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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귀천봉에서 억산으로-청도

by 와송 2016. 4. 25.

귀천봉에서 억산으로-청도

2016.4.24.(일)

산행인원;

코스;박곡마을회관/감쪽마을/안부/귀천봉/귀천봉능선/임실기도원갈림길/억산정상/팔풍재/삼지봉/호거대능선/산불지대갈림길/대비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740-도착;910

등산;920-하산;1720

 

오늘은 억산을 귀천봉에서 오르려고 한다.

석남사앞 가지산온천에서 친구를 만나 박곡마을로 향한다.

 

기온은 온화한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하늘이 뿌옇다.

집사람은 쑥을 뜯으며 놀고 우리만 산행을 시작한다.

 

아주 오래전에 오늘과 다르게 역방향으로 올라서

귀천봉으로 하산을 하려다가 하산시간에 쫒기는 바람에 귀천봉 직전 안부에서

대비사로 하산한 경험이 있다.

 

그때는 집사람도 같이 산행을 했었는데

집사람이 걸음이 느린 관계로 산행소요시간이 많이 걸려서 중도 포기했었다.

 

오늘도 부산일보 산행 팀의 족적을 따르려고 했으나 동행한 친구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중간에서 탈출을 해야 했다.

 

귀천봉능선은 귀천봉 직전에서 귀천봉을 오르는 길이 급경사여서 힘이 들고

마지막 인재갈림길을 오르는 길이 힘이 든다.

 

귀천봉 능선에서는 귀천봉에서 억산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주 좋다.

그리고 중간쯤에서 대비사와 대비지를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다.

 

약3시간 30분만에 억산에 도착했는데

그늘에 앉아서 점심을 먹을 장소가 마땅한 곳이 없어

팔풍재를 지나 삼지봉까지 가게 되었다.

 

억산에서 팔풍재 하산 길은 길을 보수해서 걷기에 편하다.

그리고 계단도 설치해서 흙의 유실을 막고 있었다.

 

삼지봉에 앉아서 오후 2시가 다 되어 늦은 점심을 먹었다.

그래도 중간 중간 과일 등을 섭취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호거대 능선을 탄다.

 

오랜만에 왔더니 예전에는 이름도 없는 봉우리에 이름을 짓고 정상석들을 세워 놨다.

삼지봉,서래봉

 

호거대능선을 내려가면서는

다다음주에 폭포를 답사하려는 계획이 있어 굴렁쇠바위로 가는 길을 유심히 살피면서 간다.

 

오늘은 해들게봉에서 하산하려는 계획을 포기하고

485.3봉 못미친 전망바위에서 대비지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아주 오래전의 기억을 되살려서 하산 길을 찾았다.

처음에는 길이 뚜렷했으나 내려갈수록 길이 희미해져 감으로 찾아내려간다.

 

능선을 기준으로 하산하다가 마지막 바위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하산을 하면

밀성박씨묘가 나온다.

그 아래가 대비사로 들어가는 도로다.

집사람을 만나서 귀가를 한다.

 

 

호거대를 내려서면서 바라본 억산

 

박곡마을회관

들머리는 회관 앞길로 들어가서 비포장과 포장된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가거나

회관 좌측 직진형의 길을 가다가 우측 갈림길이 나오면 그 길을 쭉 따라가면 감쪽마을이 나온다

 

박곡교회 옆길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포장된 도로를 따라간다

 

 

이 길을 따라간다

 

우측 길에서 나왔다

직진해서 간다

 

이곳 머구(머위)는 엄청 크다

 

 

 

 

여기서 우측으로

 

 

감쪽마을에서 개울을 따라간다

 

 

 

직진해서 오른다

 

 

묘지 좌측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면 아래쪽에 묘지가 있고,여기서 좌측으로 오른다

걷기 좋은 산길이다

 

 

우측 소나무 사이로 귀천봉이 뾰족하게 솟았다

 

 

우측으로 바위 전망대가 있다

 

앞 귀천봉과 뒤 억산이 조망된다

 

산 우측 마을

 

공터를 올라서는 길이 가파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귀천봉이다

또한번 가파르게 올라선다

 

귀천봉을 오르면서 뒤볼아본 그림

 

 

귀천봉에서

 

아침에 뿌옇던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고 있다

 

귀천봉 좌측으로(대비지방향)으로 울산오바우님들의 빛바랜 리본이 붙어 있다

아마도 이곳으로 하산한 적이 있는 모양이다

귀천봉 오르기 직전 안부에도 좌측 대비지 방향으로 리본이 붙어 있었다

 

귀천봉에서 바라본 억산 방향

귀천봉 능선에서는 이곳과 앞쪽 솟아있는 곳 바위전망대가 제일 볼 만하다

전망이 아주 뛰어난 곳이다

 

귀천봉에서

앞쪽이 하산능선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송화가루가 날릴 것이다

 

 

 

귀천봉에서 

 

하산 지점이다

 

 

귀천봉을 내려서 첫번째 안부

 

우측으로 사면길을 가면

 

두번째 안부가 나온다

 

아주 오래전에 귀천봉을 오르지 못하고 이 두번째 안부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했다

