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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ㅅ

선유산을 거쳐 소곡산으로(선녀와 나뭇꾼의 전설이 있는 곳)-고성

by 와송 2020. 12. 14.

선유산을 거쳐 소곡산으로(선녀와 나뭇꾼의 전설이 있는 곳)-고성

2020.12.13.()

홀로

코스: 개천면사무소(하명마을회관)/하명마을쉼터정자/능선/소재봉/소재고개/상여봉/만날재/선유산/만날재(금굴)/가천고개(임도)/소곡산/망선봉/개사육장/상명마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하명마을-소곡산 : ★★★☆

소곡산-날머리 :

 

구포출발 : 755-도착 : 910

등산 : 940-하산 : 1440

 

선유산만 다녀오는 것보다 소곡산을 추가하여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로 하고

집사람은 폐교가 된 영오초등학교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하명마을 쉼터에서 들평봉을 오르는 길은

마을 뒷동산을 오르는 것만큼이나 쉽다.

능선에 서면 상여봉까지는 소나무가 많은 능선길이다.

 

두 번의 약한 경사길을 지나면 상여봉이다.

상여봉에 서면 비로소 전망이 트인다.

 

진행방향으로 마산의 적산산 깃대봉과 함안의 서북산 여항산 능선이 서있다.

좌측으로는 의령의 자굴산과 함안의 방어산이 있다.

돌아서면 진주의 월아산과 진주시가지가 희미하다.

 

만날재를 지나 선유산 정상에 선다.

정상에는 커다란 평상이 있고 산불진화를 대비한 듯한 커다란 물통 두 개가 있다.

바람이 제법 있는 평상에 앉아 간단한 점심을 먹고 일어선다.

 

다시 만날재로 내려와 금굴을 다녀와서 가천고개 방향으로 향한다.

가천고개에서 소곡산까지는 산불감시원이 오르내리기 좋게

등산로 주변 잡목을 모두 제거했다.

 

소곡산 정상에서 전망을 즐긴 후 명선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려서자마자 길이 안 좋다.

등산로는 거의 자연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잡목이 길을 막고 있어 나뭇잎이 우거지기 시작하면 산행이 곤란할 것 같다.

길도 희미하다.

 

명선봉까지는 그런대로 갈만 했는데,

명선봉을 내려서서 지그재그 길을 가다가

길이 능선을 따라 있음직한데 개척산행을 해야 할 정도로 잡목이 우거져 있다.

 

우측으로 간벌이 된 길이 유혹하지만

그쪽으로 가면 가천고개에서 내려오는 임도로 연결되는 길이지 싶어 포기를 하고

잡목을 헤치고 능선을 이어간다.

5분 정도 가면 김해김씨묘가 나오고 길이 어느 정도 좋아진다.

 

가천대부 김해김씨묘를 지나면 명선리 .3km 이정표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갔는데

최근에 나무를 베어내고 묘목을 심은 곳이 나오면서 길이 없어져서

우측 외딴집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그 집을 지나면 개를 사육하는 농장을 지나 상명마을로 하산을 한다.

개를 사육하는 농장을 지날 때는 커다란 개들이 짖어대는데 위축이 될 정도다.

상명마을에서 집사람을 만나 산행을 마감한다.

개천면 사무소 뒤편에 있는 하명마을회관

 

하명마을 회관을 지나 우측 길 저 앞 정자가 있는 곳이 들머리다

 

노란 점선이 답사한 길이고,정상적인 길은 아마도 주황색 점선이지 싶다

 

정자옆으로 길이 있다

 

돌아본 개천면 사무소가 있는 곳

 

정자에서 약25분 정도 올라오면 능선이다

 

들평봉은 여기서 연당리쪽으로 약200m 거리라는데 그냥 지나갔다

 

능선길은 이렇게 좋다

상여봉까지 이어진다

 

봉우리처럼 안 느껴진다

 

진주 월아산이 희미하다

 

진주 월아산을 줌으로

 

정면에 선유산(좌)과 상여봉(우)이 있다

 

오늘 만나는 두 팀중 한 팀이다

 

좌측에 선유산이 보인다

 

형제바위 안내판이 있는데 바위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여기를 올라서면 상여봉이다

 

우측에 소곡산이 보인다

 

상여봉

 

지나온 능선

 

우측 소곡산(좌)과 망선봉(우)

 

선유산

 

상여봉에서 바라본 월아산

 

줌-월아산

 

월아산 방향

 

깃대봉과 적석산 방향

 

깃대봉과 적석산 방향

 

만날재에서 금굴이 보인다

 

우측에는 하산 능선이 보인다

 

선유산 방향

 

선유산 정상

 

 

함안 방어산 방향

 

의령 자굴산 방향

 

진주 월아산 방향

 

선유산을 내려선다

 

정면에 하산 능선이 보인다

 

금굴을 다녀온다

굴 안에는 정상에서 만난 두 사람이 바람을 피해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있다

 

하산 능선

 

상여봉을 지난다

 

앞에 소곡산이 보인다

 

가천고개

정자쪽으로 간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가면 상명,하명마을이다

소곡산을 갔다가 여기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소곡산까지는 산길이 좋은데

소곡산 이후부터는 각오를 해야한다

 

소곡산에서

 

소곡산에서 바라본 선유산

 

소곡산에서 바라본 선유산

 

진주방향

 

깃대봉 방향

 

깃대봉 방향

 

망선봉까지는 희미하나마 길이 있다

 

망선봉에서  희미한 지그재그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잡목지대

 

우측으로 이렇게 간벌한 지역이 유혹하지만

잡목을 뚫고 5분 정도 내려가면

 

 

 

김해김씨묘가 나온다

여기부터는 희미하지만 길이 있다

 

멧돼지 목욕탕이 가물어서 물이 없다

멧돼지가 여기서 흙목욕을 하고 나무에다 등을 비벼 진드기를 털어낸다

 

우측 나무사이로 상명마을 위쪽 민가가 보인다

 

우측으로 들머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통정대부 김해김씨묘를 지난다

 

마지막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서지만 길이 거의 안 보인다

 

내려서는 길 좌측편으로 포장된 임도가 보이고

 

묘목이 심어진 우측 산 아래로는 외딴집이 보인다

개 소리가 나서 외딴집보다는 좌측이나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아래쪽으로 내려섰는데

길을 내려설 수 없을 것 같아서

하는 수 없이 외딴집 방향으로 간다

 

 

외딴집 방향으로 연결된 임도

 

외딴집을 지나면 개사육장이 나온다

 

우리에는 커다란 개들이 사납게 짖어대면서 금방이라도 울타리를 부수고 나올 것처럼 하고 있고

저 앞에 개도 길다른 줄에 메어 있는데

줄을 끊을 기세다

나는 개가 싫다

한번 물려본 경헝에 의해서다

 

개천면 사무소가 보이고

들머리도 보인다

 

상명마을

 

돌아본 하산 지점

 

 

참고지도-국제신문

하명마을 회관/고성군 개천면 명성리 630

연촌마을 연화암입구/고성군 영오면 연당리 723

영월버스정류장/영오면 양산리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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