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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2024 갑진년 새해맞이 영축산

by 와송 2024. 1. 2.

2024 갑진년 새해맞이 영축산

2021.1.1.()

홀로

코스:지산마을 만남의 광장//축서암사거리/임도/계곡(간이저수조)/임도이탈/전망바위/약수터(비로암갈림길)/영축산정상/샘터/취서산장터/비로암갈림길/축서암사거리/만남의광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830-도착: 9

등산:95=-하산: 1330

GPS상 거리 : 7.33 km

 

구간별 소요시간

만남의 광장-반야암능선 입구 : 27

반야암능선 입구-전망대: 68

전망대-영축산 능선: 40

영축산 능선-정상:5

정상-취서산장터: 30

취서산장터-만남의 광장: 66

 

지난 연말 1230일 처가 식구들과 기장에서 1박을 하면서 한해를 마감하고

우의를 다졌다.

해마다 해돋이 구경을 해오던 일을 올해는 걸렀다.

구름이 잔뜩 끼어 제대로 된 해돋이를 할 수 없을 거라는 예보 때문이다.

대신 11일 산행을 계획했다.

 

영축산 산행을 위해 지산마을에 도착하니 마을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도로변 주차가 시작되고 있었다.

모두들 일찍도 서두른다 싶다.

오랜만에 반야암 능선을 타러 간다.

 

올겨울 초반 강추위가 한번 지나가고 나서 요즘은 또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하다.

쉬엄쉬엄 낙엽 깔린 산길을 걷는다.

오늘 이쪽 길은 동행하는 산꾼이 없이 조용하다.

 

반야암 능선의 유일한 바위 전망대에 서면 전망이 멋지다.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름답다.

지산마을과 통도사 일대의 모습도 고요하다.

 

휴식을 취한 후 영축산 정상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

모두들 영남알프스 8봉 인증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인증사진을 남기고 주위 풍광을 감상한 후 하산이다.

 

도시락을 가져왔는데 시간도 어중간하고 장소도 마땅찮고 해서 바로 하산이다.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을 서두르면 고헌산을 하나 더 타도 될 것 같아서

서두른다.

통도사 마을에 내려와서 시간 절약을 위해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고헌산으로 향한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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