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ㅅ

사룡산을 지나 구룡산으로-영천

by 와송 2021. 4. 26.

사룡산을 지나 구룡산으로-영천

2021.4.25.()

홀로

코스:상리마을회관/아주신씨가족묘원/마을끝집/갈림길/사룡산정상/갈림길/오재/도로변 이정표/수암재/부처바위/무지터갈림길/구룡산정상/무지터갈림길/연리목/포장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655-도착:85

등산:825-하산;16

GPS상 거리:11.3km

 

구간별 소요시간

상리마을회관-마을끝집:20

마을끝집-사룡산 갈림길: 65

사룡산갈림길-사룡산 정상: 20

사룡산정상-오재:60

오재-수암재:85

수암재-무지터갈림길:35

무지터왕복:12~3

무지터갈림길-구룡산정상:6

구룡산정상-무지터갈림길;6

무지터갈림길-연리목갈림길:25

연리목갈림길-포장도(수암재에서 내려오는 도로):30

 

집사람이 코로나19 완치 후 처음으로 바깥나들이를 한다.

324일 입원해서 3주 만인 415일 퇴원을 하고

걸음걸이 밥 먹는 것 등 모두 정상이 아닌 생활을 하다가

조금씩 나아져서 오늘 드디어 첫나들이를 나선다.

 

집사람과 오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 코스는 부산일보에서 2012.5.31.일 소개한 코스인데

그때 당시에는 상리마을회관이 지금 장소와는 반대방향에 있어

부산일보 산행안내기를 참조하면 헷갈릴 수 있다.

 

상동교회옆 다리를 건너서 마을로 들어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벌목지대옆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데 경사가 상당히 세다.

사룡산입구 갈림길까지는 산행로가 희미해서 주의하면서 간다.

사룡산입구에 도착하면 산길은 아주 뚜렷하게 변한다.

 

사룡산 입구 갈림길에서 사룡산을 왕복해서 갔다 와서 오재방향으로 간다.

오재까지 가는 동안 변변한 전망대 하나 없다.

그러나 산길은 좋다.

 

541봉을 시루봉이라 하는 모양이다.

시루봉 아래 암반지대를 지날 때 등산로가 희미해지는데,

사면 길을 간다고 생각하고 길을 이어가면 된다.

 

오재에서 집사람을 만나 정자에 앉아서 점심을 먹고,

나는 산행을 계속 이어가고

상리마을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벌목지대를 지나면서는 전망이 조금 트인다.

수암재 도로를 건너서 부처바위를 만나고

무지터를 왕복으로 갔다 와서 구룡산 정상에 선다.

 

구룡산 정상에는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안내판을 만들어 놓았는데

시계가 흐려서 안내판대로의 조망이 안 된다.

전망데크와 정상석 사이로 내려가면 상리마을방향이다.

 

하산 길의 무지터 갈림길을 지나 연리목 갈림길까지 간다.

연리목 갈림길에서 수암재 도로를 만날 때까지는 등산로 개설을 하고 나서

사람발길이 별로 없어서인지 길이 묵어가고 있다.

연리목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구룡산쪽 코스는 부처바위를 지나 구룡산 정상에 섰다가

하산 길에 만나는 무지터를 경유하여

다시 수암재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 것이 좋을 듯하다.

연리목방향은 길도 거칠고 딱히 볼 것도 없어 코스만 늘어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수암재에서 내려오는 포장도로를 만나서는

2km가 채 남지 않았지만 포장도로를 따라 상리마을까지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집사람을 불러서 차를 타고 산행을 마감했다.

