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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장군산과 암남공원 둘러보기-부산 서구

by 와송 2022. 12. 26.

장군산과 암남공원 둘러보기-부산 서구

2022.12.25.()

홀로

코스: 암남공원주차장/암남공원입구/산불초소33/모지포갈림길/테니스장/예비군교장/장군산(헬기장)/감천배수지/송도초교/송도해수욕장/현인광장/해경송도파출소/계단/송도돼지갈비/도로/암남공원입구/암남공원주차장/용궁구름다리/포구나무쉼터/두도전망대/2망루정자/희망정/조각공원/송도케이불카상부승강장/암남공원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915-암남공원주차장 도착: 10

등산: 105-하산: 1530

 

구간별 소요시간

암남공원 주차장-장군산 일주: 125

암남공원 주차장-두도 전망대 일주: 115

 

지난주 영도 봉래산에 이어 오늘은 송도 암남공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봉래산을 오르면서 느꼈던

부산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려보기 위해서다.

잊고 지냈던 묵혀둔 사진첩을 꺼내 보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새로 발견한 보물 같은 모습들이다.

 

집사람과 외손자들을 주차장에 남겨두고

홀로 진정산과 장군산을 한 바퀴 둘러보고,

주차장에 와서 점심을 같이 먹고 암남공원은 외손자들과 함께 둘러봤다.

 

암남공원 입구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50m 정도 가면

진정산 들머리 계단이 나온다.

산불초소 33번에서 좌측으로 가서

감천항의 냉동창고들이 보이는 길을 따라가다

모지포 갈림길을 지나고 언덕을 살짝 올라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서면 테니스장이 나온다.

 

예비군 교장을 지나 장군산 정상에 서면

정면으로 승학산 시약산 천마산 등이 보이고

그동안 가려졌던 송도해수욕장과 영도 봉래산 그리고

멀리 해운대 신시가지의 고층 아파트들이 조망된다.

처음으로 멋진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다.

 

헬기장을 내려서면 감천배수지가 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따라 송도초를 지나면 송도해수욕장이다.

송도해수욕장도 오랜만에 왔더니 바닷가 주위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주변 환경이 많이 변해 있었다.

 

우측으로 해변을 따라 걸으면 해경송도파출소가 나온다.

그 뒤로 암남공원으로 가는 갈맷길이 해안가로 이어지는데

지난 여름 태풍으로 인해

시설물이 일부 파괴되어 현재는 폐쇄를 시켜놨다.

 

그래서 해경송도파출소 뒤편 계단을 올라서면

송도공원돼지갈 비집이 나오고

거기서 도로를 따라 암남공원 주차장까지 간다.

 

차에서 준비해온 김밥으로 점심을 같이 먹고

외손자들과 함께 암남공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송도해상케이불카 상부 탑 입구에 오면

동섬을 연결하는 용궁구름다리 매표소다.

그 좌측 해안가 길을 따라 포구나무 쉼터를 지나 두도전망대까지 간다.

 

두도전망대에 서면 망망대해가 바라보이는 아주 멋진 곳이 나온다.

남항과 감천항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씩씩하게 걷다가도 조금씩 보채는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선다.

 

돌아올 때는 능선을 고집하면서 오면 제2망루 정자와 희망정을 지난다.

조각공원과 열매의 길 전망대에서 영도 방향 조망을 다시 한번 즐기고 내려서면

송도해상케이불카 상부승강장이다.

 

점심 전에 외할머니와 여기까지 왔다가 돌아갔는데

그때 외할머니가 들어주지 않았던 부탁을

내가 들어주었더니 아주 좋아라 한다.

평소 나를 잘 따르기도 했지만

이 부탁을 하려고 두도전망대까지 따라나선 아이들이다.

다시 공원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낚시꾼들이 낚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귀가했다.

송도해양파출소에서 바라본 케이불카와 영도 봉래산

앞에 보이는 암남주차장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해안가 계단길이

지난 여름 태풍피해를 입어 폐쇄되었다

산행로는 매표소로 올라가서

암남공원 입구를 지나고

저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약50m 정도가면

버스 정류소 위쪽 좌측에 들머리가 있다

여기로 올라가서 앞에 보이는 산불초소에서 좌측으로 간다

좌측 감천항쪽으로 냉동창고들이 많이 보인다

진불사 입구를 지난다

산불초소 옆에 모지포 갈림길이 있다

감천항의 수산물 냉동창고들

암남공원의 산이 보인다

 

