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ㅂ

김해 비암봉과 테마임도 걷기

by 와송 2021. 12. 6.

김해 비암봉과 테마임도 걷기

2021.12.5.()

홀로

코스:도요마을회관/금국사/감나무밭/허씨묘 안부 갈림길/사명재/무척지맥 갈림길/비암봉/322/무척산 갈림길/전망바위/삼각점(292)/바위전망대(,)/테마임도 합류/전망 데크/임도 삼거리/도요배수장 삼거리/도요문화공원/도요마을 회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915-도착:10

등산:1015-하산:16

GPS상 거리: 11.6km

 

구간별 소요시간

도요마을회관-허씸묘: 25

허씨묘-도요고개 갈림길: 20

도요고개 갈림길-비암봉:24

비암봉-임도: 135

임도-도요마을 회관: 90

 

한 달 전 건너편 시루봉코스를 걸으면서

시루봉에 올라 낙동강 전망의 끝판을 보았는데

오늘은 그 반대편 비암봉 능선과 테마임도를 걸으면서

또 다른 낙동강 전망의 끝판을 다시 보았다.

비록 산은 낮지만 조망 하나만큼은 멋지다.

 

도요마을 회관에서 금국사를 지나 포장된 감나무 밭을 지나면

길이면서도 길이 아닌 듯한 돌길계곡을 따라 오르면

허씨 묘가 나오면서 경사가 살짝 수그러들고

다시 한 번 사명재에서 무척지맥 갈림길에 합류되면

완전 능선 길을 걷게 된다,

 

지금부터 테마임도를 만나기까지 능선 길과 하산 길을 걷게 되는데,

거의 날머리 부근에 오면 낙동강 전망의 끝판을 만나게 된다.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에 서면

만어산 금오산 천태산 토곡산 오봉산 장군봉 금정산

그리고 낙동강 이쪽 편으로 금동산 석룡산 무척산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낙엽이 진 산이지만 다른 계절에 오면

더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 같다.

 

테마임도에 내려서기 전에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

임도에 내려서서 낙동강을 따라

낙동강가의 도요문화공원까지 걷는 길도 운치가 있다.

 

하루종일 음산한 날씨였지만 바람이 없어 포근한 느낌이었다.

봄날이나 가을 풍경이 멋진 날 도요문화공원에 오면

하루 종일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낙동강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삼랑진역 방향으로

도요마을회관 앞 문화창작소 마당에 주차를 한다

도로에 나와서 저 앞 차가 있는 부근에서 좌측 금국사 방향으로 간다

금국사옆

직진형의 임도로 간다

산길이 패여서 도랑이 되었다

생전 처음 느타리버섯도 만나고

허씨묘를 지나면 약간 평지가 나온다

사명재에서 다시 오르막을 올라 도요고개 방향에서 오는 길을 만나면 능선으로 변한다

좌측으로 낙동강과 금오산 능선이 보인다

이름없는 묘지

햇빛이 구름에 가려 음산한 날씨다

드디어 천태산 금오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비암봉 정상에는 벤치가 있다

평지길을 걷다가 갑자기 정상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리막 길을 간다

내려가는 정면에 무척산 줄기가 나온다

우측으로 생림면의 작약산이 보인다

거대한 바위 위에 올라가니 넓은 공터가 나온다

여름에는 쉬어가기 좋은 나무 그늘이다

무척산 갈림길이 나온다

나는 좌측으로 간다

돌아본 지나온 봉우리들

앞에는 무척산이 있다

정면 멀리 양산 오봉산과 금정상 고당봉이 희미하다

강 건너에는 구천산과 금오산 천태산이 보인다

좌측 원은 바위 암봉인 시루봉이고 우측 원안은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천태호댐이다

원동역 위의 토곡산이 보인다

토곡산 능선 너머로 에덴밸리의 풍차도 희미하게 보인다

낙동강 줄기 끝에 오봉산과 고당봉 그리고 강 우측에는 김해 금동산이 보인다

다시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면 김해 신어산과 석룡산 무척산이 지척에 있다

좀 전의 전망바위를 내려서면 또다른 전망바위가 좌우 양측에 있다

신비한 돌이 있는 만어산과 구천산 금오산 천태산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각점봉을 지난다

능선이 거의 끝날무렵이 되니 전망바위가 자주 나타난다

원안은 아주 옛날 건너편 원동역을 왕래하는 용산나루다

테마임도를 만난다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앞의 도로는 신대구고속도로다

임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 또는 이런 사륜차를 타는 사람들이 가끔 지나다닌다

건너편 경부산 철로에는 기차들이 지나다니고

전망데크

삼랑진역 방향 낙동강

물금취수장 방향 낙동강

강변에 정자가 있었는데 아래쪽에 있어 그냥 지나쳤다

친절하게도 자전거 공기주입구가 있다

강변에 있는 밭이 크다

배수장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강 건너 비로봉 암봉이 보이고

그 아래 경부선 철로에는  KTX기차가 짧은 터널을 지나간다

터널 앞뒤로 기차의 몸통이 보인다

강변 답게 갈대숲이 있다

좌측에 교회가 있는 마을이 도요마을이다

좌측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간다

문화창작소에서 산행을 마친다

참고지도-국제신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