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ㄷ-ㄹ

동산을 지나 운봉산까지-양산

by 와송 2021. 7. 5.

동산을 지나 운봉산까지-양산

2021.7.4.()

홀로

코스: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계원사/체육공원/동산 정상(정자)/안부 체육시설/347(345)/안부 사거리/287(철봉)/벤치 사거리/철탑/재활용공장(도로)/삼거리/잇단농장/임도차단기(산길 진입)/낙동정맥 갈림길/운봉산(군지산)/전망데크/법기수원지 입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910-도착:945

등산:950-하산:1525

 

72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

7월 장마는 39년만이라고 한다.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하여 오늘 산행은 접을까하다가

9시 무렵 비가 그쳐서 가까운 곳에 다녀오기로 하고

그동안 미뤄뒀던 양산 동산과 운봉산을 가보기로 한다.

 

이 코스는 동산 정상에서의 조망이 너무 좋다.

거의 사방을 조망하는 맛이 있다.

그리고 운봉산까지의 길도 일부 헷갈리는 구간과

잠깐이지만 도로를 걷는 구간을 제외하면

산길도 무난하게 좋은 편이다.

 

조심해야 될 구간은

철봉이 설치된 287봉에서 내려서서 벤치가 있는 곳에서 직진해서 가야하고

철탑을 지나 재활용선별장이 있는 곳에서는 도로를 따라 가야하고

도로 삼거리에서는 직진해서 잇단 농장이 있는 곳을 지나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좌측 산길로 접어들면 된다.

이 부분만 주의하면 산길은 무난하다.

 

2012년 국제신문 산행기를 참조했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

철탑 지나면 나오는 재활용선별장이 새로 생긴 것하고

여기를 지나서 도로 삼거리에서 비포장 좌측으로 가야된다고 나와 있는 길은

포장이 된지가 아주 오래되었다.

 

혹시나 싶어서 GPS트랙을 다운 받아왔는데 아주 요긴하게 썼다.

답사 후에 외손자들과 법기수원지 안을 돌아보고 왔다.

동산 정상의 정자

사방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들머리-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

통로를 지나면 계원사가 나온다

안내도 옆으로 가면 계원사를 경유해서  오르고

우측으로 가면 계원사를 지나서 오른다

계원사를 오르면서  돌아본 양산 시가지

계원사

산길은 우측 계단을 오른다

이 절도 닭과 관계가  있는지 닭'계'자를 쓴다

여기를  지나간다

우측에서 올라왔다

직진형의 길은 계원사를 둘러서 오는 길이다

체육시설이 있는 정자

저 계단을 오른다

산성터를 오른다

어곡공단 방향

정자에 올라서니 아주 시원한 바람이 분다

계명봉과 장군봉이 정면에 보이고

양산 물금 신도시가 내려다 보이고

멀리 동신어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조금 틀면 오봉산과 그 뒤의 토곡산도 보인다

오봉산 토곡산 선암산까지 눈에 들어온다

돌아보면  천성1봉이 있다

에덴밸리의 풍차가 희미하다

진행 방향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안부의 정자

안부를 올라서면 345봉이다

345봉 올라서기 전에 좌측으로 샘터가  있다는데,그냥 지나쳤다

좌측 숲사이로 양산대학교가 보인다

줌-양산대학교

345봉을 내려서면 이런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는 조금 아래 세웠어야 했다

돌아본 이정표와 길의 위치가 차이가 난다

345봉을 내려서서 나오는 안부에서 우측 반질거리는 길이 아닌

직진형의 봉우리로 오르는 길을 올라야 철봉이 있는 287봉이다

돌아본 길-우측에서 내려왔다

좌측 길로 올라야 287봉이다

나무 사이로 사송지역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이미 지은 것도 있고 한창 공사중인 것도 있다

287봉

철봉 우측 바로 옆으로 내려서야 한다

오늘 길 중에서 제일 희미한 길이다

다 내려오면 벤치가 있는 이곳이 나오는데

좌우 뚜렷한 길이  아니고, 직진해서 가야 한다

첫번째 주의지점이다

철탑이 나온다

트럭이 한 대 숲속에 서있다

2012년에 국제신문이 다녀갈 때는 이 재활용선별장이 없었다

그래서 여기서 한참을 헤맸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 ,GPS트랙이 길을 잘못들었다고 삑삑 거린다

해서 다시 찾아보니 국제신문팀은 저 트럭이 길을 막고 있는 곳으로 지나갔다

나도 일단은 트럭 옆으로 진행을 해본다

이 공장 울타리를 따라간다

울타리를 따라 도니

도로에 내려선다

공장 앞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되는 길이다

여기서도 예전 산행기는 좌측 비포장도로를 따라 간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이 길인가 싶어서 들어섰다가 역시나 GPS트렉이 아니라고 한다

이 길을 따라 가야 한다

이 길이 예전에는 비포장이었나 보다

이 길을 따라 농장을 잇따라 지나고 임도차단기가 있는 곳까지 가면 된다

비가 그치고 나니 시계가 깨끗하고 햇빛은 쨍쨍하다

좌측으로 천성1봉이 보인다

특이한 모양의 구름

도로를 따라 걸으니 그늘이 없어 안 좋은 대신에 전망이 트인다

좌측으로 토곡산 선암산 에덴밸리 오봉산등이 보인다

줌-선암산과 토곡산

조은 하늘농장을 지난다

임도를 오르다가 돌아보니 계명봉과 장군봉 능선이 눈앞에 있다

차단기 앞 이곳에서 좌측 숲길로 간다

좌측 숲 사이로 양산대학교가 보인다

낙동정맥길을 만난다

드디어 운봉산 정상에 섰다

운봉산 정상은 사방이 막혀 있어 조망이 없다

수원지 방향으로 내려선다

정면에 천성산 1봉이 보인다

천성산 1봉과 2봉

우측으로는 대운산과 시명산이  보이고

전망데크에 도착했다

법기수원지 위로 천성산1봉이 있다

길을 새로 내는 바람에 둘러간다

예전 길이 사유지라서 통행을 금지한 모양이다

대숲을 지나고

묘지를 지난다

똥장군을 오랜만에 본다

요즘은 참 귀한  물건이다

밭둑을 지난다

고추에 망을 씌운 이유가 궁금하다

이곳으로 나온다

돌아본 길

사람들이 앉아 있는 곳으로 나왔다

예전에는 돌담집과 정원가든 사이인 이 골목으로 다녔었다

이 주차장은 하루 2000원 이란다

차가 오기를 기다리며 소문난 맛집에 들어가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식당에서 먹어본 막걸리 중에서 최고로 맛있었다

차가운 정도가 속까지 얼얼할 정도다

생탁3000냥 파전1만냥

 

참고지도-국제신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