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의 진달래가 멍이들었다 – 청도
(월봉산을 거쳐 조화봉으로)
2023.4.9.(일)
산행인원:넷
코스:청도자연요양병원/오로라펜션/능선 갈림길/계곡옆길/잣나무숲/계곡건넘/숯가마터/청도자연휴양림 갈림길/월광봉/진달래 군락지/전망데크/대견사/조화봉/능선길/오로라펜션/청도자연요양병원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덕천동 출발: 8시40분-도착: 10시
등산: 10시10분 – 하산:18시
GPS상 거리 : 10.8km(GPS가 수신 안 된 곳이 두 세곳 있음)
구간별 소요시간
요양병원-숯가마터: 70분
숯가마터-월광봉: 70분
꽃구경 80분
조화봉-요양병원: 120분
딱 8년 전 이맘때 비슬산 진달래를 보았다.
만개해서 우리를 반겨주던 진달래가 생각이 나서
오늘 다시 고교 친구들과 비슬산을 찾았다.
진달래가 만개할 시기를 잘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8년 전 산행기를 찾아보았다.
그때는 4월 26일이었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모든 꽃이 일찍 피기 시작했기 때문에
2주 정도 일찍 날을 잡았다.
대충 가늠을 해서 일정을 잡았기 때문에
진달래의 개화 상태가 궁금했다.
청도자연요양병원 부근에 주차하고
그때의 하산길을 오름길로 하고
조화봉에 올라 진달래군락지를 둘러보고
비슬산 정상인 천왕봉을 올랐다가 미령재에서 하산을 하면
완벽한 원점회귀가 될 거라 생각하고 산행을 출발했다.
그러나 오로라펜션 앞에서 능선으로 붙었어야 했는데,
능선길보다 더 반질거리는 길이 우측 편안한 길로 길게 이어져서
새로 개척이 된 길인가?하고 따라가 본다.
거의 평지나 다름없는 길을 따라 잣나무숲도 지나고 계곡을 건넌다.
계곡에서 쉬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만나
내려오는 중인가 싶어 진달래 개화 상태를 묻는다.
일주일 전에 왔어야지 진달래는 이미 지고 없단다.
올라오는 길가에 정상보다 더 이쁜 진달래들이 이미 다 졌다면서....
그래서 정상을 가보셨냐고 물었더니 올라가다가 쉬고 있단다.
아~! 이 아주머니들이 잘 모르시는구나 싶었다.
오랜 내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평지의 진달래와 산 위쪽의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일주일 이상 다르다는 것을 나는 안다.
계곡을 건너서도 산길은 아주 좋다.
이쪽 길은 야생화가 지천이다.
햇볕이 따뜻하고 잡목들이 없어서인지
제비꽃 개별초 양지꽃 등이 무리를 지어 피어 있다.
숯가마터 못 미친 곳의 계곡 건너편을 보니
산벚꽃과 함께 만개한 진달래들이 우릴 반긴다.
역시 내 예측이 맞았음을 알았다.
일주일 전에 갔어야 진달래를 볼 수 있다던 인태친구도 나의 감을 인정했다.
숯가마터 벤치에 앉아 한숨을 쉬고
길을 이어가려는데 언뜻 길이 안 보인다.
여기까지는 길이 아주 반질거렸는데 말이다.
옆의 바윗길을 지나면 잡목이 길을 가리고 있고,
거기부터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기까지 길 상태가 좋지 않다.
도중 멧돼지가 먹이활동을 하느라 길을 파 뒤집은 곳도 많다.
사면 길을 돌아 휴양림에서 오는 길을 만나 다시 계단 길을 오른다.
월광봉 못미친 곳에서 한숨 돌리면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그 부근부터 진달래가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어째 개화 상태가 좋질 않다.
하산하는 분들이 지나가면서 올해 진달래는 꽃이 얼어서 엉망이란다.
우연히 찾아든 길이 월광봉을 알게 했고,
월광봉에서 진달래군락지를 바라보니 아직 개화가 덜 된 꽃들이 많다.
그리고 개화가 된 꽃들도 시퍼렇게 멍이 들어 불쌍하게 보인다.
이건 인간으로 치면 어른이 되기 전에 이미 꺾여진 채 세상을 살아는 것 같다.
태어나서 보니 이미 주변 환경이 그리 정해져 있는 것이다.
마치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 같은 인생이다.
월광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진달래 세상을 보러 간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그래도 꽃을 보며 즐거워한다.
냉해를 입어 시들고 짓뭉개졌지만 그래도 즐겁다.
정상적으로 꽃이 폈으면 50~60% 정도는 개화가 된 것 같다.
시기는 아주 잘 맞췄는데 기온이 도와주지 않은 것이다.
대견사를 지나 조화봉에서 능선을 타고 하산을 한다.
하산 시에 주의해야 할 곳이 있다.
여기는 무조건 능선을 고집하면서 내려가야 한다.
8년 전 부산일보팀이 다녀갈 때는
길이 그런대로 반듯했는데 이후 사람 발길이 뜸해지면서
길이 거의 묵었다.
3분의 1지점을 내려오다가
능선에서 좌측 아래로 리본이 붙어 있어 따라내려 섰는데
어느 정도 가다가 길의 흔적이 없다.
고생고생 개척을 하면서 내려왔는데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다시 우측 능선 쪽으로 붙었다.
능선에 오니 위에서 내려오는 등산로를 만난다.
한숨을 돌리면서 내려갔는데 다시 길이 희미해지면서 길이 끊긴다.
두 번째 알바를 하면서 내려온다.
