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전 산행기 ㄱ

금산(705m)-남해

by 와송 2016. 6. 6.

금산(705m)-남해

 

2016.6.5.()

산행인원; 안내산악회따라

코스;금산주차장/금산탐방지원센타/쌍홍문/보리암/단군성전사거리/금산정상/단군성전/헬기장/상사바위/헬기장/부소암(바위)/양아리석각/두모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양산출발; 750-도착; 1050

등산; 11-하산; 15

 

남해 보리암은 몇 번 가봤지만 금산을 정식으로 산행하지는 못했다.

오늘은 양산 처제가 자기가 가는 산악회에서 금산을 가니 같이 가자고 초대를 한다.

 

아침은 산악회에서 시락국으로 준비를 해서 문산 휴게소에서 먹고 출발을 한다.

아침 일찍부터 출발을 했음에도 삼천포 다리를 지나서 보리암주차장 입구를 지날 때까지

차가 너무 밀려서 현지에 도착은 거의 11시가 다 될 무렵이다.

 

오늘은 음력 오월 초하룻날이라서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때문이다.

더군다나 연휴까지 끼어 있어 갈 때 올 때 모두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보냈다.

 

산행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코스라서

오늘은 집사람도 같이 산행에 나선다.

그러나 수술 후유증 때문에 이 정도 거리도 나중에는 힘들어 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금산의 모든 것이 다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금산의 기묘한 바위들을 다 감상하려면 여유를 갖고 해야 할 것 같다.

 

산악회를 따라 다니면 자기들 일정상 항상 바삐 움직여야 한다.

오늘도 너무 빠듯하게 시간을 주다보니 여유가 없다.

더구나 집사람이 걸음이 느린 때문에 더 그랬다.

 

귀갓길에 삼천포 모 식당에서 갯장어구이와 함께 저녁을 먹고 왔다.

수산센타에서 갯장어를 사가지고 와서 식당에 자릿세를 주고 먹는 형식이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술판 춤판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산행문화도 많이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걸 또 기대하고 오는 사람들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상사바위 전경

금산주차장

금산주차장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금산탐방지원센타를 지난다

힘차게 출발은 했지만 채10분 정도 지나서 이내 지친다

의욕있게 A팀에 붙었지만 몸이 말을 안듣는다

식수대는 폐쇄했다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정확히 1시간 만에 쌍홍문에 도착했다

여기서 보리암 방향으로 간다

쌍홍문 바로 위에 이 갈림길이 있다

상주해수욕장을 내려다 본다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시선을 끈다

상사바위 방향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기이한 모양을 하고 군데군데 우뚝 솟아있다

외국인 남녀가 위험한 바위 위에  올라가 있다

단군성전 삼거리

정상을 향하여

정상 바로 위에 망대가 있다

단군성전을 보러

여기를 보고 부산산장 방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그만 헬기장으로 직행을 하고 말았다

단군성정

헬기장에서 상사바위 방향으로

상사바위를 보고 여기로 다시 와서 두모주차장으로 하산한다

원래는 단군성전 삼거리에서 부산산장으로 가서 상사바위를 보고

이곳 헬기장으로 올라오면 되는데 깜빡했다

아래 두모주차장 방향

이제 하산이다

내려온 길

양아리석각-글씨가 안보인다

점심 시간까지 포함해서 정확히 4시간 걸렸다(헬기장에서 약1시간 거리-빨리 걸으면 40분  정도면 될 것 같다)

 

참고지도-국제신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