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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ㅁ

무척산(703m)-김해

by 와송 2016. 12. 27.

무척산(703m)-김해

2016.12.25.()

홀로

코스;무척산주차장/흔들바위갈림길/석굴암/흔들바위/삼쌍연리목/정상천지갈림길/묘지/백운암갈림길/무척산정상/백운암갈림길/천지못갈림길/안부/천지(기도원)/폭포/연리지/암벽훈련장/임도/흔들바위갈림길/무척산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30-도착;95

등산;9시10분-하산;12시20분

 

오늘 원래 계획은 밀양 진등산이었다.

거기는 원점회귀가 안 되기 때문에 집사람이 같이 가야 되는데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혼자 갔다가 오라한다.

갑자기 산행로를 변경해야 되기 때문에 가까운 곳 원점회귀가 가능한 곳으로

김해 무척산을 정했다.

 

오늘 이 코스는 7년 만에 다시 와본다.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이 제법 찼다.

겨울철인데도 오늘 무척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무척산을 찾는 사람들이 예전보다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진 걸까?

지금까지 무척산을 다니면 오늘처럼 사람들이 많이 온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무척산 생일날인 모양이다.

 

요즘 날씨가 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이 많다.

오늘도 바람이 거의 없는 포근한 날씨에다가 전망도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적당히 땀을 흘리면서 오른다.

 

산행 길을 다시 정비해서 곳곳에 나무계단을 설치하고 흔들바위 부근에는

안내판도 새로 설치했다.

 

정상에 도착하니 11시 밖에 안 되었는데 여기저기 삼삼오오 모여앉아 점심을 먹고 있다.

정상에서 잠시 삼랑진 천태호 방향 전망을 구경하고 천지못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이번에도 역시 안부에서 기도원 방향으로 내려선다.

오늘은 기도원쪽 문을 잠그지 않고 개방해 놓았다.

기도원을 올해 고신 대학교에서 인수한 모양이다.

기도원은 사람의 기척이 없다.

그리고 시설들도 오랫동안 사용을 안했는지 사람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천지에 도착해서도 11시 20분 밖에 안 되었다.

도시락을 가져오긴 했지만 오늘은 빨리 하산을 했기 때문에

집에 가서 점심을 먹어야 겠다.

천지못 벤치에 앉아 사과 한 알로 허기를 채우고 하산을 한다.

아주 가볍게 산행을 끝냈다.

이른 시간인데도 오늘은 주차장에 차가 제법 많ㄷ

모은암 입간판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 산으로 오른다

정상까지 얼마 되지 않는 거리다

흔들바위가 보인다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곳곳에 나무계단을 설치했다

흔들바위-그러나 온 힘을 다 해서 밀어도 꿈적도 하지 않는다

생철리 마을

안개인지 구름인지 알 수 없는 것이 산을 가리고 있다

보통 저런 구름은 강 위에 펼쳐지는데 저곳은 도로인데도 저런 모습이다

공원묘지가 산 허리를 돌아가면서 다 집어 삼켰다

카메라렌즈에 이물질이 끼었나 보다

수리를 맡겨야 되겠다

무척산 아래 생철리 공단

이 산에는 연리목들이 많다

천지옆의 기도원이 나무숲 사이로 보인다

천지와 흔들바위 갈림길

삼거리 갈림길을 직진해서 묘지를 지난다

 

나무뿌리가 다 들어나 있다

얼음도 얼어 있고

생철리 공단 방향의 풍경은 여기가 마지막이다

11시 밖에 안 되었는데 여기저기 모여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다

겨울날씨 치고는 포근해서 여유있게 앉아서 식사를 하기가 좋다

 

정상 직전의 백운암 갈림길 이정표

정상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백운암 방향으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거대한 정상석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바라본 토곡산

산 골짝마다 구름이 내려 앉았다

렌지 점 아래로 삼랑진 천태호의 둑이 허옇게 보인다

다시 정상 아래의 백운암 갈림길로 내려와서

첫번째 천지 갈림길을 지난다

무척산 주차장 방향이 천지 방향이다

안부-저기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안부에서 돌아본 모습

기도원에 있는 동물인데, 당나귀인가?

오늘은 기도원 마당을 지나서 내려가 보기로 한다

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문도 이렇게 개방을 해 놓았다

전에는 잠겨있었는데...

천지의 물은 넘쳐 흐르고 있다

천지의 이정표

폭포 위

폭포 상부의 모습

어떤 폭포든지 상부의 모습은 보잘 것이 없다

폭포

이 폭포는 왜 이름이 없을까?

그렇게 이름 짓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건 왜 그냥 놔아 두었는지 모르겠다

부부 소나무가 있는 곳-연리지

연리지

암벽훈련장

암벽훈련장

장군바위 갈림길

지게로 져 나를 물건을 적치해 놓았다

여기서 주차장까지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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