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ㅇ

양달산에서 산성산(수령산)으로-기장

by 와송 2022. 2. 4.

양달산에서 산성산(수령산)으로-기장

2022.2.2.()

홀로

코스: 무곡마을회관/도로/임도/산길/양달산/임도/임도삼거리/임도/폐타이어(농장)/포장임도/안평리 갈림길/산성산/기장시장 갈림길/임도/용소웰빙공원/기장옛길/농업기술센타

 

구포출발: 910-도착: 940

등산:10-하산: 15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GPS상 거리: 9.3km

 

구간별 소요시간

무곡회관-양달산: 45

양달산-임도: 13

임도-폐타이어(농장): 13

폐타이어(농장)-안평리 갈림길: 17

안평리 갈림길-산성산: 37

산성산-기장시장 갈림길: 23

기장시장 갈림길-용소웰빙공원: 14

용소웰빙공원-농업기술센터: 40

 

 

설 명절 다음날이다.

2년 동안이나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이지 못하고 친척들 모임도 어렵다.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사람들을 피해서 산을 오른다.

 

무곡마을회관에서 도로변으로 나와서 송정방향으로 100m 가서 우측 임도로 간다.

농장의 매화는 겨울도 채지나기 전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이 머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서 농장이 끝나는 부분 임도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양달산 정상까지 가는 중 오늘 산길중 제일 좋지 않다.

숲이 우거지기 시작하면 이 길은 다니기에 애로사항이 있다.

 

양달산에서 산성산 일광산 달음산을 조망하고 임도로 내려선다.

철망 문이 달린 임도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가다가 임도삼거리가 나오면

좌측편 임도로 간다.

그 끝에 가면 대숲이 나오고 돈사가 있다.

 

2015년에 국제신문 산행 팀이 다녀갈 때는 길이 막혀있지 않았던 모양인데

지금은 농장 측에서 길을 막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 부근에서 길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다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폐타이어를 쌓아둔 곳 옆에 뚜렷한 길이 있어

그곳으로 가면 조금 돌아가지만 국제신문 산행 팀이 다녀간 길과 연결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그곳으로 들어가 본다.

 

소로를 따라 가보니 녹슨 경운기가 방치되어 있고 농장을 일구다가 포기한 듯 폐건물들이 있다.

그곳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다.

포장된 도로를 따라 가니 국제신문 산행 팀이 다녀간 양돈장 입구로 연결된다.

거기부터는 기존 등산로다.

 

산성산을 찾아가는 등로상에서는 반송 시가지와 운봉산,계좌산,금정산 고당봉 등이 조망되고

돌아보면 해운대 장산도 보인다.

 

산성산에 도착하면 기장 시가지와 동해바다가 멋지게 조망이 된다.

산성산의 성터 못은 지금 복원사업중에 있다.

산성산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한다.

 

용소웰빙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와 있었다.

다른 계절에는 아주 운치 있는 곳일 것 같다.

공원 위쪽으로 올라가서 기자옛길을 따라 가면

기장에서 반송으로 넘어가는 도로로 나온다.

거기에서 집사람을 만나서 귀가했다.

산성산(수령산) 정상에서 바라본 기장 대변항 방향

무곡마을 회관 ,경로당

화살표 방향으로 간다

버스 정류소 뒷쪽으로 간다

앞에 보이는 부산울산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난다

설명절 다음날인데 입춘도 되기 전에 매화꽃이 벌써 폈다

점점 더 아열대기후로 접어드는 모양인지 기온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저 앞에서 우측 산으로 든다

숲이 우거질 때는 양달산까지 가는 길은 숲을 헤치고 가야 할 듯

묘지에서는 우측으로 간다

양달산 정상에서 산성산과 달음산 방향을 본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시계가 불량하다

양달산을 내려서는 길은 임도처럼 넓고 관리가 되어 있다

이후 날머리까지 길은 좋다

철문이 달려있는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간다

임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다

우측 편에 풀어놓은 개한테 물려도 책임이 없다고 써있다

벼락을 맞았나?

나무 하나만 검게 그을렸다

이곳에 도착하면 좌측 타이어가 적재되어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국제신문 산행팀이 다녀갈 때는 우측 붉은 점선 방향으로 갔었는데

농장이 길을 막고 있어 가지 못한다

국제신문 산행팀은 대숲을 지나서 간 모양인데

이렇게 차단을 해놓았다

위로 지나갈 볼까 하다가 돌아섰다

돌아서서 노란 점선 방향으로 간다

그곳은 길이 이렇게 잘 나있다

녹슨 경운기가 방치되어 있고 건축자재등이 널부러져 있다

길이 여기까지 연결되어 있어 길을 따라 나간다

우측편이 농장입구다

농장입구도 철문이 달려 있다

안 들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저 앞에서 우측으로 간다

붉은 점선 방향은 해운대 장산방향이다

예전에 검딘산 구곡산 방향에서 산성산으로 왔던 길이다

능선에 올라서니 실로암공원묘지 위에 계좌산과 운봉산이 보인다

돌아보면 해운대 장산도 지척이다

줌-장산 정상

해운대 센텀시티의 고층 아파트

산성산 정상

예전에 정상석이 있었는데 공사하면서 치운 모양이다

기장 대변항 방향

지나온 양달산도 보인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위다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간다

붉은 점선 방향은 기장시장 방향이다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간다

용소웰빙공원

건너편 데크길을 따라 고속도로 교각 아래를 지난다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많다

청둥오리가 평화롭게 놀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도 있다

기장옛길이다

옛날 선인들이 기장에서 동네방향으로 갈 때 이 길을 이용했다고 한다

여근석이라고 하는데 어디가 닮았다는 건지?

기도를 드리고 있는 사람

직진해서 나간다

 

직진해서 나간다

이 고개를 넘어가면 반송,철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