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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영축산(1081m)반야암능선과 쥐바위-양산

by 와송 2015. 6. 15.

영축산(1081m)반야암능선-양산

2015.6.14.()

홀로

코스;지산마을 버스종점/축서암사거리/임도/계곡(간이저수조)/임도이탈/전망바위/약수터(비로암갈림길)/영축산정상/약수터/추모비/청수좌골연결/함박등/함박재/채이등/죽바우등/전망바위/전망바위/쥐바위/전망바위/임도/한피기고개길합류/임도교차점(6-1-)/샛길/임도()/포장도삼거리(자장암갈림길)/서축암입구/삼거리(에어건)/포장도 삼거리/지산마을 버스종점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도착;10

등산;1015-하산;1815

 

 

 구간별 소요시간

들머리-축서암 사거리 ;10

축서암사거리-간이저수조;15

간이저수조-전망바위;70

전망바위-영축산 정상;45

영축산-쥐바위 위 전망대;140

쥐바위-도로;70

도로-지산마을;25

 

 

 

전국이 메르스라는 바이러스로 비상이다.

초기대응에 실패하는 바람에 전국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일만 터지면 대책 없이 우왕좌왕 하다가

다음에는 두 번 다시 그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노라고

국민들에게 선언하고는 그게 끝이다.

참 한심한 정부요 한심한 공무원들이다.

 

 

그것 때문에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 문병도 못가고 있다.

반찬거리가 없다고 연락이 와서 아침에 잠시 요양원에 들러

찬거리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왔다.

그것도 병실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문 앞에서 간호사에게 전달만 했다.

 

 

지산마을에 도착하니 오전 10시다.

더운 날씨에 산행을 조금 늦게 시작하는 편이다.

예전에도 여기는 몇 번 왔었기 때문에 들머리를 찾아서 바로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항상 이용하던 들머리에 이정표도 없고 철조망이 쳐져 있다.

 

 

들머리를 찾아 도로 끝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 상점주인에게 물으니

도로 끝부분 기와집 입구 좌측으로 올라가란다.

 

 

리본이 두어 개 달려있는 곳으로 들어가서 조금 진행하니 예전 길이 나온다.

반야암 능선을 이용해서 정상으로 가기 위해

축서암 사거리에서 좌측 비로암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

 

 

울창한 숲길에 넓은 임도가 마냥 걷고 싶게 만든다.

오전 이맘때가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내뿜는 시간이다.

 

통도사 위쪽에 이렇게 좋은 코스가 있었나 싶다.

여기는 산책코스로 너무 좋다.

 

 

계곡 옆의 간이저수조를 지나 지그재그 산길을 쉼 없이 오른다.

어느 순간 암릉지대가 나오고 거기에서 바라본 영축능선은 장관이다.

 

 

영축산 정상에서 함박등 채이등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과 암릉들이 너무 멋지다.

먼저 온 여성 한분은 여기서 한 시간 동안이나 풍광을 감상하고 있었단다.

 

정상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더러 있다.

초록빛으로 물든 평원이 마음을 정화시킨다.

 

영축산은 가을 억새가 필 때 자주 오게 되고 그리고 겨울에만 와봤지

여름에는 올라오질 않았었는데 느낌이 다르다.

 

 

언제보아도 감탄하는영축능선을 걸어서

죽바우등을 지나 쥐바위로 내려서는 길을 찾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죽바우등을 내려서서 전망바위를 지나

직진형의 길을 버리고 좌측 벼랑 옆길로 가면

또 다른 작은 전망바위가 나오고

그곳에서 아래로 보면 숲속 길이 보인다.

그곳으로 내려서면 된다.

 

지그재그 길을 내려오다가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간다.

조금 진행하면 한피기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거기에서는 임도를 따라 계속가도 되고

숲속 길로 들어서서 지름길을 이용해도 된다.

 

이후 다시 도로를 만나면 지산마을까지  지루하게  차도를 걸어야 한다.

