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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윤산(318m)-금정구 부곡동

by 와송 2010. 3. 8.

윤산(318m)-금정구 부곡동

2010.3.7()

산행인원;

코스;부곡동 뉴그린아파트106(금정국민체육센타)/도로(화장실)/구구배드민턴장/만남의 광장/윤산 정상/산불초소/

어울쉼터 갈림길/체육공원/화장실/임도/철탑/임도/오륜정보산업학교/지하도 삼거리/가톨릭대/금정농협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등산:10시10분-하산: 12시30분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날씨도 스산하고.....

 

집사람이 이런 날은 찜질방이나 가서 푹 쉬고 오고 싶단다.

그러면 오늘은 가볍게 산행하고 쉬다가 올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겠다.

 해서 고른 것이 부곡동에서 오륜대에 걸쳐 있는 윤산이다.

 

오늘은 산행시간이 짧으니 하산해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도시락을 싸지 않았다.

윤산은 산은 낮지만 전망이 좋은 곳이다.

흠이라면 산행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부곡동 뉴그린아파트 106동 뒤 금정체육센타에서 금사동쪽으로 약150m 정도 가면 건널목이 있고

그 건널목 좌측 편에 산으로 드는 길이 있다.

3-4분 지나면 화장실이 있는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건너서 산을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산 우측은 금사동 주민들이

그리고 좌측은 부곡동 주민들이 운동을 하러 올라오고 있다.

동네 뒷산이다 보니 곳곳에 운동시설들이 있다.

 

산길은 넓고 좋다.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여름에도 시원하겠다.

 

힘들이지 않고 윤산 정상에 선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정말 사방 조망이 좋다.

주위의 산들을 다 볼 수 있다.

정상에 서니 눈발이 흩날린다.

 

지난 이주 동안은 봄 날씨처럼 포근했는데 오늘은 영딴판이다.

전망대쪽의 장산 꼭대기에는 흰 눈이 쌓였다.

간밤에 내린 비가 산꼭대기에는 흰 눈을 쏟아 놓았나 보다.

천성산도 금정산도 꼭대기에는 흰 눈을 머리에 이고있다.

 

조망을 즐기고 난 후에 집사람은 차가 있는 곳으로 다시 내려가고

나는 계속해서 산행을 한다.

 

등산로는 산행 날머리까지 잘 다듬어져 있다.

체육공원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시내 공원에 이렇게 운동시설을 많이 갗춰놓고 있는 곳을 보지 못했다.

이 부근에 이사를 오고 싶을 정도다.

산책로도 좋고, 운동시설 풍부하고,

이 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간간히 매화꽃이 피어난 길을 따라 걸으니 어느새 산행 끝이다.

공주를 불러 회동수원지에서 메기 매운탕을 먹고,

동래 허심청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었다.

 

 


윤산 정상을 내려서면서 나무데크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부곡동 뉴그린아파트 106동 뒤편 금정국민체육센터에서 금사동 방향으로 약150m 정도 가면

보행자 건널목이 있고 그 건널목 좌측에 산으로 드는 길이 있다


보행자 건널목이 보인다


건널목 좌측에 산속으로 길이 있다


숲속 길을 3-4분 걸으면 이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건너 오른다

도로변에 화장실도 있다



좌측 능선으로는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능선길과 만나는 지점

여기서도 넓은 길을 따라 가도 되고,

조금 진행한 후에 우측 소로로 가서 구구배드민턴장을 지나도

나중에 두 길이 만난다

우측길로 진행을 하여 보니 구태여 구구배드민턴장쪽으로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돌아본 모습

사람이 오고 있는 길이 우리가 온 길이고

우측은 산불감시초소에서 오는 길이다


좌측으로 부곡동과 시영아파트 121동이 숲 사이로 보인다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구구배드민턴장이 나온다