여기도 역시 능선을 타고 내려온다고 생각했는데
희미한 갈림길들이 엉뚱한 곳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올랐던 길을 이어서 내려왔다.
능선에서 좌측 아래로 이어지는 희미한 길들이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부산 가서 저녁을 먹을 시간이 늦을 것 같아서
청도에서 먹고 가기로 하고 식당 검색을 했는데 마땅한 집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청도역 앞에서 추어탕이나 먹고 가자고
청도읍 쪽으로 오다가 메기매운탕 집이 검색되어 찾아간다.
그런데 그 집이 우리가 지나온 각북면 쪽에 있다.
20분이나 되돌아가야 한다.
이미 예약해서 안 갈 수도 없고 차를 돌려갔는데,
그 집이 좀 전에 주유한 주유소 바로 옆에 있었다.
이런 난감한 일이 있나 싶다.
돌아가면서 모두들 한마디씩 한다.
이렇게 고생하면서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는데
맛까지 없으면 어떡하느냐고.
다행히 모두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왔다.
같이 산행한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진달래군락지에서 비슬산 천왕봉을 바라보고
도로변에 핀 제비꽃
출발에 앞서 꽃단장을 하고 있는 친구들
들머리에서 바라보니 조화봉이 보인다
청도자연요양병원 앞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8년전에는 별마루펜션 밖에 없었다
직진해서 간다
얘기를 하면서 별마루펜션 방향으로 올라가니
오로라펜션 주인 아주머니가 위로는 길이 없다고 좌측편으로 가라고 말해준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오로라 펜션이나 좌측의 건물들이 없었다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서 갈림길이 나오면 다시 좌측 산으로 올라야 한다
우리는 직진형의 반듯한 길이 반질거려서 따라들어갔더니 새로운 길을 만난 것이다
돌아본 오로라 펜션
이렇게 반듯한 길로 갔는데
사람 발길이 뜸한 좌측 능선길로 가야 예전 길을 만난다
잣나무숲을 지나고
계곡에서 쉬고 있는 아주머니들을 만난다
이 길은 여름에 찾아도 좋을 듯하다
산벚꽃과 갓돋아난 연녹색의 나뭇잎이 봄이 왔음을 알린다
청도자연휴양림에서 오는 길을 만난다
절 주변도 아닌데 뜬금없이 부도탑이 있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양지꽃
제비꽃과 개별초가 섞여 있다
역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개별초
우리 동네는 이미 지고 없는데
여기는 산벚꽃이 한창이다
흰제비꽃과 개별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계곡 건너에 산벚꽃과 진달래가 우리를 반긴다
숯가마터
여기까지는 길이 아주 반질거리는데
이후 사면길을 돌아 또다른 청도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기까지는 길이 묵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서 돌아가는 모양이다
우측의 돌길을 지나 이후 길이 없다고 판단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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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사면길을 돌며는 또다른 청도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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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월광봉까지 꾸준한 오르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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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 조화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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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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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의 개화상태가 꽃봉오리만 맺힌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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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봉에서 바라본 진달래밭은 붉은 기운만 있다
꽃이 냉해를 입어 짓뭉개졌거나 아직 개화가 덜 된 것들이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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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천왕봉 방향 정상에는 사람들이 별로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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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읍과 현풍 방향
낙동강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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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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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봉을 내려서면 천왕봉에서 오는 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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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상이 진수성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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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봉 아래쪽 하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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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리본이 붙어 있어 내려섰는데
붉은 화살표 방향으로 능선을 고집하면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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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진달래 군락지가 광할하게 펼쳐진 곳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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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이 냉해를 입어 짓뭉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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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 볼만한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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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정상을 배경삼아
한가운데 이런 쉼터도 있다
여기는 바람이 거의 없다
우리는 추운 바람을 맞으면서 점심을 먹었었는데,,,,
천왕봉 방향
월광봉 방향
한가로이 봄볕을 즐기는 사람
대견사 능선
대견사의 삼층석탑
다른 계절에 오면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고 북새통인데, 진달래가 피는 시절에는 한적하다
아래쪽 유가사와 유가읍 현풍 방향
2014년에 대견사를 새로 짓고
1주년 기념으로 2015년에 고인이 된 송해선생이 축하 공연차 올라오셨었다
유가면쪽 비슬산자연휴양림 아래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조화봉 아래 셔틀버스 종점이 있다
노약자들은 그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여기까지 올라오기도 한다
천왕봉 방향
조화봉의 강우레이더관측소
하산은 화살표 방향으로
철조망을 따라 간다
이 지점에서 리본이 좌측 아래로 3개나 붙어 있어 내려섰다가
길이 없어 개척산행을 해야 했다
이후 어찌어찌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곳을 만나서
여기부터는 길이 있겠거니 했는데
길이 없다
하는 수 없이 우측 능선으로 다시 붙기 위해서 짐승들이 다닐만한 길을 찾아 올라간다
계곡 아래쪽은 이런 상태여서 더이상 내려갈 수가 없다
이곳에서 다시 능선에 붙었다
제대로 된 예전 길을 만났으니 이제부터는 걱정이 없겠거니 했는데
분명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고 했는데 다시 알바를 한번 더 했다
여기는 가을이 그대로 있다
아래쪽은 이미 철쭉으로 자리바꿈을 했다
알바를 한번 더 하고 난 뒤에 올라왔던 길을 만나 하산을 한다
물가에 핀 종지나물(미국제비꽃)
각북면 소재지에 있는 메기매운탕집-맛이 있었다
매운탕 큰 것-4인분
참고지도-부산일보
파란 점선으로 올랐다가
붉은 점선으로 하산했다.
8년 전에는 부산일보 산행팀의 등로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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