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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ㅁ

마이산-진안

by 와송 2010. 4. 27.

마이산-진안

2010.4.18()

산행인원;

코스;남부주차장/매표소/고금당(나옹암)/샘터/전망대(나봉암,비룡대)/북부주차장 갈림길/봉두봉/안부/숫마이봉 갈림길/탑사/은수사/화엄굴/탑사/임도/탑영제(부부시비)/금당사/식당가/매표소/남부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 6-도착9(휴게소 아침 식사40)

등산;915-하산 13

귀가;1730-도착 2030(88도로 경유)

 

오랫동안 벼르던 곳을

관리사무소에 벚꽃개화시기까지 문의해 보며 왔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벚꽃이 제일 늦게 핀다는 곳이다.

 

거기다가 올 해는 늦추위까지 있어

여기도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는 늦다.

 

20여 년 전 겨울에 탑사를 구경하러 한번 오고

이번이 두 번째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왔나 보다.

환상적이다.

근래 보기 드문 명소를 찾은 것 같다.

만개한 벚꽃이 감동을 배가 시킨다.

 

마이산을 두루 보기 위해서는 산행을 겸하는 것이 좋다.

코스도 그리 길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가능하다.

 

산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맛을 빼면

감동이 줄어든다.

 

그리고 마지막 탑영제 제방 앞의 정자 부근에서 산으로 올라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탑영제와 벚꽃 길을 보는 것이 백미다.

산행을 한 코스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예전에 여행을 다니면서 구경한 것은 수박 겉핥기식이었다.

이번에는 은수사와 숨어있는 명소들도 다 둘러보았다.

 

그리고 진안의 별미인 흑돼지 참나무 장작구이도 맛보고,

맛이 좋은 막걸리도 한 사발 하고 왔다.

 

마이산의 전형적인 모습-판매용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진안 I.C를 통과하면서부터 마이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탑사는 진안 인터체인지에서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


도로변에서


주차비 \2000을 지급하고 통과한다

이산묘는 이 우측에 있어 사진만 몇장 찍고 그냥 지나친다



제3 주차장부터 길 양쪽에 만개한벚나무들이 줄지어 있다

여기는 바람이 부는대로 꽃잎이 우수수 흩날린다

제3 주차장을 지나 제2 주차장에 선다

일반 차량은 여기가 마지막이다

관람 매표소가 저 앞에 있다

시간이 이른 탓인지 주차장은 아직도 여유가 있다


금당사 일주문 위로 전망대가 보인다-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사람들의 고충을 알 것 같다

이걸 계산하면서 먹어야 한다니?


매표소

들머리는 매표소를 지나서 다리를 건너기 전에 좌측편에 있다

입구에 이정표가 서 있다


요즘은 어지간한 곳은 다 무료입장인데

여기는 입장료를 받는다


들머리는 식당가가 시작되는 곳이다


들머리의 이정표






산 위에 고금당이 보인다


고금당을 오르기 전에 우측으로 전망대로 바로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고금당을 둘러보고 전망대로 갈 예정이다

고금당까지는 모노레일이 깔려있다


고금당에 서니 산 아래 전망이 좋다

식당가에서 탑영제를 지나 탑사로 가는 길 가에 벚나무들이 줄지어 있고

길 좌측에는 금당사가 있다

노란 지붕을 한 곳이 나옹선사의 수행굴이다

수행굴에도 고금당에도 아무도 없이, 중생들이 기도하도록 개문되어 있다


금당사와 탑영제를 줌으로

고금당에서 전망대를 줌으로 잡아 본다


고금당에서 바라본 암마이산

숫마이산은 암마이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고금당을 둘러보고 뒤쪽으로 올라 산행을 계속한다


고금당 뒤로 오면 이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우측 내리막 길이다

직진해서 오르면 능선으로 올라서,우측으로 가는 길과 만난다

직진하면 공연히 힘만 뺀다는 말이다

비룡대(전망대) 방향이다

여기를 내려서면 우물 덮개를 해 놓은 샘터가 나오고

거기를 지나 오르막을 오른다


샘터



샘터를 지나 능선 길을 지나면 내리막끝에서, 우측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우측에서 오는 길은 고금당 계단 앞에서 오는 길이고,

