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ㄷ-ㄹ

대운산(742.7m)-울주

by 와송 2021. 6. 28.

대운산(742.7m)-울주

2021.6.27.()

산행인원:

코스:상대제3주차장/울산수목원입구/애기소/구유소/울산수목원온실/상대계곡/구 만보농장/취수탱크/박치골/갈림길/돌탑봉/대운산/전망대/이정표/이정표(2봉갈림길)/대피소/구룡폭포/도통골/대피소/울산수목원온실/상대제3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범어사출발:9-도착:930

등산:940-하산: 1730

 

구간별 소요시간

3주차장-취수탱크 : 50

취수탱크-능선 갈림길 : 90(오르막 경사길)

능선 갈림길-정상 : 16

정상-도통골 계곡: 74(내리막 경사길)

도통골계곡-대피소:28

대피소-3주차장:20

 

작년 10월 가야산 만물상 능선 산행 후 8개월 만에 고교친구들과의 산행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모임자체가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다.

이제 코로나백신도 맞았고 거리두기도 완화되는 시점이라서

그동안 미뤄뒀던 산행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범어사역에서 약30분 만에 상대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이미 만원상태다.

여름철 계곡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겨우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건너편 무료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폐쇄를 했으나

일부 사람들은 계곡 옆에 텐트를 치고 있었다.

 

수목원 방향 상대계곡에도 물 좋고 그늘이 있는 곳은

발 빠른 피서객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었다.

 

울산수목원 온실을 지나 조금 더 오른 지점부터 나무그늘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수목원은 구 만보농장 위에까지 많은 시설물과 잔디 그리고 나무들이 심어져 있었다.

수목원은 2018년부터 조성을 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미완성 단계로 임시개장 상태이다.

앞으로 다 완성이 되고 나면 멋진 휴식처가 될 것 같다.

 

취수탱크를 지나 그늘이 좋은 곳에 앉아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얼굴은 좋아 보인다.

코로나 시국에도 몸 관리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모양이다.

 

돌로 가지런히 자리를 만들어 놓은 지점부터 정상까지는 연속해서 오르막이다.

힘은 들었지만 때때로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준다.

 

정상 주변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그늘 좋은 곳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우리도 정상 인증사진을 찍고 자리를 잡았다.

근교산행이고 해도 길어서 점심시간을 여유를 가지고 즐겼다.

 

도통골로의 하산은 계곡에 내려설 때까지 급경사 구간이다.

구룡폭포 위에서부터 수목원 관리소가 있는 곳까지 몇 개의 소가 있으나

아직은 물에 들어갈 생각이 없는지 그냥 지나쳤다.

두 번째 대피소가 있는 곳에서 세수하고 발 씻고 휴식을 취한 후 내려왔다.

귀갓길에 철마 추어탕집에 들려 저녁 먹고 헤어졌다.

상대 제3주차장은 이미 만차이다

주차장 건너편 무료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폐쇄를 했다

상대계곡은 정비를 하고 난 후 어수선한 느낌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직진형의 길은 내원암 방향이다

정면 표지판 뒤로도 산행로가 있다

우측 길은 박치골로 가는 길이다

좌측 길로 간다

 

도통골 방향의 계곡

다리 건너 우측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폐쇄를 한 것 같다

울산수목원의 유리온실

다리를 지난다

작은 개미들의 대이동이다

뭔 일이지?

좌측 잠수교로 간다

피서객이 여기까지 올라왔다

취수탱크에서 좌측으로 간다

저 앞 계곡옆에서 23분 정도 휴식을 가졌다

휴식을 한 지점 조금 위가 마지막 계곡이다

여기서부터 경사진 길이 시작된다

봉분이 내려앉은 묘

드디어 능선에 붙었다

경사진 길을 약80분 정도 걸었다

이 지점이 하산지점이다

돌아본 지점

주의해서 봐야 하산지점임을 알 수 있다

돌탑봉

진수성찬이다

혼자 다닐 때는 감히 생각도 못하는 성찬이다

약2시간 정도 점심시간을 느긋하게 가졌다

점심을 끝내고 정상석 뒤편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길로 간다

온산공단 방향

우측이 제2봉이다

큰바위전망대

줌-멀리 고리원전이 보인다

예전에는 밧줄로 올라다녔다

도통골계곡에 도착했다

제2봉 갈림길

첫번째 대피소

구룡폭포

두 번째 대피소가 있는 정자

주차장에 있는 등산 안내도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니 제법 많은   차들이 빠져나갔다

우리가 점심시간을 아주 많이 가졌기 때문이다

참고지도-국제신문

지도의 역으로 산행을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