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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양산 오봉산 둘레길

by 와송 2019. 9. 16.

양산 오봉산 둘레길

 

2019.9.14.()

홀로

코스: 정안사 주차장/육거리 쉼터(오봉산 산책로)/96계단 사거리/팔각정 산책로 삼거리(오봉산 산책로 끝 지점)/안부 사거리 헬기장/작은오봉산/안부사거리/임도/선암산 갈림길/임경사·명언마을 갈림길(낙동강 조망 둘레길 시작)/낙동강 덱 전망대/임경사·임경대(낙동강 조망 둘레길-오봉산 산책로 경계)/암벽 전망대/체육시설 오거리/육거리 쉼터/정안사 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

 

구포출발: 920도착: 1015

등산:1020-하산:17

 

구간별 소요시간

정안사-작은 오봉산 : 2시간10

작은 오봉산-서쪽 둘레길(정안사) : 3시간30

 

추석 다음날이다.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양산 오봉산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예전에 오봉산 능선을 걸으면서 좌우 조망이 아주 좋았었다는 기억이 있어

둘레길에 대한 기대가 조금 있었으나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내가 도착할 무렵에는 조그만 정안사 주차장은 거의 만차 수준이다.

사람들이 제법 오는 모양이다.

 

주차를 하고 8분 정도 산길을 오르니 예전에 걸었던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9분여 걸으면 운동시설이 나오고

이내 이어진 임도 갈림길에서 오봉산 둘레길은 우측 길을 따른다.

직진형의 길은 임경사와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이다.

 

문화유씨 묘지를 지나 5분여 오르면 정자가 있는 육거리 쉼터가 나온다.

육거리 쉼터에서 진행 방향으로 11시 방향이 둘레길이다.

 

둘레길에 들어서서 팔각정산책로 삼거리 이정표가 나올 때까지 사면길을 걸어야 한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나왔다.

96계단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작은오봉산 방향으로 간다.

 

팔각정산책로 삼거리에서 작은오봉산 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능선상의 안부를 만날 때까지 꾸준한 오르막이다.

땀이 비 오듯 해서 땀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다.

 

도중 작은오봉산과 오봉산 갈림길에서는 오봉산 방향으로 가야 능선상의 헬기장이다.

능선에 올라서는 화제방향으로 바로 가지 않고 작은 오봉산을 갔다가 다시 안부로 와서

화제 방향으로 갈 예정이다.

 

작은 오봉산에는 커다란 팔각정자가 있고 정자에 앉아 땀을 식히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한다.

사면길을 걸을 때는 보지 못했던 풍경들을 원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는 바람에

점심은 내려가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먹기로 하고 일어섰다.

 

화제방향 임도로 내려서서 선암산 갈림길과 낙동강조망둘레길이 시작되는 지점까지는

시멘트포장 임도를 걸어야 한다.

 

낙동강조망둘레길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것 같은데 잘 닦여져 있어서 걷기에는 좋았다.

96계단 갈림길 능선 올라가는 곳에서 벤치에 앉아 주린 배를 채우고 일어섰다.

 

낙동강조망둘레길도 전망 덱이 나올 때까지는 특별한 전망이 없다가

전망 덱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임경사를 지나 임경사 아래 전망 덱에서 또 한 번 조망을 구경한 후

능선에 서니 예전에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좌측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오전에 지나간 팔각정 육거리가 나오고 정안사로 돌아온다.

양산 오봉산 능선이 일자로 서있다

우측 맨끝이 조망이 좋은 작은오봉산이다

 

 

들머리 정안사로 가는 길은 물금성당 좌측 편 길이다

 

정안사 주차장

 

정안사 우측은 물금성당이 숲사이로 보인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난다

 

운동시설이 있는 곳을 지난다

 

샘물이 흘러내리는데 물이 깨끗하질 않은 것 같다

 

운동시설 바로 위 갈림길에서는 우측으로 가야 팔각정 육거리가 나온다

직진형의 길은 임경사 입구 안부로 가는 길이다

 

문화유씨묘를 지난다

 

팔각정 육거리 안부

 

사면길은 사람이 오고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진행 방향 정면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

 

잘 다듬어진 둘레길

 

둘레길 중간중간 운동시설이 있다

 

우측 숲사이로 양산시가지가 보인다

 

좌측 윗길로 간다

 

96계단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나서 작은 오봉산 방향으로 간다

 

멧돼지가 등산로 주변 산길을 헤집어 놨다

 

팔각정산책로삼거리 이징표를 만나면

작은오봉산 방향으로 간다

 

 

작은오봉산과 오봉산 이정표를 만나면

오봉산 방향으로 오른다

 

여기도 멧돼지가 땅을 파뒤집어 놨다

 

화제로 가는 임도가 있는 능선에 섰다

여기서 작은오봉산을 갔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화제방향으로 갈 예정이다

 

멀리 낙동강이 보인다

 

작은오봉산을 오르는 도중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형의 길은 팔각정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은 작은오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작은오봉산에는 정상석은 없고

산불감시초소만 있다

 

작은오봉산에서 바라본 화제마을과 토곡산이 살짝 보인다

 

멀리 무척산도 보이고

 

고개를 돌리니 달음산도 보이고

사송택지조성지(노란선안)도 보인다

 

천성산도 보이고

 

멀리 영축산도 보인다

 

작은오봉산에서 조망을 즐긴 후 팔각정으로 와서 잠시 쉬어간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물금신도시

 

팔각정에서 바라본 금정산 고당봉과 부산의 산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봉정을 내려선다

 

다시 안부로 돌아와서 화제 방향으로 간다

 

화제방향으로 내려서는데 선암산과 매봉이 보인다

 

선암산 방향 갈림길

 

낙동강조망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여기서 산길로 들어선다

 

간간이 숲사이 빈 공간으로 선암산과 신선봉이 보인다

 

96계단능선 갈림길이 있다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간다

 

오봉산 정상에서 내려온 길이 마을로 내려가는 것 같다

 

명언마을 갈림길을 지난다

 

오봉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처럼 보인다

 

전망데크

처음으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전망데크에서

원동역에서 건너편 용당나루 방향으로 다리를 건설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곳이다

이제 낙동강에서 곳곳에 다리가 놓여야 할 시점이 왔다

 

건너편 금동산과 무척산등이 보인다

 

 

임경사로 가는 식수관이 허술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해 보인다

 

임경사는 절이라기 보다는 가정집 수준이다

 

계단을 내려서서

 

좌측 편으로 가면

 

전망데크가 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낙동강과 금동산 석룡산 무척산 방향

 

데크를 내려오면 임경사 아래쪽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운동시설이 있는 안부

 

산행안내도 좌측편은 방금 지나온 임경사로 가는 길이고

우측 길은 오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좌측 길을 따라 가면 오전에 지나간 육거리가 나온다

 

정자가 있는 육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들머리인 정안사가 나온다

 

정안사(055-384-5534)/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098-2

양산경찰서 날머리/물금읍 범어리 2789-1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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