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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ㄱ

가라산(585m)-거제도

by 와송 2015. 3. 9.

가라산(585m)-거제도

2015.3.8.()

산행인원;다섯명

코스;다대교회/마을도로/농원입구/소방표지목/돌탑삼거리(다대산성)/전망대/전망대/헬기장/정상/이정표/팔각정/이정표/철제난간/이정표삼거리/성곽(신우대군락)/등대지기펜션/농협창고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도착;1020(휴게소 휴식)

등산;1030-하산;1515

 

구간별 소요시간

다대교회-가라산 정상;2시간

망등(팔각정)-농협 창고;1시간 20

 

오늘은 고교친구들과 산행이 있는 날이다.

이번 달은 봄맞이 산행을 위해서 거제도 가라산을 택했다.

 

거가대교 해저터널 입구 휴게소에는 산행객들을 실은 수많은 버스들이 들어온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산행객들이 거제도로 많이들 모여들었다.

조금 늦게 3월에 시산제를 지내는 산행 팀들도 보인다.

 

들머리 부근에는 홍매화와 백매화가 활짝 꽃망울을 터트렸다.

해빙기인 요즘은 산행지 선택을 잘 못하면 언 땅이 녹으면서

땅이 질척거려서 산행에 애를 먹기도 하는데

 

오늘 가라산 코스는 낙엽이 쌓여있어 걷기에 좋고,

전체적인 코스도 급경사 구간이 없어 힘든 곳이 별로 없다.

 

그리고 전망이 트이면서 부터는 다도해의 점점이 떠있는 섬들하며

맑은 하늘이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하다.

 

바람은 조금 있었지만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충분히 느끼며 산행을 했다.

 

산행을 일찍 마치고 거제도의 숨은 비경인

우제봉에 올라서 멋진 경치를 구경했다.

 

우제봉은 육지에서 가장 가까이 해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를 몇 번씩 다녀간 사람들도 우제봉은 잘 모른다.

별 볼 것도 없는 바람의 언덕에만 사람들이 바글 거릴 뿐이다.

 

귀갓길에는 용원어시장에 들러서 회와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왔다.

멋진 봄맞이 산행을 했다

 

들머리 농협 창고에서 바라본 가라산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다대마을 회관에서 올려다본 가라산

 

다대교회 옆 마을 도로를 따라서 농장 입구까지 약1.3km를 올라간다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

 

이 도로를 따라가서 농장 입구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가서

저 위 능선 잘록한 부분으로 올라선다

 

 

좌측 길은 정상에서 너덜길을 내려서서 서울농장 옆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가라산에서 가장 빨리 내려서는 길이다

 

여기서도 직진해서 올라간다

 

좌측으로 가라산 정상과 팔각정이 보인다

 

사거리인 여기서도 직진해서 간다

 

 

좌측으로 숲이 터진 곳은 가라산이 보인다

 

 

농장 입구인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여기를 올라서서도 좌측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두 곳 정도 나오는데

모두 우측 길로 간다

 

 

 

중국산 커다란 개가 멋진 집을 가지고 있다

짖지는 않는다

 

여기도 우측으로

 

가라산 정상이 보이는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는 우측 소로로 접어든다

 

 

돌탑이 있는 산성터

 

이 산에는 다른 산에서는 귀한  노루귀가 많이 피어 있다

 

 

산길이 대체적으로 부드럽다

해빙기인 이 맘 때 으레 느끼는 일인  땅이 질척거리지도 않는다

 

 

산성터

 

 

 

 

 

 

 

드디어 조망이 터진다

해금강이 내려다 보인다

 

외도도 보이고

 

다대저수지 옆으로는 우리가 올라온 길도 보인다

 

학동의 몽돌해수욕장도 보이고

 

돌아서서 보니

노자산에서 가라산으로 오는 능선도 멋있다

 

학동 몽돌해변과 외도

 

헬기장 조금 못미쳐 삼거리가 나온다

우리가 올라온 길보다 그 옆길이 더 반질거린다

 

돌아서 본 길

우리는 우측에서 왔다

 

정상 아래의 헬기장

 

많은 사람들이 헬기장인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정상은 바람이 더 많이 불 것 같아서 우리도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가라산 정상석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정상에서의 풍경

 

가라산 정상

 

 

가라산 정상에서

노자산에서 오는 능선을 바라본다

 

가라산 정상에도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서

 

팔각정이 있는 곳으로 간다

 

우리가 하산한 길

빨간점이 있는 곳이 산성터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장사도

 

팔각정에서 바라본 들머리

 

 

 

 

 

 

 

하산길에 바라본 장사도

 

 

 

 

 

 

 

다대산성

저기에 올라서서 직진형의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간다

 

이정표 뒷쪽으로 간다

 

다대산성에서 바라본 가라산 정상 방향

 

산성터를 돌아가는 중

신우대가 있는 이곳에서 좌측 아래로 내려선다

 

다른 곳보다도 산성터 아래인 이곳이 더 따뜻한 모양이다

겨울에도 나무와 풀들이 고사되지 않고 살아 있다

 

 

돌아서 본 길

 

도로가 나오면 산행끝이다

 

등대지기 펜션 앞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들머리는 지척이다

 

 

 

들머리인 농협 창고에는 등산객들을 기다리고 있는 대형버스들이  있다

 

농협창고에서올려다 본 가라산 정상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해금강의 사자바위

 

우제봉에서 바라본 대병도 소병도

 

 

우제봉에서 바라본 해금강

 

우제봉 꼭데기

저 위는 출입제한지역이다

 

 

 

용원어시장;도다리 kg 1만원,광어 kg당 25000원,문어 3만원(문어는 초장집에서 숙회를 해줌,초장 1인분 4000원)

서비스로 얻은 생굴(만원어치)을 데쳐서 먹은 것도 별미였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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