길이 아주 흐릿하게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그때를 회상하면 아찔하다

날은 어두워지고 길은 어디로 연결될지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내려간 기억이 있다

지금은 입구에 리본도 두개 붙어 있다

 

안부를 지나서 전망바위에서

 

전망바위에서

 

 

 

 

이제 억산이 가까이 다가와 있다

 

 

돌아본 귀천봉

 

돌아본 그림

 

 

 

 

건너편 하산능선

 

흙 한줌 없는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뿌리가 수직으로 들어가질 못하니까 옆으로 흙을 찾아 뻗어가고 있었다

 

 

돌아본 그림

 

위로 올라오니까 진달래가 조금 남아 있다

 

임실기도원 갈림길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약3시간 30분만에 억산 정상에 도착했다

 

 

억산 정상에서

 

 

 

 

억산 정상에서

 

억산 정상에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본다

 

 

팔풍재를 내려서는 길을 새로 단장을 했다

 

 

 

오랜만에 오니 이런 계단도 설치를 해놓았다

 

 

앞삼지봉까지 올라가서 점심을 먹었다

산은 새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이다

 

 

철쭉이 피기 시작 한다

양지꽃도 무리지어 피어 있고

 

팔풍재에서 우측 석골사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렇게 막아놓고, 그 옆에 다른 길을 만들어 놓았다

 

 

팔풍재 사거리

 

 

새길에 있는 이정표

삼지봉 올라가는 길에는 유난히 흰제비꽃이 많다

 

여기서 직진길은 삼지봉을 오르지 않고 범봉으로 가는 길이고

삼지봉을 오르려면 좌측으로 가야 한다

 

삼지봉을 오르면서 돌아본 억산

 

삼지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귀천봉 능선

 

석골사 골짜기

삼지봉 직전인 이곳에서 좌측으로 하산할 예정인데

우리는 삼지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조금 더 오른다

 

여기서 오후 2시가 다 된 시간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하늘을 보니 많이 맑아져 있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이다

 

이 능선을 따라갈 예정이다

 

 

 

 

 

조금 내려가니 좌측으로 리본이 붙어 있다

삼지봉을 오를 때도 좌측으로 리본이 붙어 있었는데

아마도 호거대능선에서 삼지봉을 거치지 않고 억산으로 바로 가기 위해서 길을 낸 모양이다

 

바위전망대에서

 

좌측 바위전망대에서

 

바위전망대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뭔가 보여서

 

줌을 잡아보니 바위에 뭔가 붙어있는 것 같이 보인다

아마도 추모비가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나가면서 찾아보려니 보이질 않는다

우측으로 폭포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지난다

 

우측 바위전망대

 

바위전망대에서

 

 

바위전망대에서

 

 

노간주나무

 

 

 

또다른 바위전망대

 

바위전망대에서

 

바위전망대에서

 

 

 

 

앞에 굴렁쇠바위가 있는 우측능선이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폐헬기장

 

폐헬기장

 

 

 

 

 

 

657봉에서

657봉에서 돌아본 억산

 

 

657봉에서

657봉에서 돌아본 삼지봉

 

 

 

 

 

 

평이한 능선길 같은데 정상석이 있다

 

운문산맥 뒤에는 이렇게 서래봉이라고 써있다

이렇게 이름을 붙인 이유가 알쏭달쏭이다

 

그곳을 지나면 이내 이렇게 시멘트 포장된 곳이 나온다

 

그리고 약간 좌측에 비켜서 삼각점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이내 불탄 흔적이 있는 곳이 나오고 그곳에서 좌측으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산불흔적

 

 

불이난 흔적이 있는 봉우리 우측에는 리본이 많이 붙어 있다

호거대로 향하는 길이다

그 아래에 운문사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바위가 있다

예전 기억을 더듬어서 좌측 하산길을 찾았다

 

 

 

운문사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바위

 

 

줌-운문사

참 멋진 곳에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좌측 사람이 앉아 있는 곳으로 하산을 한다

 

 

 

 

 

 

 

 

 

내려오다가 바위가 길을 막고 있는 곳이 나오면 바위를 넘으면 된다

우측에 리본이 하나 붙어 있는데 길이 좋지 않아 보인다

 

 

 

 

 

 

다시 바위가 길을 막고 있는 곳은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올라오면 된다

돌아본 모습

 

 

우측으로 호거대 안부사거리에서 내려오는 임도가 보인다

 

 

둠-호거대

 

 

 

 

 

자갈무더기를 내려서서 저 앞봉우리에서는 좌측으로 내려간다

거의 다 내려가면 밀성박씨묘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길의 흔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갑자기 흔적이 없어진다ㅑ

 

좌측으로 가면 대비사와 팔풍재로 올라가는 계곡이 보인다

 

아주 오래전에  오늘과 다른 역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날이 저물어

귀천봉 아래 두번째 안부에서 저렇게 하산한 적이 있다(아주 희미한 길 있음)

 

 

이곳에서도 좌측으로

 

밀성박씨묘를 지난다

 

그 아래는 관리가 되지않고 있는 묘도 있다

 

대비지 상류지점

대비사 입구로 내려선다

 

날머리의 전봇대다

 

이 부근이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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