벌목지대에서 들머리 상리마을 방향을 바라본다

상리마을 회관앞에 조그만 주차장이 있다

정면에 오재(움푹 파인 곳)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도로가 오재를 지나  청도군 운문면으로 연결된다

벌목지대 지나서 능선 우측 끝에 구룡산이 보인다

들머리는 상동교회지나서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에 들어가서 집 뒤 산과 맞닿아 있는 도로를 따라 간다

멀리 좌측에 사룡산이 보인다

저 앞에서 우측으로 간다
ㅁㅓㅓㅁ

빨간 점선을 따라 올라가서 노란 점선을 왕복하고 우측으로 간다

좌측 길로 간다

아주신씨가족묘지를 지난다

집이 끝나는 부분에서 우측 길로 간다

돌아본 마을 길

좌측 능선으로 붙어야 하는데 경사가 세서 조금 더 올라가서 붙는다

여기서 능선으로 올라가기도 하는 모양인데,나는 조금 더 올라가서 붙는다

여기서 계곡을 건너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능선에 붙으면 처음에는 이렇게 길이 좋다가 점점 길이 희미해지고 경사가 엄청 세친다

소나무 사이로 구룡산이 보인다

등산로에 낙엽이 쓸려와서 길을 지웠다

여기쯤 오면 경사가 누그러진다

길이 희미해 지는데 낙엽이 쌓인 길이 등산로다

우측 낙엽이 쌓인 길로 간다

우측에 묘를 지나고

 

좌우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사룡산 방향에는 백리산악회 리본이 달려 있고

우측 직진형의 길에 리본이 두 개 걸려있다.오재 방향이다

사룡산을 갔다와서 여기서 우측 직진형의 길로 가야 한다

 

사룡산 정상석 우측으로는 뚜렷한 길이 있다

아라 도계 우라생식마을등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사룡산 정상의 묘지

상리마을이 숲사이로 어른거린다

시루봉

시루봉 사면길에 암벽이 있는 부분에서 길이 희미해지는데

아래쪽 방향이 아니고 사면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길을 이어간다

시루봉을 지나면 이 묘지가 나온다

오재가 나온다

오재는 영천시 북안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지점이다

상리마을 방향

정자에 앉아 점심을 먹고 간다

구룡산 방향은 청도쪽으로 5~60m 정도 가면 이정표가 있다

여기로 올라선다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 방향이다

들머리인 상리마을이 보인다

마일리 방향 갈림길이 나온다

또다른 벌목지대가 나온다

구룡산이 보인다

구룡산이 뻗어내린 능선

상리마을 방향

줌-상리마을

사룡산에서 지나온 능선

상리마을 앞 KTX기차가 지나간다

하루 종일 KTX지나가는 소리가 초음속 비행기 지나가는 것처럼 시끄럽게 들린다

다시 마일리 갈림길을 지난다

산중에 왠 평상이?

구룡산이 지척이다

나보다 앞서 간 사람이 하산을 하고 있는 것이 임도에 보인다

수암재 아래의 농가

수암재

앞쪽 수암사 방향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상리방향

돌아본 길

여기서 우측 산길로 간다

부처바위를 지난다

흙 한줌 없는 바위에 기생하고 있는 소나무

무지터 갈림길

무지터를 갔다 온다

그러나 여기서 무지터를 다녀올 것이 아니고

구룡산에 올랐다가 하산길에 만나는 무지터 갈림길을 이용해서 무지터를 지나

여기로 나와서 수암재에서 상리마을로 하산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왜내하면 연리목 방향은 길도 좋지 않고 딱히 볼 것이 없기 때문이다

무지터앞  반석-여기서 제를 지냈다고 한다

무지터-물이 너무 안 좋다

다시 무지터 갈림길로 나왔다

구룡산 정상

구룡산 정상은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멀리 영천이 보현산 면봉산 기룡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지나온 사룡산과 능선들이 보인다

걸어온 길

하산이다

무지터 갈림길을 지난다

직진형의 길에서 여기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약간 주의지점이다

내려서면 이 바위 아래 사면길을 가야 한다.길이 희미하다

연리목 갈림길

60m만 가면 연리목이 있다고 하는데 보지 못했다

좌측 숲속에 하얀 안내간판이 언뜻 보였는데 나무는 보지 못했다

앞에 보이는 언덕은 우측으로 많이 돌아서 가야  한다

그 뒤가 벌목지대다

수암재에서 내려오는 도로를 만난다

상리마을도 내려다 보이고

사룡산도 올려다보인다

포장도로를 걷기 싫어서 집사람을 불렀다

참고지도-부산일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