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법기 치유둘레길
2024.6.2.(일)
홀로
코스: 법기 주차장/법기2교/법기지/법기전망대/둘레길(임도방향)/정자(계곡)/임도/임도삼거리/굴다리/법기 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10시5분-도착: 10시40분
등산: 10시55분-하산: 14시30분
GPS상 거리 : 8.16km
구간별 소요시간
주차장- 법기수원지 전망데크 : 41분
법기수원지 전망데크-임도(정자) :44분
임도(정자)-주차장 : 82분
지난달 28일 삼동파 주아를 떼서 식재를 하고
삼동파 모주는 여름장마가 끝나고 옮겨 심을까 하다가
빈 밭이 있어서 아침에 삼동파 모주를 옮겨 심고
여름상추도 파종을 하고 나니 시간이 조금 지났다.
가까운 법기수원지 둘레길이나 걸어볼까, 하고 집을 나선다.
운봉산은 몇 번 다녀왔지만, 법기수원지 둘레길은 처음이다.
법기 수원지 부근 마을에 오니 전에 없이 주차장이 세 곳이나 있다.
첫 번째 주차장에 들어서니 주차 요금을 받는다.
그전에는 무료 주차였는데 어쩐 일이지?
전에 무료 주차였던 수원지 입구 쪽 주차장으로 갔더니
여기도 역시나 주차요금 받는다.
그래서 물었더니 평일은 무료이고
토.일요일은 2,000원씩 받고 있다고 한다.
운봉산을 오르는 길도 사유지 통과가 안 되어서
저수지 부근 데크에서 산으로 오르도록 길을 새로 냈다.
곧바로 둘레길로 가지 않고 오늘 코스 중에서 유일한 전망대인
법기수원지 전망데크에 들러서 수원지와
수변 풍광을 감상한 후에 둘레길을 걷는다.
양산시에서 둘레길을 다듬어 놓아서 길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법기 임도에 도착해서 정자에 앉아 점심을 먹고 일어선다.
이후 임도를 따라 들머리로 돌아왔는데,
오늘은 둘레길을 알아보기 위해 이 길을 걸었지만
임도 정자에서 들머리까지 임도를 지루하게 걸어야 해서
이 코스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차라리 법기수원지 전망데크를 지나
운봉산까지 올랐다가 임도를 내려서서
둘레길을 거쳐 원점회귀 하는 것이 적당한 코스일 것 같다.
일찍 귀가해서 옥상 정리를 하고 났더니
토요일 서울 처조카 손녀 돌잔치에 갔던 식구들이 돌아와서
저녁을 같이 먹었다.
법기수원지 전망데크에서 수원지를 바라보고
앞에 구름 속에 있는 산이 천성산 1봉이다
마을버스 종점
저 앞에 있는 다리를 지나서
사각점선 안의 화장실이 있는 곳까지 간다
좌우 어느쪽 길로 가도 만난다
저수지가 있고 화장실이 있는 저곳에서 우측으로 간다
80이 넘어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혼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요즘 농촌의 실태다
꾸지뽕이 익어가고 있다
묘지 앞을 지난다
돌아보고 찍은 사진
우측에서 왔고,좌측 길은 폐쇄됐다
쓰러진 나무가 있는 저곳에서 좌측으로 간다
제법 큰 고라니 발자국이다
법기수원지 전망대를 갔다가 돌아와서 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법기 수원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성산 1봉(뒤)와 원득봉(앞)
삼거리로 돌아와서 둘레길 방향으로 간다
멧돼지가 먹이활동을 하고 지나갔다
이쪽은 유달리 큰 나무들이 가끔씩 보인다
삼나무지대를 지난다
운봉산 갈림길을 지난다
개울을 건너면
정자가 있고
정자 앞길로 간다
산딸기가 지천이다
좌측 아래에 임도가 지난다
저 정자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간다
노란 점선에서 나왔고\
빨간 점선은 운봉산 정상 방향이다
점심을 먹고 이런 임도를 지루하게 걸어서 들머리까지 간다
밤나무가 꽃을 피우려고 한다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금계국이 무리를 지어 활짝 폈다
좌측 굴다리를 지난다
직진해서 내려간다
여기는 모내기를 하고 보름 이상은 지난 것 같다
분양된 텃밭에서 농사 체험을 하고 있는 도시 촌사람
농사를 잘 지은 사람도 있고,그저그런 사람도 있다
텃밭분양은 년간 사용료가 년간 1만원이라고 한다
접수는 연중무휴
돌아오니 앞집 주차장은 꽉 차있는데, 여기는 텅 비어있다.
이것도 위치 싸움인가?
참고지도-국제신문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지못-경주 외동읍 (0) | 2024.06.10 |
---|---|
경주 아기봉산과 영지 (0) | 2024.06.10 |
함안 용화산-합강길 (0) | 2024.05.27 |
회동동 아홉산과 수변산책로 (0) | 2024.05.21 |
경주 양동마을 소개 (0) | 2024.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