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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거창 서출동류트레킹

by 와송 2020. 8. 3.

 

거창서출동류 트레킹

2020.8.2.()

홀로

코스: 월성숲 캠핑장/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월성데크캠핑당/심동정류장삼거리/주은캠핑장/산수교/분설담/산수교/주은캠핑장/심동정류장 삼거리 /심동마을/고개 정상/월성숲 캠핑장

 

거리 : 8.9km

시간 : 2시간 57

 

중부지방은 지금 홍수피해가 나고 있는데

남부지방은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해서 이번 주는 산행은 일단 접어두고 국제신문에서 소개한 거창 월성의 계곡 트레킹 코스를 답사하려 한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집사람과 함께 월성숲 캠핑장에 짐을 풀고

점심을 같이 먹고 오후에 한 바퀴 돌았다.

부산에서 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거리라서 이왕 온 김에 느긋하게 쉬었다가 갈 요량으로

해가 질 무렵까지 캠핑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왔다.

 

물의 발원을 두고 풍수가들은 동출서류(東出西流)’하는 물은 최고조에 달했던 기운이 서서히 쇠락하는 형국이라 해서

멀리했고 서출동류(西出東流)’하는 물은 앞으로 더욱 융성하고 발전한다고 해서 명당수로 여겼다고 한다.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의 경계를 이루는 덕유산(1614) 삿갓봉(1419) 삿갓샘에서 발원한 위천은

동쪽으로 물이 흘러 황강을 통해 낙동강에 흡수된다.

이를 서출동류라 하며 거창군은 월성마을에서 산수교에 이르는 약 2.9의 계곡에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 길을 조성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월성마을~산수교를 왕복하거나 도로를 따라 걷지만

취재팀은 서출동류 길과 분설담, 오지인 심방마을을 연결해 서부 경남의 명산을 함께 조망하는 코스를 걸었다.-국제신문인용

사진 작업을 하다가 분설담과 심동마을 가는 길의 사진이 날아가 버렸다.~

 

여기서 트레킹길은 직진해서 가야 하는데

나는 무심코 위천을 건너서

도로를 따라 분설담까지 갔다.

 

여기를 건넜다

 

 

트레킹 길은 건너편 숲속에 있었다

 

 

또다른 캠핑장이 있어 들어갔다 왔다

 

 

 

심동마을 갈림길 삼거리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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