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재약봉 유감
2025.9.14.(일)
홀로
코스 : 죽전마을/죽전 삼거리/습지데크/철구소 입구 습지 삼거리/철구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
구포출발 : 8시40분 – 도착 : 9시 45분
등산 : 10시50분 – 도착 : 14시 5분
구간별 소요시간
죽전마을-죽전 삼거리 : 80분
죽전 삼거리- 철구소 입구 습지 삼거리 : 12분
철구소 입구 습지 삼거리-철구소 : 70분
오늘은 오랜만에 선리에서 재약봉을 거쳐 죽전마을로 하산할 생각으로
선리마을을 찾았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선리보건소 앞 선리 경로당으로 들어가서 사과 과수원 옆으로 해서 산으로 들면 되는데
과수원 입구가 잡목과 넝쿨 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입구를 꽉 막고 있다.
과수원 울타리를 따라 올랐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다시 내려와
우측 폐건물 쪽으로도 알아보았으나 길이 안 보인다.
하는 수 없이 여기서 올라가는 것은 포기를 해야겠다.
7년 전 이맘때 향로산을 오를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숲이 우거지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사람들이 이 길을 자주 이용하지 않은 탓에 길이 점점 묵어가고 있다.
오늘 산행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하산 지점으로 생각해 두었던 죽전마을에서 올라서 보기로 하고
영남알프스 건물 입구 다리 부근에 주차를 하고 집사람을 남겨두고 산을 오른다.
하늘은 안개와 구름이 잔뜩 끼어 안개비를 내리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비 예보는 없기 때문에 그냥 진행을 한다.
오르는 중간에 하산하는 두 팀을 만난 게 전부다.
간간히 바람을 맞으며 땀을 쏟으면서
죽전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해가 나오기 시작한다.
여기서 좌측 꼬끼리봉을 거쳐 재약봉을 역으로 가볼까 하다가
비에 젖은 나뭇잎과 묵은 길이
보기에 좋지 않아서 포기를 하고 우측 재약산 방향으로 간다.
습지 데크에 앉아 점심을 먹고 산행을 더 이어갈까 하다가
오늘은 철구소 쪽으로 바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철구소 흔들다리 아래에서 쉬고 있는 집사람을 만나 귀가를 한다.
귀가 도중 천성산 아래 용주사 위쪽 지프네 계곡의 상태를 둘러보고 온다.
가뭄 때문에 계곡은 바짝 말라 있고 체육공원 위 예전 암반 지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을 해서 철조망을 치고 접근을 막고 있다.
예전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실망을 하고 왔다.

선리 보건소

보건소 맞은 편 선리경로당으로 들어간다


전봇대를 지탱해주는 줄을 감고 넝쿨식물들이 우거져 있다
저곳을 헤치고 지나가야 하는데 감당이 안 돼서 포기를 한다




영남알프스 건물


영남알프스 건물 입구 다리 대각선 방향으로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옆으로 포그니펜션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펜션 제일 위쪽 건물 우측에 등산로가 있다














죽전 삼거리에 도착했다








참취꽃이 폈다


재약산은 구름 속에 있다






습지데크에 앉아 점심을 먹고 간다







한쪽 하늘은 아직도 구름이 가득한데
한쪽은 이렇게 맑게 개었다




철구소쪽으로 내려간다





계곡의 물도 수량이 많이 줄었다



용주사



철구소에는 울주군에서 나온 사람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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