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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ㄷ-ㄹ

단석산(827m)-경주

by 와송 2015. 6. 8.

단석산(827m)-경주

2015.6.7.()

홀로

 코스;천주암주차장/전망바위(기둥바위)/전망바위/이정표갈림길/전망바위/송곳바위/백석마을갈림길/단석산정상/백석마을갈림길/비지고개/큰골/방내지/천주암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40-도착;940

등산;10-하산;16

 

구간별 소요시간/

천주암주차장-첫번째 전망바위(38)-두번째 전망바위(8)-능선 삼거리 이정표(30)-

세번째 전망바위(13)-송곳바위입구(8)-단석산 정상(28)

하산/정상-비지고개(38)-천주암주차장(80)

 

 

단석산 큰골 계곡상태가 궁금해서 이 코스를 답사해보기로 했다.

들머리인 천주암까지 찾아가는 길이

 

도로가 협소하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꼬불꼬불한 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대형차가 진입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단체산행객들은 건천I.C 부근에서 올라오는 모양이다.

 

래도 천주암에서 올라가는 길이 제법 사람 발길이 많은 지 등산로는 잘 발달되어 있다.

 천주암 입구에서 등산 준비를 하고 있는데 KTX선로에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제법 시끄럽다.

 대략 5-6분 간격으로 한 대씩 지나가는 모양이다.

 

숲속에 드니 새소리만 고요한 정적을 깨는데 KTX 기차 지나가는 소리가

새 소리를 삼켜버린다.

그러나 산 위로 올라갈수록 기차지나가는 소리가 점점 약해진다.

숲에드니 밤꽃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이 코스는 장군봉에서 오는 능선길을 만날 때까지(첫이정표)는 꾸준한 오르막이다.

그리고 능선에서면 평지와 오르막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정상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하산길은 큰골을 끼고 내려오는데

계곡은 등산로와 거의 함께 가는 모양새다.

 

수량은 적고 등산로와 수평을 이루다가도

때로는 등산로보다 10m 내려가는 곳도 있다.

 

그리고 중간 이후부터는 잡목과 잡풀이 등산로를 막고 있어

숲이 우거진 계절에는 이 길을 내려오는 것이 좋지 않다.

 

오름길과 내림길 모두 숲속 길이어서

햇볕 하나 받지 않고 걸을 수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는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숲속을 거닐기 때문에 시원한 편이지만 그래도 땀이 비 오듯 한다.

 

정상에서 상추쌈으로 점심을 먹는데

막걸리 한잔을 곁들여 먹는 밥맛이 꿀맛이다.

올라갈 때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서너 팀이 모여든다.

기분 좋은 땀을 흘리고 하산을 했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들머리인  천주암이다

도로가 협소해서 겨우 차 한 대가 지날 수 있을 정도다

 

천주암 입구

좌측이 차량 세대 정도 댈 수 있는 천주암 주차장이다

 

방내지 둑이 보인다

 

산행은 우측 프래카드가 걸려있는 곳에서 시작된다

 

여기가 들머리다

 

들머리의 이정표ㅗ

 

 

올라갈 때의 등산로는 잘 발달되어 있어

등산로 상에 잡목 하나 없는 길이다

다만 거미줄이 간간이 있다

 

 

 

 

첫번 째 전망바위-그러나 나무가 전망을 가려서 좋지 않다

 

 

전망바위를 올라가는 길에 밧줄이 있다

 

첫번 째 전망바위 위쪽 모습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두번 째 전망바위 위

 

 

 

KTX 선로가 역ㄴ자 모양이다

우측 아래는 방내지

 

KTX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천주암까지 오는 길

 

 

 

 

 

 

능선 삼거리

여기까지는 꾸준한 오르막이었고

여기부터 정상까지는 평지와 약간의 오르막이 번갈아 나타난다

이제부터는 쉬운 길이다

 

 

 

 

 

여기 좌측에 커다란 전망바위가 있다

두번 째 전망바위와 여기가 전망이 제일 좋다

 

세번 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걸어온 길

 

세번 째 전망바위에서

 

세번 째 전망바위에서

 

세번 째 전망바위에서

 

먼저 올라온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이 코스에서 본 유일한 사람들이다

 

 

 

좌측 송곳바위 입구

 

송곳바위

다른 산에서는 이런  바위를 촛대바위 선바위 등 다양하게 부른다

 

 

 

 

좌측으로 하산 지점이 보인다

 

단석산 정상 부근 모습

 

 

 

백석마을 갈림길

하산은 백석마을 방향으로 간다

 

정상

 

단석산 정상

사람들이 없이 조용하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날씨가 흐리다 했는데

다행이 날이 개이면서 전망이 그런대로 좋다

숲속에서 한팀이 점심을 먹고 있다

정상의 전망은 한쪽으로만 트여 있다

 

 

날씨 때문에 선도산까지만 구분이 되고

토함산이나 금오봉 고위봉등은 흐릿해서 알 수가 없다

 

중앙 뾰족하게 솟은 선도산의 모습

 

 

점심상

소박하지만 밥맛은 꿀맛이다

오늘따라 막걸리맛이 더 좋다

 

 

찔레꽃이 피어 있다

 

점심 먹는다고 약1시간 휴식 후에

이제 하산이다

 

 

좌측으로 올라온 길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ok목장의 폐방주교회가  희미하게 보인다

 

 

 

 

 

오천 정씨묘

 

 

 

 

비지고개 사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첫번 째 계곡

 

 

두번 째 계곡

건너편으로 간다

 

산뽕나무가 열매를 맺었다

 

수량이 적다

 

세번 째 계곡

 

 

 

등산로 상의 잡목이 길을 막고 있다

이런 길이 방내지를 만날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숲이 우거진 계절에는 다니기가 좋지 않다

 

네번 째 계곡

 

 

 

다섯 번째 계곡

 

 

 

 

 

 

 

여섯번 째 계곡

 

 

 

 

 

 

 

저 앞에 방내지 위쪽의 포장 임도가 보인다

 

돌아서 본 길

직진길에서 내려왔다

 

낚시를 하는 사람

 

 

인동초

 

산딸기가 익어가고 있다

 

방내저수지

 

 

 

 

 

 

좌측에 우리 차가 보인다

집사람은 하루 종일 차 안에만 있었다고 한다

 

 

 

보리가 익었다

이제 보리를 베어내고 모내기를 하는 철이다

 

참고지도-부산일보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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