부산일보 산행 팀이 6시간 조금 더 걸렸다고 하는데

여유롭게 산행을 하려면 그것보다 훨씬 더 잡아야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거리가 좀 멀었고

쥐바위에서부터 하산 길에 다리에 힘이 들어가니

다리가 조금 피곤하다.

 

 

 

비가 온 후에나 일어나는 현상이

 

특이하게도 맑은 날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흰 구름 띠가 영축산 정상을 감싸고 있다

 

 

 

 

지산마을 버스종점

 

 

밤꽃이 폈다

 

 

 

 

예전   들머리는 철조망을 쳐 놓았다

 

 

 

 

길을 따라 위로 올라오면  이곳 좌측에 길이 열린다

 

 

 

 

숲속에 들어오면 이내 예전 길을 만난다

 

 

 

 

들머리에서 약10분 정도 올라오면

 

이곳 축서암 사거리가 나온다

 

오늘은 영축산 정상 방향이 아니고 비로암 방향으로 간다

 

 

 

 

 

 

 

숲속 길이 너무 좋다

 

마냥 걷고 싶은 길이다

 

 

 

 

첫번째 계곡을 건너고

 

 

 

 

첫번 째 계곡을 건너 조금 지나면 좌측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또 우측으로도 갈림길이 나온다

 

그러나 직진해서 임도를 따라간다

 

 

 

 

 

 

 

두번 째 계곡이 나오고

 

 

 

 

그 계곡 옆에 간이저수조가 있다

 

 

 

 

두번 째 계곡을 건너 약50m 전방에 이렇게 길이 갈라지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 길로 접어들어 지그재그 길을 약70분 가량 오르면 멋진 전망바위가 나온다

 

 

 

 

 

 

 

급경사 길이 아니어서 좋다

 

그리고 울창한 숲길을 걷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없이 좋다

 

 

 

 

 

 

 

 

 

 

암릉지대

 

우측 바위로 오르면

 

 

 

 

이렇게 멋진 전망이 트인다

 

 

 

 

암릉지대에서

 

 

 

 

먼저 올라온 여성  한분은 여기서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풍광을 즐기고 있었단다

 

 

 

 

멋진  소나무도 있다

 

 

 

 

 

 

 

가을 단풍이 들 때 이곳에 올라오면 감탄이 절로 날 것 같다

 

 

 

 

돌아보면 좌측 멀리에는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이 보인다

 

 

 

 

정면에는 정족산이 보이고

 

 

 

 

산 아래는 하산 길이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니 하산 길이라고 파란선으로 표시를  해 놓았다

 

저리로 바로 하산하면 전망바위를 지나친다

 

 

 

 

 

 

 

숲속에 가려진 특이한 바위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영축산 정상이고

 

좌측으로 가면  약수터 방향이다

 

 

 

 

정상 아래에 올라서니  눈에 익은 멋진 경치가 나타난다

 

 

 

 

 

 

 

앞으로 가야할 아름다운 능선도 보이고

 

 

 

 

정상의 사람들

 

 

 

 

영축산 정상은 사방 전망이 좋아서

 

어느 계절에 와도 좋다

 

 

 

 

 

 

 

정상 아래 대피소는 폐쇄된 모양이다

 

 

 

 

 

 

 

점심을 먹고 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약수터-물이 거의 안나온다

 

 

 

 

약수터 갈림길

 

 

 

 

돌아본  영축산 정상

 

 

 

 

 

 

 

추모비가 있는 곳

 

 

 

 

추모비

 

 

 

 

가야할 봉우리들

 

 

 

 

산 아래 지산마을이 보인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기암

 

그렇게 많이 이 길을 지나다녔는데도 왜 이제서야 이게 눈에 띄는지?