산불초소 옆의 이정표

암남공원 후문 방향이 모지표 방향이다

여기를 살짝 올라서서

기이하게 자란 나무

편안한 사면길을 간다

벤치가 있는 여기를 올라서 내려갔다가 살짝 올라서면 테니스장이다

작은 언덕을 내려서면서 바라보니 승학산과 시약산(우)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예비군교장 주차장과 테니스장

테니스장 옆 산으로 올라가면 예비군죠장이고 헬기장이 있는 장군산이다

차 뒤로 올라간다

우측 도로를 따라가면 감천배수지가 나온다

사람이 있는 곳 우측에 송도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좌측 나무 사이로 감천항의 모습이 보인다

장군산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송도시가지가 보이고

아파트 뒤로는 영도 봉래산이 그리고 멀리 해운대 장산과 금련산 황령산이 보인다

헬기장(장군산 정상)

영도 봉래산과 태종대

외항선들의 묘박지도 보인다

돌아본 암남공원 방향

공원 좌측이 남항과 송도방향이고,우측이 감천항 방향이다

장군산 정면으로 시약산과 천마산(우)이 보인다

송도 앞바다

저 앞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감천배수지다

정면에 천마산을 바라보고 내려선다

철망 안이 감천배수지

배수지 도로에 내려서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돌아본 배수지길

이 도로를 따라가면 예비군교장 주차장이다

이 도로를 따라 송도초와 아파트건설 현장( 이편한 세상  )을 지나서 송도해수욕장으로 간다

도로를 내려서면서 뒤돌아보면 고신대병원이 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해수욕장이다

직진형의 도로는 암남공원 방향이고

좌측 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가수 현인광장

현인씨가 부산사람인 걸 처음 알았다

우리가 잘 아는 '신라의 달밤'이 데뷔곡이고, 그밖에도 히트곡들이 많다

끝에 있는 아파트 부근까지 간다

송도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불카선과 정박해 있는 외항선들이 이색적이다

횟집들 뒤로 암남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다

해안산책로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

이 길을 따라가면 되는데

저 앞에서 길을 막았다

그래서 이 계단을 올라서면 암남공원으로 가는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간다

유명한 송도공원돼지갈비집 주차장으로 나왔다

도로에서 해안산책로로 내려서는 몇곳의 길을 이렇게 막았다

우측에 2시간 전에 지났던 진정산 들머리를 지난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암남공원 주차장이다

점심을 먹고 암남공원으로 가기 위해 화장실과 테니스장 옆 계단을 올라선다

여기로 올라서서

용궁구름다리 매표소옆 사람들이 가고 있는 방향으로 간다

구름다리 입장료는 1,000원인데, 현재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폐쇄했다

직진해서 올라가는 길은 송도케이불카 상부 승강장 방향

용궁구름다리

따라나선 외손자들

두도전망데크 방향으로 간다

앞에 보이는 섬이 두도

얼마 안 되어 보이지만 제법 걷는다

줌-배에 차를 가득 실었다

이곳을 개방하기 전에는 군인들이 초소로 사용했던 곳

갯바위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개미만큼 작게 보인다

포구나무쉼터

팽나무를 포구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포구나무 쉼터의 음용수-수돗물을 끌어온 모양이다

목이 마르다고 해서 한 모금씩 마신다

쉼터에 무표정으로 앉아 있는 고양이

희망정 갈림길

두도전망데크에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희망정 방향으로 가야 한다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갔다가 나올 때는 좌측 화살표 방향으로 나온다

망망대해의 두도 전망대

우측 감천항

두도

우측으로는 영도 봉래산과 태종대가 보인다

여기를 올라서면 제2 전망대(정자)

초소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길과 우측 사면길은 나중에 만난다

희망정으로 가려면 초소가 있는 곳으로 올라야 한다

앞에 보이는 정자가 희망정

희망정을 내려서면 열매의 길 전망대

열매의 길 전망대에서 마지막 조망을 즐긴다

영도 봉래산과 멀리 해운대 장산 등이 보인다

사면 길과 초소길이 만나는 지점-열매의 길을 내려서는 곳이다

조각공원을 지난다

케이불카 상부승강장

좌측이 내려가는 길이다

저 안 건물에 들어가서 '달고나' 하나씩을 사들고 나온다

하나에 4,000원씩이나 하니까 집사람이 너무 비싸다고 안 사준 모양이다

큰애가 낚시가 하고 싶다고 조른다

그러나 아무 장비도 없이 어떻게?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나왔다

어른 못지 않게 국밥을 좋아하는 아이들

서로 와할아버지 베낭을 메어 보겠다고 난리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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