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산(1014m)-경주 산내면

문복산(1014m)-경주 산내면

2022.9.25.(일)

홀로

코스: 산내면 대현3리/드린바위 갈림길/문복산/드린바위/드리바위 갈림길/대현3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등산:11시20분-하산:15시20분(점심시간 65분)

 

구간별 소요시간

대현3리-문복산 정상: 90분

정상-대현3리: 85분

 

고헌산을 내려와서 바로 문복산을 오른다.

대현3리에 도착하니 도로변에 차들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다.

나도 마침 비어있는 자리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도 작년보다는 사람들의 숫자가 적다.

고헌산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태풍 힌남로가 별 영향을 안 끼치고 지나갔나 보다.

 

고헌산을 오를 때보다는 조금 느린 걸음으로 오른다.

여기는 바람이 거의 없어 땀을 흠뻑 흘리면서 걸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조금 있다.

한 시간 넘게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 하산을 한다.

 

내려갈 때는 드린바위 쪽으로 해서 하산이다.

왜냐하면 이쪽 길이 전망이 좋기 때문이다.

목적달성을 하고 싱겁게 끝이 난 산행을 마감한다.

드린바위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고헌산과 앞쪽 드린바위 모습

마을 내 주차가 어렵다고 대현4리 코스를 이용하라는 안내판이 있다

마을 안쪽 정자 부근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차량이 꽉 차있다 

마을에서 문복산까지의 거리는 얼마 안 된다

이곳이 문복산까지의 최단거리인 셈이다

 

마을에서 바라본 드린바위

대현3리 복지회관 마당도 주차를 못하도록 쇠사슬로 막아놨다

농촌에서 가을정취를 제일 많이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감나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을에 감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드린바위 갈림길

여기서 문복산 정상까지가 700m 밖에 안 되는데

그렇게 멀게 느껴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

정상에서 바라본 고헌산과 백운산 삼강봉 방향

하산길에 바라본 운문령 방향의 능선

정면에 고헌산이 보이고

산 아래는 산내면 불고기 단지가 보인다

앞 바위가 드린바위

백운산(우)과 삼강봉(좌)

앞에 드린바위를 두고 멀리 고헌산(우)과 백운산(좌)

여기는 조심해서 내려서야 하는 바윗길이다

 

참고지도-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