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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ㅊ

축천산에서 선암산 매봉으로-양산

by 와송 2015. 3. 30.

축천산에서 선암산 매봉(704 m)으로-양산

2015.3.29.()

산행인원;

코스;에덴밸리 고개매점/축천산/널밭고개/흥진레미콘갈림길/711/748/명전고개/782/임도/억새지대/신선봉/이정표갈림길/안부 갈림길/선암산 매봉/안부갈림길/이정표갈림길/기도원앞 이정표/임도/흥진레미콘/단비찻집(도로)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9-도착;940

등산;950-하산;1620

 

구간별 소요시간

들머리-782(2시간)

782-신선봉(40)

신성봉-선암산(1시간)

선암산-안부 갈림길(7)-이정표갈림길(15)

이정표 갈림길-기도원 갈림길(30)

기도원 갈림길-단비찻집(30)

 

 

오늘은 아주 오래 전에 다녀갔던 선암산 매봉을 가보기로 한다.

오늘 동행자는 고등학교 친구다.

한 달에 한 번씩 산행을 하는 친구인데

오늘 동행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전형적인 봄 날씨다.

날씨도 화창하고 기온마저 온화해서 산행하기에 아주 적당하다.

지난 주처럼 바람도 많이 없고 춥지도 않다.

 

축천산 지나 널밭고개까지는 집사람도 같이 동행을 하고

그 이후에는 친구와 함께 산행을 이어간다.

 

혼자하는 산행보다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여러 가지 담소도 나누면서 좋은 경치를 같이 구경하는 사람이 있어 좋고

특히 점심을 혼자서 먹지 않아서 좋았다.

 

요즘 약 석 달 정도 약을 먹으면서 술을 끊었더니 몸이 좋아진 거 같다.

좀 덜 피곤하다.

 

전체적인 산행로 상태는 좋다.

특히 명전고개를 넘어서 782봉부터는 능선 산행을 하면서 전망도 좋아서

산행하는 맛이 더 난다.

 

걸어온 길이 그대로 나타나면서 주변 풍광이 아주 좋다.

그리고 신선봉과 선암산에서의 조망도 좋다.

단지 봄 날씨 특유의 가스가 끼어서 멀리까지 조망이 되지 않는 점을 빼면...

 

선암산 매봉은 예전에 철사다리가 설치되기 전에 올랐었는데

철사다리가 수직으로 서 있어서 밧줄을 잡고 오르내릴 때보다

오히려 더 긴장감을 준다.

 

멋진 경치를 구경하고 하산을 한다.

동행한 친구도 오늘 산행코스에 대해서 아주 만족을 한다.

 

하산 길에는 얼레지가 군락을 이루어서 꽃을 피우고 있어 눈을 호강시킨다.

이 산에는 아직 진달래는 피진 않았지만

대신 얼레지가 군락을 이루어 꽃을 피우고 있어

하산시의 피로를 달래준다.

 

에덴밸리풍차가 있는 곳에서 보들보들한 쑥을 뜯었다고 좋아하는 집사람을 만나 귀가했다.

 

 

선암산 매봉의 모습

 

에덴밸리를 오르면서 바라본 선암산 매봉

새로 도로를 개설한다고 기존 도로를 막고 신불산공원묘지쪽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에덴밸리의 풍차

 

들머리는 매점 우측으로 나 있다

 

조금 오르면 축천산 정상이다

아무런 표시도 없고 봉우리 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폭신폭신하다

 

즐겁게 산행에 나선 친구와 집사람

 

축천산의 급내리막길을 내려서면 널밭고개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오른다

집사람은 여기서 임도를 따라 다시 고개의 매점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널밭고개에서 이곳으로 내려서면 영성의 집 방향으로 간다

 

앞으로 넘어야할 봉우리들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채석장(흥진골재)에서 올라오는 길을 폐쇄한다고 써있다

예전에 국제신문에서 소개했던 코스이다

 

폐쇄된 등산로 입구

 

711봉

 

좌측에 782봉이 보인다

 

돌아본 길

 

748

 

748봉을 내려서는데 활짝핀 노란제비꽃이 보인다

 

