다


마금산 정상 직전의 멋진 전망대에 올라


지나온 능선길

전망대에서-제일 뒤가 천마산 정상이다


마금산 정상 직전의 나무계단-정상은 좌측 방향이고,옥녀봉은 여기서 직진 방향이다


마금산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는 운동시설도 있다

이제 백월산이 한층 가깝게 다가온다(정면)

하산지점인 창북중학교 방향



옥녀봉이 우뚝하다


하산지점의 감나무밭


마금산 정상

정상에는 팔각정 정자도 있다



마금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신리마을 갈림길(물레재)-마금산에서 12-13분 거리



마지막 오름길을 올라서면 옥녀봉이다

천마산 오름길은 아침이라서 땀이 나지 않았는데,

마금산과 옥녀봉을 오를 때는 약간의 땀이 난다


옥녀봉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옥녀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초소 앞에는 운동기구도 몇개 있다


옥녀봉의 이정표


하산길은 초소 남측 약20여m 거리의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길이 뚜렷하여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다만 마사토라서 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이곳은 아직 등산로 정비가 안돼있다


여기서 좌측 창북중학교 방향으로 하산



하산길에 만난 채석장




단감과수원을 지나야 한다



산 아래에서 바라본 천마산과 마금산




창북중학교

선리 어린이 공원

고목나무


신우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불러탔다


세 사람이나 되기 때문에

택시비나 버스요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아 택시를 탔다

참고지도-부산일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