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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ㅁ

마골산과 동축산(염포정) 둘러보기-울산

by 와송 2021. 8. 23.

마골산과 동축산(염포정) 둘러보기-울산

2021.8.22.()

홀로

코스:옥류천공영주차장/범밭재거북바위/마골산정상/임도/예비군교장삼거리/심청저수지갈림길/동축산(염포정)/염포정화장실앞/해골바위/불당골 마애여래불상/아름맨션갈림길/산불초소/동축사/옥류천공영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25-도착: 935

등산: 950-하산: 1614

 

구간별 소요시간

주차장-마골산: 75

마골산-염포정:51

염포정-거북바위:55

거북바위-산불초소:65

산불초소-동축사:18

동축사-주차장:19

 

 

지난 여름장마가 아주 짧게 일주일 만에 끝나서 그런지 몰라도

느닷없이 가을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오늘은 울산 동구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마골산과 염포정을 둘러보기로 한다.

현지에 도착하니 제법 너른 주차장 두 개가 거의 꽉 찼다.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찾고 있다는 방증이다.

 

주차장옆 계곡을 따라 오른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인해 계곡에는 많이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염포정으로 갈라지는 계곡 갈림길에서 직진해 산을 오른다.

 

기온은 많이 내려갔는데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다.

별로 높지 않은 동네 뒷산을 오르는데도 땀이 줄줄 흐른다.

 

범밭재거북바위 위쪽에 있는 바위에 올라

올라온 계곡과 현대중공업 공장 주변을 감상한다.

마골산 정상에 도착하니 임도가 나온다.

이 임도는 염포정까지 연결된다.

산책을 나온 사람,등산을 하는 사람,조깅을 하는 사람등

제법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염포정 평상에 앉아 점심을 먹고

전망데크에서 전망을 즐긴 후 하산을 한다.

하산 길에는 해골바위 장적암 송곳바위등 특이한 바위들이 많다.

이 산은 육산처럼 보이는데도 커다란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있는 것이 특이하다.

 

오늘 코스 중 제일 주의할 지점이 하나 있다.

마애불상이 있는 곳인데 마애불상 도착 전에 아름맨션 이정표에서

우측 대밭 안에 있는 착호비를 보고 나와서

마애불상앞 고래머리바위 뒤가 진행방향인데,

여기는 이정표가 없어 사람들이 아래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등

길을 헷갈려 하는 것 같다.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많이 피곤하다.

옥류천공영주차장 데크에서 쉬고 있는 집사람 옆에서

한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귀가했다.

옥류천공영주차장 위와 아래 모두 무료인 모양이다

좌측 도로는 동축사 가는 길이다

산길은 이 데크 옆으로 계곡을 따라 간다

도심지 옆 산 답게 텃밭들이 많다

첫 번째 다리

두 번째 다리는 떠내려 갔다

지난 이틀 동안 가을 장마비가 세차게 내려서 물살이 세졌다

갈림길

직진형의 노란 길이 마골산 가는 길이고

좌측 빨간 점선은 염포정 가는 길이다

사람들이 대부분 염포정으로 올라간다

묘지에서도 직진해 오른다

우측 계곡 옆길은 또다른 텃밭 가는 길이다

심한 마사토

쉼터 바위

이렇게 앉아서 쉬어가기 좋은 바위가 있다

쉼터바위에서

쉼터바위에서 내려다본 올라온 골짜기

범밭재거북바위

거북바위 위쪽

거북바위에서 내려다본 옥류천 골짜기와 현대중공업

불알찬 남근바위

우뚝 솟아있기만 하면 남근바위인 모양이다~ㅎ

마골산 정상 앞 임도에 있는 이정표

이 임도는 염포정까지 연결된다

마골산 정상석이 저 위 풀숲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정상은 사방이 막혀있다

등산객도 있고 조깅하는 사람들도 있고, 임도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임도 곳곳에 화장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현대자동차 예비군 훈련장을 지난다

수령이 제법 되는 벚나무도 있어 봄에는 운치가 있는 길이 될 듯하다

감나무골에서 염포정을 오는 길이 여기로 연결되는 모양이다

염포정 체육공원

염포정 전망데크에서 

대운산과 천성2봉이 희미하다

이제 하산이다

염포정 화장실 앞에서 하산한다

 

남목1동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는 좌측 남목고등학교 방향으로 간다

해골바위 -영락없는 해골처럼 생겼다
손모양이 움푹 들어간 장적암
사람  인자 바위
고동바위라는데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남목1동 방향으로

철갑상어머리방

 

전망바위

전망바위

아름맨션방향으로 

조릿대 숲이 나오고

이 이정표가 보이면 우측 대숲을 지나 착호비를 보고 온다

 

착호비가 있는 곳 - 군마를 사육하는 목장의 피해를 입히는 호랑이를 잡은 사람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고래머리 바위

이 바위 앞에 마애불이 있다

 

이 바위 앞면이 마애불이다

마애불은 마모가 심하게 되어 있어 형체를 분간하기 힘들다

다시 고래머리바위로 돌아와서 위로 간다

아파트 바로 뒤까지 와서 좌측으로 돌아간다

이런 계단을 오른다

참나무를 병충해방제를 위해서 비닐로 감쌓다

조선후기 이만부라는 사람의 시다

가마타고 동축사를 찾아가는 모양인데

본인은 가마를 타고 가니 숨이 찰 이유 없지만 

이 집 하인들이 고생이다

바위에 계단을 만들었는데

마모된 흔적이 몇백년의 세월이 흐른 것 같다.

아마도 하인들이 가마를 운반할 때 집신이 미끄러우니까 계단을 만든 것은 아닐까?

 

연꽃바위

갈림길인 이곳에서 직진형의 좌측 길 대신 우측으로 가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남목마을을 지켜주고 있다는 큰두꺼비바위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남목마을과 현대중공업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동축사방향으로 간다

무인감시카메라

임도를 만나면 우측 내리막 길로 간다

동축사 후문

동축사 대웅전

아주 오래된 고찰인데도 그런 맛이 안 난다

차는 여기까지 올라온다

나머지는 계단은 올라야 한다

산행끝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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