명전고개-우측 자작나무 조림지 방향으로 내려서면 명전마을인데,명전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제대로 없다

앞쪽 임도 좌측에 782봉을 오르는 곳이 있다

 

 

우측으로 자작나무 조림지로 내려서면 명전마을이다

 

빨간 리본이 달린 좌측 이곳으로 782봉을 오른다

 

 

782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에덴밸리 방향

 

조금 전에 내려선 748봉

 

782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걸어온 길

782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토곡산

 

782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선암산 방향

 

782봉에서 바라본 어곡공단지대와 흥진레미콘

 

782봉을 지나 능선길을 걸으면서 바라본 가야할 신선봉과 선암산 방향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오른다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양산기도원과 흥진레미콘 방향이다

 

 

임도에서 바라본 선암산

 

임도에서 이곳을 올라서면 신선봉이다

 

신선봉을 오르기 전의 억새지대

 

동행한 친구가 선암산을 배경으로 폼을 잡아보고 있다

 

이 산의 진달래는 지금 이런 모습이다

꽃이 필려면 아직 멀었다

 

신선봉에서 바라본 선암산

여기서 보면 매봉 뒤쪽이 오히려 높아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신선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신선봉에서 바라본 에덴밸리 방향

 

신선봉에서 바라본 어곡공단 방향

 

멀리 천성1봉도 희미하게 조망이 된다

 

 

에덴밸리-줌

 

신선봉을 내려서면서

 

신선봉을 내려서니 양지바른 곳에 얼레지가 수줍게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첫번째로 만나는 어곡방향 하산길

 

 

두번째로 만나는 어곡방향 하산길

선암산 매봉을 갔다가 여기로 돌아와서 하산할 예정이다

 

 

산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린다는 생강나무꽃이 활짝 폈다

 

이제 매봉이 지척이다

 

양지바른 곳에서 제일 먼저 꽃을 피울려고 하고 있는 진달래

 

안부인 이곳에서도 어곡방향 하산길이 있다

이곳으로 하산하면 좀 전의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하산하는 길과 만난다

매봉을 내려서서 이곳으로 하산할 것으로 공연히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멀게 걸었다

 

 

예전에 철사다리가 설치되기 전에 매봉을 올랐었는데

그때보다 더 긴장감이 있다

 

계단길을 오르면서 바라본 화제방향

 

오봉산 방향

 

돌아본 걸어온 길

 

돌아본 지나온 길

 

 

선암산 정상에서 지나온 길을 조망하고 있다

 

동행한 친구는 만족한 웃음을 웃고 있다

 

선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봉산 방향

 

선암산 정상에서 화제마을을 바라본다

 

새미기 고개 방향 하산길

 

어곡공단 방향

 

선암산 매봉은 사방 조망이 좋다

 

정상에서 바라본 토곡산 방향

 

 

 

계단이 거의 수직으로 서 있어 긴장감이 돈다

 

이곳으로 하산을 해도 되는데(선암산에서 약7분 거리)

 

이정표가 있는 이곳까지  와서 하산을 했다(선암산에서 약22분 거리)

좀 전의 안부에서 내려가는 길이 이 길과 합류되는 것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이곳으로 오기 위해 작은 봉우리를 넘지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기도원 임도까지는 약30분 거리이고

단비찻집까지는 약1시간 거리이다

 

 

하산길에 얼레지가 군락을 이루어 꽃을 피우고 있다

 

 

 

안부 갈림길과 이정표 갈림길이 만나는 지점

 

야생화도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보기가 좋다

 

우측 양산 기도원

 

이정표가 있는 임도

여기서 좌측으로 간다

 

용선마을 방향으로 간다

 

여기는 직진해서 간다

좌측으로 가는 길은 신선봉 아래 임도로 간다

 

돌아본 길-직진형의 길에서 왔다

 

개나리꽃도 만개했다

 

계곡을 끼고 여러 시설물들이 있다

 

 

흥진레미콘 마당을 지나면

 

 

 

 

 

 

 

 

 

단비찻집이 있는 도로로 나온다

산행끝이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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