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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ㅂ

백월산(428m)-창원

by 와송 2012. 7. 9.

백월산(428m)-창원

2012.7.8()

홀로

코스;화양고개/다리/이정표/범골봉(정자)/안부/무덤/무덤/남지갓등/헬기장(이정표)/이정표/백월산정상/이정표/단감농장/마산마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20-도착;9(마산마을-화양고개15)

등산;917-하산;1335분

 

날머리인 마산마을에 먼저 도착해서 집사람에게 길을 익혀주고

들머리인 화양고개로 간다.


산이 그다지 높지 않고 경사도 거의 없는 산인데도

오늘은 힘이 든다.

날씨가 더워서 그렇나?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햇볕이 쨍쨍하다.

정자에 도착해서 한숨 돌리고

정자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으로 주남저수지와 인근 마을들을 관찰한다.

 

그러나 망원경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잘 보이질 않는다.

이왕이면 성능이 좀 좋은 걸 설치해놓지.

 

백월산은 사람들이 제법 올라온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천천히 걷고 있는데

조깅을 하는 사람도 지나가고

여성 혼자서 빈 몸으로 산행하는 사람도 지나간다.

그리고 부부산객도 부자산객도 있다.

 

정상에 도착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월산마을과 마산마을에서 올라온다.

12시가 채 되지 않았지만 점심을 먹는다.

 

집사람도 점심을 먹고 있단다.

밥맛이 없어 밥을 조금 남긴다.

 

정상을 구경하고 마산마을로 하산을 한다.

하산 길은 부드럽고 좋다.

거리도 얼마 되지 않고.

 

너무 일찍 하산을 해서 가덕도를 한 바퀴 둘러보고,

귀가길에 친구 병문안이나 할까하고 연락을 했더니 밀양에 가 있단다.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 모시고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백월산 정상의 모습


들머리-화양고개


화양고개에는 조그만 주차장이 하나 있다




숲에 들어서면 오솔길이 이어진다




맨뒤가 백월산 정상이다


출렁다리


백월산 등산로에는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석산마을 갈림길




여기를 올라서면 정자가 나온다



우측으로 주남저수지가 보인다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어렵다











망원경은 큰데

크기에 비해 성능은 좋지 않다










정자가 있는 곳이 범골봉이다


범골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남지갓등(앞봉우리)



남지갓등 뒤가 백월산 정상이다


자귀나무에 꽃이 폈다



산악조깅을 하는 사람


범골봉을 내려서서 안부에 오면 길이 좌우로 갈라지지만

곧 두 길은 만난다





경사가 거의 없는 그런 산행로인데도

오늘따라 힘이 든다




남지갓등을 올라가는 길




남지갓등-남백마을 갈림길


헬기장-월산마을 갈림길


월산마을에서 올라오는 거리를 말하는 모양이다


헬기장




공설운동장(마산마을) 갈림길-정상에 갔다가 나중에 여기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우측 산 아래에 하산지점인 마산마을이 있다

그 뒤로는 북면온천이 있고


뒤돌아보니 남지갓등 뒤로 주남저수지가 보인다


정상이 보인다


좌측 산아래로는 월산마을과 남백마을이 보인다







건너편 우측에는 천마산이

중앙에는 제일 낮은 마금산이

그리고 좌측에 산불초소가 있는 옥녀봉이 있다



천마산 우측으로는 낙동강이 흐르는데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는다


걸어온 길




산불감시초소



패랭이꽃


월산마을 가는 길




마산마을-줌

하산길이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이다














아까시나무

<식물> 과의 낙엽 교목.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어긋나고 우상 복엽이다. 5~6월에 총상() 화서피고 향기강하며 열매평평한 과()로 5~10개의 종자들어 있다. 에서 채취하며 북미원산지이다. [비슷한 말] 개아까시나무개아카시아. (Robinia pseudoacacia)

아까시나무를 통상적으로 아카시아라고 부른다

많이 헷갈리는 일이다



여기서 우측 직진길은 능선을 타고 마산마을을 거치지 않고 내려가는 길인 모양이다

나는 좌측길로 간다

좌측길이 더 반질거린다



숲속에 이런 시설물이 무슨 용도일까?


단감밭을 지나야 한다

농장주가 가을에는 신경쓰이겠다



저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돌아본 길-우측길에서 내려왔다




백도라지 자주꽃 도라지가 섞여 있다

어떤 약효의 차이가 날까?







무궁화꽃이 활짝 폈다


내려온 길



마산마을 버스종점이 운동장 처럼 넓다






일찍 하산한 덕분에 가덕도를 한바퀴 돌았다

가덕도 침매터널이 시작되기 전의 휴게소가 보인다


여기서 가덕도 최고봉인 연대봉까지 오르려면 마지막 힘을 쏟아야 한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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