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골산 둘러보기
2025.8.31.(일)
산행인원 : 둘
코스: 물방골 주차장/옥류천/남근암/임도/마골산 정상/범밭재/숲속쉼터/정자/예비군훈련장/외목삼거리/밤나무밭/옥류천/물방골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
남산동 출발 : 9시 –도착 : 10시
등산 : 10시 10분-하산 : 13시 50분
오늘은 고교 친구들과의 정기산행 일이다.
오후 3시경에 비 예보가 있어 간단하게 산행을 마칠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도 정규멤버 중 한 사람이 불참을 해서 둘이서만 산행을 한다.
이 코스는 물방골 주차장에서 임도에 올라서기까지만 약간의 오르막이 있고
임도는 평지다.
한마디로 누워서 떡 먹기인 코스다.
그러나 올해는 늦더위가 심해서 땀구멍이 한번 열리기 시작하면 흐르는 땀을 감당할 수가 없다.
나이가 드니 땀도 비실비실 힘없이 흘러내리는 것 같다.
임도에 올라서니 바람이 조금 있다.
해발 300도 안 되는 마골산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고 임도를 따라 걷는다.
임도에는 양옆으로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꽃 피는 봄에 찾으면 좋을 듯하다.
멋진 정자가 눈앞에 보이니 쉬어가는 김에 점심까지 먹고 가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를 몰고 오는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밥을 다 먹고 일어서니 빗방울이 듣기 시작한다.
때맞춰 집사람한테서 전화가 온다.
부산은 지금 엄청난 소나기가 퍼붓고 있단다.
여기는 아직 시작인데.
오늘 산행은 일찍 끝내야 할 듯싶어서 중간 지점인 외목삼거리에서 하산을 하기로 한다.
동행한 친구는 우비를 입었더니 땀이 너무 찬다면서 거북해한다.
들머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
여기는 비가 맛만 보여주고 끝난 것 같다.

커다란 주차장이 두 개나 되는데도 벌써 다 찼다


우측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옥류천은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을 정도의 수심이다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계곡에 나와 있다







몇년전에 왔을 때는 큰 비에 조그만 다리가 떠내려갔는데
오늘 와서 보니 이런 다리를 설치했다


여기서부터 900M가 오늘 경사길의 전부다


돌아보니 현대미포조선소가 보인다






남근암을 너무 가까이서 찍은 것 같다
조금 멀리서 찍어야 되는데~



남근바위 옆에 옥녀바위가 있다고 알린다
그런데 전혀 비슷하지는 않다~ㅎ








임도에 올라섰다

정상이 해발 300도 안 된다


날파리가 날아든다고 얼굴을 가렸다

가면을 벗으니 얼굴에 이상한 것이 붙어 있다~ㅎ


숨쉬기 편하라고 코 위에 가림막을 친 것이다~ㅋ














바로 앞의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6월 7월 두 달 산행할 때는 밥맛이 없어서 물에 말아먹었는데
오늘은 밥맛이 살아났다









동행한 친구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도덕심을 여기서도 볼 수 있다고 한 마디 하고 간다
공원에 이런 아령들이 있는데도 누구 하나 가져가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





한바탕 소나기가 퍼붓고 갔는데도 물놀이에 열심이다


오늘 산행은 싱겁게 끝났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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