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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ㅈ

재약산(1108m)에서 주암계곡으로-울주

by 와송 2015. 11. 30.

 재약산(1108m)에서 주암계곡으로-울주

 

2015.11.29.()

산행인원;

코스;주암마을/심종태바위/982/묘지/갈림길/쉼터/갈림길/갈림길/재약산정상/갈림길/천황재/쉼터/갈림길/주암계곡/주암마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20-도착;920

등산;1010-하산;1610

주차비;4000(작년부터 올려 받는단다.)

 

어제까지만 해도 2~3일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많이 누그러져서 포근한 느낌마저 든다.

 

현지에서 만나기로 한 울산친구와 함께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능선 길을 걷는데도 별로 힘든 줄을 모르겠다.

아마도 3kg 정도 살이 빠진 때문이 아닌가 싶다.

 

늦게 출발했더니 쉼터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다.

쉼터에서 라면을 주문해서 가져온 도시락과 함께 점심을 먹는다.

여기는 가지산 대피소와 달리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준다.

 

포근한 날씨 탓에 데크에 앉아 대자연을 감상하며 점심을 즐긴다.

참 자연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단풍이 다 져서 초겨울 느낌이 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아름답다.

 

정상에 도착하니 한참 성수기 때와 비교해서는 적은 수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라왔다.

작년 1월에 올라왔을 때만 해도 데크전망대가 없었는데

그사이 새로 설치를 해놓아서 전망하기도 좋고 식사를 하기도 좋겠다.

 

같이온 친구가 천황산까지 가보자고 욕심을 내보지만

늦게 출발을 한데다가 집사람이 아래쪽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일찍 하산을 하기로 한다.

 

주암계곡 하산 길은 처음 계곡으로 내려설 때 바위 길을 지나면서 조심을 해야 한다.

겨울철이라 얼음이 얼어있고 바위 길은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을 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많이 생긴다.

 

계곡을 건너면서 부터는 길이 거의 평탄해서 그나마 걷기가 편하다.

귀갓길에 등억온천에 들러 목욕을 하고 왔다.

 

 

 

 쉼터에서 바라본 재약산 정상의 모습이 한가롭다

 

 주암마을 내려서기 전 심종태바위 능선과 천황산 방향

 

 주차비를 작년부터 올려받고 있단다

작년 1월에는 3000원 했었는데....

 

 

 

 

 

 

 심종태바위를 올라서기 위해서는 저 밧줄을 잡아야 한다

 

 

 밧줄을 새로 설치해놨는데 중간 중간 매듭을 위쪽부분까지 해놓지 않아서

매듭이 없는 부분은 미끄러워서 잡고 올라서기가 힘든다

장갑낀 손보다 맨손으로 잡아야 한다

중간에 매듭을 두 곳 더 해 놓았는데, 뒷사람이 올라와서 더 해놓지는 못했다

 

 

 밧줄을 잡고 올라서서 돌아보니 간원산과 신불산이 보인다

 

 산 아래는 주암마을도 보이고

 

 

 

 이 능선을 타고 간다

 

 우측 아래는 주암계곡

계곡 위는 천황산이다

 

 

 

 

 

 

 

 

 

 

 

 

 

 

 

 서릿발이 섰다

 

 지나온 능선길

 

 우측에는 밀양 케이불카 상부탑이 보이고

멀리 가지산이 손짓한다

 

 돌아본 간월산(좌)과 신불산(우)

 

 

 

 

 천황산 정상 방향

 

 재약산(좌)과 천황산(우)

 

 쉼터와 재약산

 

 

 

 

 점심 시간이 되어서 라면을 시켜 먹는다

한 그릇 4000원,여기는 가지산 대피소에서는 주지 않는 김치를 준다

 

 

 

 

 

 

 

 

 

 재약산에서 바라본 천황산

 

 

 

 재약산 정상석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

 

 정상 아래의 데크

작년 1월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테크를 설치해 놨다

전망하기도 좋고,점심을 먹을 장소가 마땅찮은데 잘 됐다

 

 재약산에서 바라본 간월산(좌)과 신불산(우)

 

 가지산 방향

 

 

 

 

 

 

 

 

 

 

 

 

 

 

 

 

 

 

 

 

 천황재

 

 천황재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다시 쉼터를 지나서

 

 주암계곡으로 내려선다

 

 암자를 지나고

 

 심종태 바위 아래를 지나서

 

 근래 가을비 치고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서 수량이 많다

 

 

 

 

 주암마을 도착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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