 

바둑이를 닮았다

 

 

 

 

앞에 보이는 함박등을 향해서 간다

 

 

 

 

 

 

 

숨은재라는 곳이다

 

함박등을 오르기 전

 

청수좌골로 연결되는 갈림길을 만난다

 

 

 

 

숨은재의 이정표

 

 

 

 

 

 

 

숨은재를 지나 이 바위 좌측으로 돌아서

 

 

 

 

함박등 전의 바위 전망대에서

 

 

 

 

 

 

 

돌아본 신불산 방향

 

 

 

 

돌아본 영축산 방향

 

 

 

 

 

 

 

 

 

 

함박등 정상을 오르기 위해 우측 우회길 대신

 

직진해서 암릉을 오른다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함박등에서

 

 

 

 

아주 작은 정상석을 세웠다

 

 

 

 

함박등을 내려서면서

 

 

 

 

 

 

 

 

 

 

 

 

 

함박등을 내려서면서

 

 

 

 

함박재

 

 

 

 

함박재의 이정표

 

 

채이등에 올라서

 

 

 

 

채이등과 죽바우등 사이의 봉우리 아래에 있는 이정표

 

 

 

 

이제 마지막 남은 죽바우등을 향하여 간다

 

 

 

 

죽바우등

 

 

 

 

죽바우등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지나온 길

 

 

 

 

저 앞에 보이는 쥐바위까지 간다

 

바위가 쥐 모양으로 생긴 것도 같다

 

 

쥐바위 가기 전의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돌아다본  죽바우등

 

 

 

 

오룡산 방향

 

 

노란 점선과 빨간 점선의 길이 있는데

 

직진형의 길은 빨간 점선을 따라 오룡산까지 간다

 

쥐바위로 가기 위해서 좌측 벼랑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된다

 

부산일보 산행팀은 빨간 점선을 따라가다가 하늘색 점선으로 표시된 곳으로 리본을 달아놨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길도 없는 곳으로 리본을 달아놨다

 

 

 

 

이 리본을 따라 조금만 가면 벼랑 옆으로 난 원래의 길과 만난다

 

 

 

 

지나온 전망바위

 

 

 

 

오룡산 방향

 

쥐바위를 내려서기 직전의 작은 바위 전망대애서

 

 

 

 

앞에 보이는 게 쥐바위다

 

여기서 바라보니 전혀  다른 바위 모습이다

 

 

 

 

쥐바위 우측으로 내려선다

 

 

 

 

 

 

 

쥐바위에서

 

 

 

 

 

 

 

이 밧줄을 잡고 내려서면 된다

 

 

 

 

 

 

 

내려서서 바라본 쥐바위

 

약70분 가량 내려가야 한다

 

경사가 그리 급한 곳을 없는데

 

산행 말미라서 그런지 장딴지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하산길 유일한 전망대에서 오룡산을 바라본다

 

 

 

 

오룡산에서 하산하는 길을 가늠해본다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가야 한다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한피기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한피기 고개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서

 

 

 

 

조그만 샛길로 나오면 또다른 임도교차점을 만난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가도 되고

 

지름길인 샛길로 내려서면

 

 

 

 

논이 있는 이곳으로 나오고

 

 

 

 

좌측에서  나왔다

 

 

 

 

이곳을 지나면

 

 

 

 

좌측에서 나왔다

 

금수암에서 내려오는 포장도로를 만난다

 

 

 

 

 

 

 

자장암 갈림길을 만나

 

 

 

 

우측이 금수암길-내려온 길이다

 

 

 

 

 

 

 

서축암 입구를 지나

 

 

 

 

저 앞 비로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또다시 저 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지산마을이다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는 비로암 삼거리

 

 

 

 

 

 

 

좌측에서 왔다

 

 

 

 

여기서 우측길로 간다

 

 

 

 

 

 

 

오전에 올라간 길

 

 

 

 

영축산 정상

 

통도사 영농조합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하산한 길

 

 

 

 

 

 

 

 

 

 

저수지의 물이 많이 말랐다

 

 

 

 

 

 

 

지산마을  버스 종점에 오니 차량들이 많이 빠져나갔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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