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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ㅁ

망월산(549m)-기장 정관

by 와송 2021. 9. 27.

망월산(549m)-기장 정관

2021.9.26.()

산행인원:

코스:상곡마을입구 공단종합철물/은아스크린골프연습장/석탑사 갈림길/백운산 망월산 능선 갈림길(정자 쉼터)/망월산 정상/매암산 정상/중리 철마산 갈림길/소산봉(당나귀봉)/중리 철마산 갈림길/편백나무 쉼터/소산벌 달음산 정관 갈림길/상곡저수지/정관버클리유치원/공단종합철물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범어사역 출발: 930-도착: 950

등산: 955-하산: 1545

 

구간별 소요시간

공단종합철물-은아골프연습장: 22

은아골프연습장-능선 쉼터: 60

능선쉼터-망월산 정상: 8

망월산 정상-매암산 정상: 9

매암산 정상-중리 갈림길: 17

중리 갈림길-당나귀봉: 6

당나귀봉-편백나무 쉼터; 17

편백나무쉼터-소산벌 정관 갈림길: 11

소산벌 정관 갈림길-공단철물: 42

 

오늘은 고교친구들과 산행이 있는 날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단체산행을 중간 중간 쉬었다.

그래서 오늘은 몸풀기겸 해서 산행거리가 짧은 산을 택했다.

그러나 낮은 산치고는 망월산 정상에서의 조망이 너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정관 신도시 신정고등학교앞에 있는 은아스크린골프연습장옆의 산길로 접어들어

산행을 시작한다.

숲속을 걷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시원할 것 같다.

등산로옆 계곡은 물살이 센 계곡물이 내려와 깊게 파였다.

 

대정공원묘원옆을 지나면 나무 계단과 돌계단이 차례로 나오는데

능선에 붙을 때까지 연속해서 나온다.

거리는 짧지만 계단 길의 연속이어서 부담스럽다.

 

백운산과 망월산 갈림길 능선에 서면 정자와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가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정상이 가까이 있지만 여기가 쉬어가기가 좋아서

우리도 평상에 앉아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시간여유가 있어 담소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일어선다.

 

10분여 올라가면 망월산 정상이다.

망월산 정상은 동쪽 일부를 제외하고 조망이 탁월하다.

아침 출발할 때 구름이 많이 끼어서 조망은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날이 맑아지면서 아주 멀리까지 조망이 좋다.

 

망월산 정상을 오르기전에 바위지대에서 돌아보면

금정산 고당봉과 장군봉이 보이고

양산의 오봉산 토곡산이 다가온다.

 

정상 데크에서는 왼쪽 멀리부터 천성산 1,2,시명산,석은덤산,함박산,

고리원전,달음산등이 보인다.

 

바람만 심하게 불지 않았으면 마음껏 풍광을 즐기면서 앉아있고 싶었으나

바람 때문에 매암산 정상 쪽으로 내려섰다.

 

매암산 정상석 좌측으로 가서 소학대를 구경하고

정상석 아래쪽 바람이 없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점심상이 오늘도 푸짐하다.

인태친구가 가져온 추어탕과 병영이 친구가 준비해온 문어숙회가 점심상을 풍요롭게 한다.

 

근교산행이고 산행거리도 짧아서

한 시간 반 동안이나 여유 있게 점심을 즐겼다.

식사 후 시간여유도 있어 당나귀봉까지 가서 조망을 즐긴 후

중리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편백나무 쉼터에서 한숨을 돌린 후

소산벌 달음산 정관 사거리에서 상곡저수지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저수지 아래쪽 오솔길을 걸으면 공단방향으로 내려서서 원점회귀를 했다.

 

저녁밥을 먹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딸이 교수가 되었다고

병영이 친구가 옻닭으로 한턱 쏜다는 바람에

선동에 들러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했다.

 

망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정관시가지

상곡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은아골프연습장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간다

앞에 보이는 도로가 하산했던 도로다

공단종합철물 건물 뒤로 망월산 정상과 매암산 정상(암반)이 보인다

우측 큰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것이 좋다

우리는 탱크로리가 서 있는 도로를 따라 갔는데 교회위쪽에서 길이 막혀서 도로로 내려섰다

온누리교회

교회 주차장옆 이곳으로 내려섰다

피라칸타 또는 피라칸사스라고 부르는 이 나무는 요즘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신정고등학교앞에 산행들머리가 있다

옆에는 은아골프연습장이 있다

 

계곡이 물살에 의해서 아주 깊게 파였다

석탑사 갈림길을 지난다

우측에는 대정공원묘원이 있다

능선에 붙을 때까지 계단의 연속이다

드디어 능선에 붙었다

우측으로 가면 백운산이과 좌측으로 가면 망월산이다

우선 저 앞 평상에 가서 쉬어 간다

하늘의 구름이 멋있다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망월산으로 간다

여기만 올라서면 망월산이다

 

돌아보니 토곡산이 구름을 이고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망월산 정상이다

이 계단을 올라서서 뒤돌아 보면 

철마산과 철마산 서봉이 보이고

멀리 좌로부터 고당봉 장군봉 신어산 토곡산등이 보인다

망월산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좌측 멀리 대운산이 있고 우측으로 석은덤봉과 함박산이 보인다

정관 시가지 우측으로는 달음산이 있다

백운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멀리 토곡산이 보인다

데크의 아가씨는 주변 조망이 너무 좋다고 집에 있는 식구들 한테 실시간 영상을 보내고 있다

 

정관 시가지 아파트 너머로 대운산 시명산 석은덤봉 함박산등이 도열해 있다

달음산 앞쪽으로는 치마산과 문래봉이 이어져 있다

멀리 고리원전도 보인다

망월산에서 조망을 즐긴 후 매암산 방향으로 간다

우측 직진형 철마산 방향이 아닌 좌측으로 들어서면 매암산이다

매암산에서 소학대를 바라본다

뒤에는 망월산 초소가 보인다

한  시간 반 동안 점심을 즐겼다

달음산에서 이어져 오는 천마산 치마산 문래봉의 능선들

이제 점심을 끝내고 소산봉(당나귀봉) 방향으로 간다

 

당나귀봉을 갔다가 여기로 돌아와서 중리 방향을 하산이다

당나귀봉? 특이한 이름이다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이라는 뜻이란다

예전에는 소산봉으로 불렸었다

 

당나귀봉에서 바라본 해운대 장산과 황령산 금련산 윤산 백양산 방향

금정상 고당봉이 뾰족하다

토곡산도 보이고

대운산도 보인다

 

 

미역취꽃

 

용담

편백나무 쉼터에 도착했다

하산 길은 화살표 방향이다

 

산악오토바이 출입금지 목적으로 쇠사슬을 걸어 놨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의 이정표

상곡저수지를 지난다

저수지의 물을 뺐는지 물이 없다무

물봉선이 꽃을 폈다

여기도 계곡이 많이 파였다

매암산 갈림길을  지난다

여기서 우측 상곡마을 방향으로 간다

아주 멋있는 소나무 가지가 부러졌다

아깝다

돌아본 매암산 정상

정관버클리유치원을 지난다

유치원 건물이 독특하다

앞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이 도로 끝에 출발지가 있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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