구구배드민턴장 표시가 소나무 위에 높이 걸려 있다


매화꽃이 벌써 활짝 폈다

올 해는 일주일 정도 봄 꽃이 일찍 핀다고 한다

2주 후에 광양으로 매화꽃 구경을 갈 예정인데 너무 늦지는 않을런지 모르겠다


구구배드민턴장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다


구구배드민턴장을 내려서면 좌측에 넓은 길에서 오는 길과 만나고

정면에는 좌우 갈림길이 있고,시계가 걸린 직진형의 길이 있다

우리는 직진형의 길을 오른다

그 길을 오르면 이내 윤산 정상이다


직진길을 오른다

우측은 제2만남의 광장으로 가는 길이다



소나무재선충으로 인하여 많은 소나무들이 죽었다

간밤에 내린 비로 인해 땅이 질척거린다


바위전망대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멀리 부산 앞바다가 보인다


윤산 정상 직전에는 묘지가 몇기 있다


정상에는 정자도 있고,전망대도 있다


정상의 이정표



정상석이 꽃속에 있다

전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정면의 장산 꼭데기는 흰 눈을 덮어 쓰고 있다

간 밤에 내린 비가 눈을 뿌리고 갔다



장산과 우측 해운대 바닷가


광안대교쪽


장산을 줌으로


광안대교를 줌으로


회동수원지를 품은 아홉산도 보인다

그 우측으로는 개좌산과 운봉산이 보인다

아주 멀리 희미하게 달음산이 있고,그 좌측으로 시명산,철마산 등이 보인다





천성산도 흰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




산악마라톤 회원들이 시산제를 지내러 왔다

잠시지만 눈발이 날린다

지난 2주간은 봄 날씨 였는데,오늘은 손이 시리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 후에 집사람은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고

나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쪽으로 내려간다


초소를 내려서면 좌우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 길이 진행방향이다

나는 좌측길로 가서 사면길을 돌아서 우측 길로 올라섰다

좌측으로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 서면 지나온 능선길이 보이고

부산 앞바다와 정면에는 금정산성이 보인다

갈림길의 이정표


헬기장에서 본 지나온 길과 황령산 그리고 부산 앞바다


며칠동안 봄비가 내리더니 새싹들이 무럭무럭 올라오고 있다

쑥도 보이고 냉이도 보인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바라본 사직운동장 방향


사직운동장을 줌으로


황령산을 줌으로


지나온 능선길이 더 잘 보인다


예비군 참호를 지나서 우측 사면길로 내려서서 다시 우측 능선으로 붙었다


생강나무꽃이 피기 시작한다


다시 능선길에 올라서서


파란 물통이 있는 곳의 이정표


정상에서 내려서면 능선에 이렇게 넓은 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곳곳에 벤치도 있고

여름에는 회동수원지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젖은 땀방울을 식혀 줄 것 같다


숲 사이로 수원지가 보인다




이 부근은 오리나무와 아카시나무가 많다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두번째 계단 우측에는 전망대도 있다

회동수원지와 아홉산의 모습이 정상에서 보다 더 잘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그 뒤로는 개좌산과 운봉산이 있다


사색을 즐기고 있는 사람


우측의 임도와 만나는 지점


체육공원 입구의 이정표

여기서도 우측 임도를 따라가도 체육공원에서 내려서는 길과 만난다


썩은 나무를 수거하는 것 같다


산 속에 이렇게 운동시설을 많이 해놓은 곳을 보지 못했다

운동시설과 산책로를 보니 갑자기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시설의 규모를 보고 놀라웠는데

가만보니 금정구청에서 설치해 놓은 것 같다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 끝

줌으로 당기니 상현마을이다



체육시설을 내려서면 좌우 갈림길이 있고,

앞에 화장실이 있다.

임도를 계속 따라 간다




화장실을 지나면 우측에 나무로 된 전망대가 있다

마지막 전망대다


나무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홉산


나무 전망대를 지나면서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선다

임도는 빙 둘러 간다


숲길을 내려서면 철탑이 나오고

철탑 우측의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려고 하고 있다


계속해서 포장이된 길을 따라 좌측으로 내려간다


금정구청 방향으로



우측에 도시고속도로 입구가 보인다



청매화나무가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좌측길에서 내려왔다


밭을 일구고 있는 아주머니

아저씨는 어디가고?

오동나무


오륜정보산업학교를 지난다





개나리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오륜동 갈림길-우측 길에서 왔다







동래여고 뒷길

여기도 길이 확장됐다



길이 확장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다

금정 농협이 있는 큰 길까지 걸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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