직진해서 오는 길은 고금당 오르기 전의 이정표 있는 곳에서 오는 길이다

내리막 안부의 이정표



이 길 우측 아래에는 남부 주차장이 보인다


남부 주차장과 매표소 부근이 보인다

진달래꽃이 달다며 따먹어 보고 있다



좌측 멀리에는 멋지게 꽃밭을 조성해놓았다-줌으로




전망대가 있는 곳이 나봉암이다-줌으로


나봉암도 거대한 바위 덩어리다

그 크기가 짐작이 안된다


나봉암에서 본 암마이봉과 그 뒤로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는 숫마이봉

그리고 그 앞줄에 다섯개의 암봉인 삿갓봉도 있다

삿갓봉 우측에는 봉두봉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부 주차장-주차장이 거의 다 찼다-줌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금당


고금당을 줌으로



암마이산 앞쪽에 바위가 드러난 봉우리가 봉두봉이다

저 곳에 서면 탑영제가 멋지게 내려다 보인다


전망대에서는 꽃밭이 조금 더 잘 보인다-줌으로


고금당에서 걸어온 능선길이 보인다


전망대 아래의 나봉암이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다가 온다


가야할 능선길도 잘 보인다


전망대를 내려서는 길이 겨울에는 상당히 미끄럽겠다






뒤돌아 본 전망대

여기서 보니 나봉암이 뾰족하게 보인다








북부 주차장 갈림길의 안부

여기를 올라서면 봉두봉이다

옛날에는 여기에 성황당이 있었던 모양이다




봉두봉이다

벤치가 있다


봉두봉 좌측 아래에 암마이봉이 우뚝 솟아 있다


봉두봉 아래에 탑영제가 보인다

줌으로


정면 멀리 고금당이 보이고, 우측에는 전망대가 보인다

지나온 산행로가 그려진다


고금당을 줌으로

나봉암을 줌으로

식당가가 시작되는 곳-줌으로


이제 암마이봉 쪽으로 하산이다


암마이봉이 더 가까이 다가온다


봉두봉을 돌아 내려오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 아래 길로 간다

직진하면 봉우리에 올라 좌측 길과 만난다

따라서 공연히 직진해서 힘 빼지 말라는 말이다


길을 내려오면 이정표가 서 있다

여기서 직진 길의 암마이산 정상 가는 길은 폐쇄되어 있다


암마이봉 가는 길의 폐쇄 안내판


탑사로 내려 가는 길은 암마이봉을 좌측에 끼고 내려간다




암마이봉 아래 탑사가 보인다


암마이봉의 모양이 마치 우주인의 모습 같다





탑사 입구까지 벚꽃 길이 조성되어 있다






탑사를 둘러 보고 은수사를 보기 위해 가고 있다



숫마이봉이 이쪽에서 보면 그리 뾰족하게 보이지 않는다


은수사 입구

여기는 탑사에 비해 한산하다


은수사에서 천황문 올라가는 길

여기를 넘어가면 북부 주차장이다






천황문은 따로 없다

고개 위에 화엄굴이 있으나 위험하다고 통제를 하고 있다




화엄굴 올라가는 돌계단을 철조망으로 막아 놨으나

일부는 뜯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안내판에서 보다시피

시커먼 굴에

지금은 석간수도 오염되어 굳이 올라가 볼 일이 없다


여기까지 혼자 올라 왔으므로 빨리 내려가 봐야 한다(은수사에서 약5분 거리)



탑사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을 마시고 이제 주차장쪽으로 간다






탑영제가 있는 곳 주위가 못과 벚나무가 어울려 멋진 광경을 보여준다





청소년 야영장이 있는 곳


제방이 있는 곳 부근에 정자가 있고

정자 좌측 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오르면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거기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출사 포인트가 있는 곳이다

사진 포인터가 있는 곳을 오르면 이 묘지가 나온다

전망대는 여기를 다시 내려서면 있다

여기까지 오르는데 이마에는 땀이 뻘뻘,

심장은 쿵쾅쿵쾅 터질 것 같은 심정으로 올랐다(약10분 거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부 주차장-줌


전망대에서 바라본 탑영제와 마이산


전망대(좌)와 삿갓봉(우)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금당(좌)와 전망대(우)-지나온 산행로가 한 눈에 보인다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줌



오후 5시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은 끈임없이 오고 있다


남부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고,

도로변에도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답사 길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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