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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염수봉(816m)-양산

by 와송 2016. 3. 7.

염수봉(816m)-양산

 

2016.2.6.()

홀로

코스;구불사주차장/양신생활관입구다리/김녕김씨가족묘/임도횡단/지능선/잇단 임도횡단/암릉지대/낙동정맥갈림길/염수봉정상/2번 임도횡단/임도옆길/임도/임도갈림길(돌무지)/소나무쉼터/개인농장/차도/구불사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30-도착;915

등산;925-하산;1320

 

구간별 소요시간

구불사주차장-정상;2시간25

정상-구불사주차장;1시간20

(돌무지-주차장;50)

 

오늘은 염수봉 동릉을 타러 간다.

저녁에 아들 생일 축하 자리가 있어 일찍 다녀오려고 짧은 코스를 골랐다.

오늘 염수봉을 오르는 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길이다.

 

오르면서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정상에 도달할 때까지 거의 급경사에다가 마땅한 조망 처도 없어

아마도 사람들이 기피하는 것 같다.

 

오전에 비가 그치고 오후에는 개인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비는 거의 그쳐서 안개비 수준인데, 하늘은 개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산할 때까지 안개가 그대로 있다.

 

날씨는 완전히 풀려서 봄날씨다.

급경사지역을 오를 때는 땀이 비오듯 한다.

 

마을에 있는 매화나무는 벌써 꽃을 피우고 있고,

오르면서 보니 양지 바른 곳에 있는 진달래는 꽃을 피우려고 하고 있다.

 

오르는 길은 김녕김씨 가족묘를 지나 좌측으로 진행하여

처음 임도를 만나서 횡단한 후에 우측 아래쪽에 임도를 끼고 능선을 걷는다는 기분으로 간다.

 

그리고 정상에 이를 때까지 임도를 수차례 만나 횡단하거나 일부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기도 하나, 거의 능선을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하산은 정상석 뒤로 내려서서 임도를 두 번 횡단하고 세 번째는 임도 옆길로 내려서서

다시 임도를 만나면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가 임도가 갈라지는 지점 우측에

돌무지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면 된다.

 

하산 길은 오르는 길에 비하면 거의 아스팔트 수준이다.

길이 편하고 너무 좋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점심을 먹을 만한 장소를 찾지 못했고

일찍 하산할 수 있을 것 같아 과일로 허기를 때우고 내쳐 내려왔다.

 

 

 

 비는 그쳤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서 전망이 전혀 없을 것 같다

 

 구불사 주차장

이곳에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하산할 골짜기

 

 요며칠 봄을 재촉하는 비가 계속해서 내려 수량이 많이 늘었다

 

 

 저 앞의 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간다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활짝 폈다

 

 양신생활관 입구 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간다

 

 물탱크 옆으로 올라간다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밤나무 밭을 지난다

 

 김녕김씨 가족묘를 지나 좌측으로 간다

 

 우측 아래로 농장이 보인다

 

 

 

 이 임도를 올라서서 정상까지 이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중간에 산림을 가꾸기 위해 임도를 개설하고 있는데

그런 곳은 모두 횡단하여 오르면 된다

 

 

 우측 산 아래로 임도를 끼고 오른다

 

 진달래가 피려고 하고 있다

 

 

 

 

 

 

 

 

 

 

 

 

 

 돌아본 모습

 

 마지막 임도

 

 

 안개가 여전히 물러갈 생각이 없다

 

돌들이 보이는 이곳부터 경사가 완만해진다

 

 

 암릉지대

여기를 올라서서

 

 여기부터는 좌측으로 우회해서 지난다

 

 바위 옆으로 이런 길이 있다

 

 암릉을 우회해서 오르면 다시 이렇게 산길이 있다

 

 낙동정맥길과 합류하는 지점에 지난 1월말에 내린 눈으로 인해 소나무 가지가 찢어져 길을 막는다

여기서 우측으로 간다

 

 돌아본 모습

좌측 소나무 가지가 있는 곳으로 왔다

 

 이내 정상이다

 

 염수봉 정상은 오를 때 마다 전망을 보지 못하고 내려간다

 

 

 

첫번째 만나는 임도는 세멘트포장이고

 

두 번째 만나는 임도는 비포장이다

 

세번째 만나는 임도 역시 비포장이고

여기는 우측 옆으로 내려간다

길이 상당히 미끄럽다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에 내려서면

이내 임도 갈림길을 만나고

 이곳 우측에 돌무지가 있고, 그곳으로 하산을 한다

 

임도 갈림길에 넘어져 있는 임도 개설비

 

 이곳으로 하산한다

 

 

 하산하는 길은 너무 좋다

 

 

 소나무 쉼터

이곳에서 부터 구름이 조금씩 벗어지기 시작한다

 

 

 

 

선달(先達): 문무과에 급제하고 아직 벼슬하지 아니한 사람.

조선 중기 이후에는 주로 무과에 급제하고 벼슬을 받지 못한 사람만을 가리켰다

 

 하산 지점의 농장들이 보인다

 

 

 탱자나무 울타리 옆을 지난다

 

 좌측 농장

 

 

 우측 농장

산길은 우측 농장 옆으로 나있다

 

 

 

 

 

 

 농장 입구를  지난다

 

 

 돌아본 모습

 

 

 

 돌아본 모습

 

 

 들머리를 이 계곡을 건너서 해도 되는데

 

 건너편에 리본이 두 개 붙어 있다

 

 냇물이 이렇게 불으면 신발을 벗고 건너야 한다

 

 

 

하산을 완료했는데도 여전히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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