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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가지산 진달래능선-언양

by 와송 2015. 9. 14.

가지산 진달래능선-언양

2015.9.13.()

홀로

코스;구 제일농원주차장/나무계단/전망바위/중봉/사거리안부/너덜지대/용수골/구 제일농원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7-도착8

등산;810-하산;14

 

일찍 산행을 마칠 생각으로 서둘러서 산행에 나섰는데

고속도로에 올리자마자 대동요금소 못 미쳐서부터 차가 밀린다.

 

벌초객들이 아침 일찍부터 도로를 메웠다.

그러나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인 남양산쪽으로는 차량정체가 없어 빨리 빠져나왔다.

 

오늘은 모처럼 가지산 진달래능선을 올라서 용수골로 하산코스를 잡았다.

진달래능선의 초입부분이 예전에 내가 다녀간 코스가 아니고 약간 변경되어 있었다.

 

변경된 코스도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반질거리고

예전에 다녔던 길은 하도 오래전이라서 어딘지도 잘 모르겠다.

 

새로 개설된 길을 따라 오르다가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멋진 전망바위가 나온다.

오르는 길에 만나는 유일한 전망처다.

진달래능선에 올라 중간 정도 가니 예전 길과 새길이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중봉에 올라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고

오늘은 가지산 정상을 생략하고

안부에 내려서서 용수골로 내려간다.

 

심한 너덜지대가 한동안 이어진다.

너덜지대는 올라갈 때는 그런대로 오를만 한데

내려갈 때는 조심해야 한다.

 

너무 일찍 하산하는 것 같아서 범바위 옆 계곡을 타고 올라

 815봉까지 가본다고 한 것이

 그 계곡 앞의 것을 타는 바람에 헛고생만하고 내려간다.

일찍 하산해서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한 딸내미 집에 들렀다.

 

이른 시간이라서 주차장은 텅 비어있다

 

 

진달래능선 초입은 우측 산으로 올라가는 지점이다

 

 

 

 

 

전망바위

초입에서 약30분 정도 오르면 멋진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에서

건너편 밀양케이불카 상부탑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아래 계곡에  내가 주차한 주차장이 보인다

 

맞은 편에는 백운산 정상이 있고

 

좌측으로는 가지산 정상이 있다

 

 

 

 

 

길을 가다 문득 돌아보니 멀리 청도의 화악산과 남산이 희미하다

 

 

진달래능선 구길과 새길이 만나는 지점

 

돌아보니 구천산이 보인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이 보이고

 

 

조금 더 고도를 높여서 돌아보니 천황산과 재약산이 보인다

 

더 멀리는 영축산 능선이 이어지고

 

 

걸어온 길도 나타난다

 

 

 

드디어 중봉 정상에 섰다

 

중봉에 서면 조금 더 멋진 전망이 터진다

 

중봉에서

 

중봉에서

 

중봉에서

 

중봉에서

 

줌-석남사

 

성급하게 가을을 맞이하는 단풍잎

 

안부 사거리

여기에서 제일농원방향으로 하산한다

 

한동안 너덜길이 지루하게 이어진다

너덜길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계곡을 만난다

 

 

이 지점에서 계곡을 건너고

이어서 100m 정도 아래에서 한번 더 건넌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물이 많이 불었다

여기를 건너야 한다

 

 

 

여기도 건너고

 

 

 

이 지점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갔다가 고생만 하고 다시 내려왔다

 

 

 

 

가을 단풍이 들면 이 계곡은 아름다운 색깔로 변한다

 

 

 

 

 

 

 

 

 

 

 

이 다리를 건너면 거의 산행 끝이다

 

 

 

 

진달래능선 초입으로 돌아왔다

 

휴일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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