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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윤산과 복천박물관

by 와송 2024. 6. 24.

윤산과 복천박물관

2024.6.23.()

홀로

코스:오륜본동 배밭집/삼삼오리촌/윤산 갈림길/체육공원/윤산 정상/육교/서동고개/명륜동 2차아이파크/동래문화원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

 

구포출발 : 9도착 : 930

등산 : 933-하산 :145

 

오늘은 애초 고교 친구들과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 12시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는 바람에 취소했다.

아침을 먹고 일기예보를 다시 확인하니 비 소식이 없어졌다.

자료를 뽑아놓았다가 미루고 있던 윤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윤산은 2010년도에 부곡동에서 올라 가톨릭대학으로 하산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반대 방향에서 계획을 잡았다.

 

오륜동에서 윤산으로 가는 길은 삼삼오리촌을 지나면

첫 번째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된다.

중요지점이다.

이후 산길과 임도가 번갈아 나오는데 임도로 가도 산길과 만나는 곳이 많다.

 

임도 옆 화장실이 있는 곳 도착 전에 전망데크가 있고, 운동시설이 많은 곳을 지나서

윤산 오름길에 다시 한번 전망데크가 나온다.

윤산 정상에 서면 오늘 코스 중에서 최고의 전망대가 나온다.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개좌산 운봉산 그리고 산성산도 보이고,

해운대 장산과 마린시티의 아파트들이 보인다.

정상에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앉아 시 낭송을 하고 있었다.

 

정상을 나와서 평상에 앉아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한다.

하산길에 만나는 길이 낯설다.

세월이 많이 흐르다 보니 변한 게 너무 많다.

 

BMC아파트 121동 옆으로 나와서 뉴그린아파트와

155번 버스 종점을 지나 서동고개를 건너서

용인고교 방향으로 간다.

 

이후 명륜동 아이파크 2차 아파트를 지나

도로변에서 건너편 마안산으로 오르는 길이

국제신문 산행팀이 소개한 대로 되어 있지 않다.

여기도 세월이 흘러 예전 길이 없어진 모양이다.

 

길을 찾다가 동래구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 동래문화회관까지 왔다.

집사람을 복천박물관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동래문화회관에서 마안산으로 오르는 길을 찾지 못하고

집사람을 동래문화회관으로 불렀다.

 

차를 타고 복천박물관으로 가서 관람을 하고

시간이 남아서 사상근린공원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장마철은 산행계획을 잡기가 힘들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윤산 정상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개좌산 운봉산의 모습

배밭집 옆길로 간다

흰 건물이 오륜본동 회관이다

삼삼오리촌의 주차장

삼삼오리촌 펜스를 지나서 나오는 첫번 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간다

중요지점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갈림길에서 10분 정도 올라서 여기서 윤산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서면 임도가 끝나는 지점과 산길이 있으나

어느 길을 이용해도 나중에 만난다

임도 끝지점 벤치에서 물 한모금을 마시고 건너편 아홉산과 개좌산 운봉산을 본다

이렇게 임도가 산길 옆을 지난다

여기서 좌측 오르막 길을 오른다

윤산체력단련장 방향으로 간다

언덕을 올라서면 벤치가 나오고 좌측으로 간다

여기도  산길과 임도로 나뉘어 있으나 아무 길로나 가도 된다

첫번째 나오는 전망데크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와 수원지를 감싸고 있는 아홉산과 그 뒤쪽 개좌산 운봉산

화장실을 지난다

데크길로 올라서면 운동시설이 있고,좌측 임도로 가도 나중에 만난다

세번째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도와 만난다

부곡암 갈림길을 지난다

정상 직전의 전망데크

임도로 가면 이곳을 볼 수 없다

최근에 만난 계단 중에서 최고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

계단과 계단 사이의 높이를 보폭을 고려해서 만들었고 발판도 넓직해서 안정감이 있다

멧돼지 두 마리가 한쪽씩 길을 맡아서 훑고 지나갔다

노란 화살표 방향은 정상 방향이고,

붉은 화살표 방향은 정상을 다녀와서 하산할 방향이다

정상에는 정자가 있고

시낭송 회원들이 둘러 앉아서 시 낭송을 듣고 있다

윤산 정상에서 바라본 회동수원지와 수원지를 감싸고 있는 아홉산

그리고 뒷쪽 전망이 끝내주는 개좌산과 운봉산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해운대 장산과 마린시티가 보인다

저기에 앉아 점심을 먹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임도를 만나서 우측으로 간다

맨발걷기를 위해 조성된 산길

육교를 지나서

BMC아파트 121동 옆으로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서 155번 버스 종점이 나오는 곳까지 간다

돌아본 BMC아파트 입구

저 앞에서 우측으로 간다

155번 버스 종점과 동신교회

길 건너 새마을 금고쪽으로 가서 우측으로 가면

이곳으로 오른다

언덕을 오르면 서명초교가 나오고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명륜2차 아이파크를 지난다

길 건너 저 앞 어디쯤에 국제신문 산행팀이 올라간 철제사다리가 없어졌다.

 

길 좌측에 동래온천교회가 있고 그곳 내부 돌계단을 이용해도 된다고 안내서에 되어있었으나

미쳐 내용파악이 안 되어 있어 여기를 이용할 수 없었다

청소년 수련관 앞 간벌하고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은 

얼마전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를 분양한 현장이다

등산로 이용안내가 있어 산길이 있겠거니 하고 산불초소옆으로 길을 찾아보았으나

잡풀이 우거져서 포기를 하고 집사람을 이곳으로 불렀으나,

통화를 끝내고 나서 철책 옆으로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미 차가 가까이 오고 있어 수정하는 것을 포기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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