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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ㅋ-ㅎ

팔룡산(328m)-마산

by 와송 2015. 11. 16.

팔룡산(328m)-마산

2015.11.15.()

홀로

코스;한샘교회/탑골/운동시설/능선합류/여러 갈림길/팔룡산 정상/체육관(이정표)/상사바위/봉암수원지제방아래/봉암수원지제방/팔각정/사면길/계곡길/수원지광장/계곡길/능선/용선대/팔룡산정상/운동시설/탑골/함샘교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40-도착;920

등산;930-하산;15시20분

 

10여 일 동안 햇빛도 없는 음산한 날씨가 이어지고 비도 간간히 뿌리더니

오늘은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여준다.

거기다가 바람도 없어 온화한 봄 날씨를 연상케 한다.

 

모처럼 9년만에 팔용산을 다시 찾았더니 전체 산행코스가 공원화 되어 있어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등산객 절반 나들이객 절반 그런 수준이다.

 

팔용산은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올라오는 곳이 많아서

반나절코스 하루 코스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가 있겠다.

그래서인지 늦은 시간에도 운동 삼아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 내가 산행한 코스는 하루 코스로 충분하다.

 

들머리에서 정상을 오르는 길과 상사바위를 지날 때는

암릉미를 뽐내면서 주변 경치를 보여주더니

저수지 제방을 지나 산으로 들며는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산책코스가 나온다.

 

그리고 수원지 광장에 도착하면 넓은 광장에 잔디가 깔려있고 곳곳의 쉼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가을을 즐기고 있다.

 

수원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가 있고

나처럼 산중턱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가 있다.

가족이나 연인과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다.

하루를 만끽하고 귀가한다.

 

 

팔용산 정상의 하늘

 

탑골 입구의 주차장이 제법 넓다

그러나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늦게 가면 주차공간이 없다

 

 

 

 

 

 

 

 

왼쪽이나 오른쪽 길 모두 위에서 만나지는데

돌탑을 구경하면서 가려면 우측 길로 가야 한다

 

 

 

저 위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능선에 붙는다

 

능선의 이정표

 

 

곳곳에 벤치가 있다

 

 

돌아본 경치

 

상사바위가 보인다

 

돌아보니 무학산이 보인다

 

마산 앞바다

 

 

팔용산 정상이 보인다

 

상사바위를 내려서서 건너편 산으로 붙어서 갈 예정이다

 

도심에 있는 산답게 정상을 가는 길에는 중간중간 갈림길이 많다

 

 

 

 

 

 

기계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더니 알고보니 저 아래 저수지 공사를 하고 있다

 

 

 

팔룡산 정상이다

 

올라온 길

 

도심지의 작은 산이지만 전망 하나는 끝내준다

동서남북 거침이 없다

 

마산 앞바다

 

 

팔용산 정상

팔용산의 원래 이름은 반룡산(盤龍山)이었다고 한다

해방 후부터 반룡산의 이름이 변하여 팔용산으로 불리웠다고 하는데

아마도 자음접변 현상으로 그렇게 불리운 모양이다.

반룡산〈발룡산〈팔룡산

산의 이름이 흔하지 않게 변한 현상이다

 

 

우측 아래 상사바위를 들렀다가 내려갈 예정이다

 

정상 아래의 정자

 

정상에서 바라본 천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

 

 

정상에서

사람이 서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용선대가 있다

 

정상에서

 

정상에서

 

정자를 지나면 특이하게도 체육관이 있다

이곳 우측에 상사바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다

 

 

 

 

불암사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해서 내려간다

 

상사바위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무학산

우측에 불암사가 보인다

 

상사바위에서- 정상 방향

 

상사바위에서

 

상사바위에서 걸어가야할 길을 가늠해 본다

 

 

상사바위에서

 

상사바위에서

 

상사바위를 내려서는 길에는 밧줄이 걸려있다

 

봉암저수지가 보인다

 

밧줄이 길게 늘어져 있지만 발디딜 곳이 많아서 위험하지는 않다

 

좌측 갈림길

봉암저수지 둑을 걸으려면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나는 직진해서 내려갔더니 저수지 제방 아래쪽으로 나온다

 

상사바위 아래서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봉암저수지 아래로 내려선다

 

다시 저수지로 올라선다

 

봉암저수지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산책코스가 있어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제방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산행은 저수지 안내판 앞쪽으로 올라서서 이어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정자를 지난다

 

편백나무 조림지를 지난다

 

 

 

낙옆이 떨어진 길이 아름답다

이쪽 길은 사색을 즐기기에 아주 알맞은 길이다

내가 만약 시인이나 문필가였다면 멋진 노래를 읊었을 텐데 아쉽다

 

 

산벚나무가 멋지게 컸다

 

이쪽 길에는 산벚나무가 큰 게 많다

봄에 와도 멋질 것 같다

 

 

서광아파트 갈림길이다

그러나 이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 것 같다

 

 

 

 

 

멋진 길이다

 

 

좌측 숲 사이로 팔룡산 정상과 상사바위가 보인다

 

하산은 이곳이나 다음 수원지광장 이정표에서 하는 게 낫다

나는 한 바퀴 돈다고 더 걸었는데,그리 추천할 만한 길은 아니다

 

 

수원지 광장 갈림길 방향으로 가다가 길이 좌우로 갈라지는 곳이 나온다

거기서 좌측 아래 방향으로 난 길로 내려서면 편안하게 수원지광장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나는 한 반퀴 도는 길을 택해서 직진형의 길로 갔는데

조금 진행하다보면 사람들이 최근에는 많이 다니지 않아서 잡목이 많다

 

 

 

 

 

 

 

건너편 산으로 길이 연결될 줄 알았는데

이곳을 내려서면 아래쪽 골짜기가 나오고

그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면 수원지광장이 나온다

 

경사진 길을 내려서면 잡목이 있는 길에서 갑자기 이렇게 좋은 길이 나온다

 

 

 

작은 개울을 따라 간다

 

 

 

 

수원지 광장이 나온다

 

멋진 누각도 지어 놓고

 

잔디 광장도 만들어 놨다

9년전보다 많이 변해 있었다

정면 좌측이나 우측으로 수원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 나들이를 나왔다

오늘은 바람 한점 없는 날씨라서 앉아서 놀기에도 좋겠다

 

이 길을 가다가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길로 가면 정상 직전의 길로 연결된다

그러나 그 길은 경사가 좀 있다

 

 

 

 

좌우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좌측 길로 간다

 

정상 방향으로 간다

 

체력단련장이 있는 능선으로 올라선다

 

 

9년 전에는 우측 능선 길로 올라왔다

 

돌아서 본 길

우측 아래에서 올라왔다

 

 

 

앞쪽 능선이 걸어온 능선이다

 

 

 

 

 

용선대의 운동시설

 

용선대에서 바라본 정상

 

 

용선대의 바위

이쪽에서 바라보면 평이하게 보이지만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제법 큰 바위다

 

 

 

 

 

 

 

제법 커다란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수원지 광장 갈림길에서 올라오면 이 길과 연결된다

 

 

팔룡산에만 있는 발디딤 발

 

 

 

 

다시 정상이다

 

 

 

 

이제 하산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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