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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굴암산(663m)_장유

by 와송 2016. 2. 29.

굴암산(663m)_장유

2016.2.28.()

산행인원;5

코스; 신암마을/돌담집/체육시설/이정표갈림길/급경사지역/철탑/바위전망대/533/안부사거리/정자/굴암산정상/전망바위/갈림길 이정표/쉼터(벤치)/돌탑/이정표갈림길/이정표갈림길/체육시설/돌담집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935-도착;10

등산;1020-하산;14시40

 

산행날짜를 잡아놨는데 비가 안 온다 했다가 또 비가 온다고 하는 등

일기예보가 오락가락이다.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를 믿고 친구들이 오늘 하루는 산행을 접고

드라이브나 하자고 마음이 흔들린다.

 

일단은 일기예보가 오락가락이니 모여서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한다.

집합장소에 도착하여 보니 비가 그치는 것 같아 일단은 현지에 가서 상황을 보기로 한다.

 

장유신안 마을에 도착하여 보니 비가 온다는 날씨는 해가 나기 시작하고 맑게 개이고 있다.

허참! 못 믿을 일기예보!!

당일 일기상황도 못 맞추는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믿고 살아야 하는 국민이 참 서글프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친구들이 있어

산행코스를 짧게 해서 시간을 단축하여 산행을 하기로 한다.

 

첫갈림길에서 아주 오래전에 올랐던 533봉을 향하여 오른다.

처음부터 경사가 세다.

헉헉 거리면서 오른다.

 

533봉에 거의 도착하니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산행로는 평지로 변하다가

다시 사거리 안부로 내려서서 팔각정이 있는 곳으로 다시 한 번 오르막을 오른다.

 

533봉 직전 소나무가 멋진 바위 전망대에 서면 우측으로 화산(팔팔산)이 보이고,

533봉을 지나 좌측 바위에서는 잘 정돈된 장유시가지가 보인다.

 

팔각정에 오르면 부산 신 항만과 가덕도 연대봉을 조망할 수 있는데

오늘은 박무현상으로 인해서 조망을 못하는 것이 아쉽다.

 

아침을 거른 친구가 있어 바람을 피해 일찍 점심상을 편다.

소박한 밥상이지만 꿀맛 같은 식사를 하고 굴암산 정상을 향한다.

 

굴암산 정상에서도 11시 방향 멀리 진해 시루봉과 천자봉 그리고 불모산이 보이는 능선이

안개로 인해 희미하다.

조망을 즐기지도 못하니 일찍 하산하여 장유온천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기로 한다.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이후 단체로 목욕을 하기는 처음이다.

겨울은 역시 온천이 최고다.

 

피로를 풀고 장유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뒤풀이를 하고 귀가한다.

아침부터 온다던 비는 우리가 식사하는 시간에 잠시 내리고 만다.

 

 

팔각정자에서 정상 방향

 

신안마을 위에 있는 들머리 돌담집

나무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 산으로 든다

 

굴암산 정상 2.3km라고 표시 되어 있다

오늘 산행 거리는 짧다

 

우측 돌담집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

여기서 좌측 방향으로 간다

이 길은 경사가 좀 있는 편이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바위 전망대

우측으로 화산(팔팔산)이 보인다

 

 

줌-화산

 

소나무 전망바위

 

 

 

 

 

533봉

 

정면으로 정자와 굴암산 정상이 보인다

 

533봉 지나서 좌측 바위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장유 신도시

 

 

사거리 안부

두번째 이정표에서 여기로 올라서는 길은 경사가 거의 없다

 

사거리 안부의 이정표

우리는 관동삼거리 방향에서 왔다

 

정상은 안부에서 약700m

 

사거리 안부에서 마지막 경사진 길을 올라서면 정자다

 

정자

 

 

 

 

망해정 정자에 올라서니 바람이 차다

 

 

정자에서 바라본 화산과 용지봉

 

신항만 방향의 바다가 안개 속에 있다

 

식사를 마치고 정상을 향하여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진해 대장동 성흥사 방향

 

 

정상에서 진해 시루봉 능선을 보니 안개 속에서 희미하게 보인다

 

 

갈림길의 이정표

오늘은 일찍 하산하기로 하고 여기서 내려선다

 

이정표 갈림길의 전망바위

 

멋진 전망바위에 올라선 친구

 

 

 

내려서면서 좌측 화산을 본다

 

 

 

 

좁은 능선을 따라 일렬로 서 있는 묘지

 

묘지에 철조망이 쳐 있다

 

 

쉼터

여기부터는 경사가 완만하다

 

 

돌탑지대

 

두번째 갈림길의 이정표

여기서 좌측 길로 가면 경사가 거의 없는 길을 따라 사거리 안부가 나온다

 

 

마무리 몸풀기 운동

 

겨울도 가기 전인데 벌써 계곡에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봄을 기다리는 밭

오늘은 봄날씨 처럼 아주 포근한 날이다

 

 

참고지도-국제신문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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