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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ㅊ

비석봉(561m)에서 천태산(631m)으로-양산, 밀양

by 와송 2014. 3. 10.

비석봉(561m)에서 천태산(631m)으로-양산, 밀양

2014.3.9.()

홀로

코스;비석골 강물따라가든(성주배씨묘)/전망대 여럿/비석봉 정상/바람재/임도/삼거리 합류/618/119푯말 갈림길/동굴/천태사갈림길/삼거리/천태공원갈림길/송전탑사거리(내포마을갈림길)/천태산 정상/금오산갈림길/삼거리/577/송전탑삼거리/천태공원/도로/정자/화장실/꿈바위/전망바위/계곡삼거리/웅연폭포/천태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9-도착;940

등산;955-하산;1610

 

천태산은 안태저수지에서도 올라봤고 내포리 현불암에서도 올라봤으나

오늘 오르는 비석골 코스도 있다는 걸 알았다.

 

정상은 똑 같지만 어느 코스로 오르느냐에 따라서 

그 산이 주는 감흥이 다를 때가 많다.

오늘 비석골에서 오르는 코스도 역시 마찬가지다.

 

비석봉까지 오르는 내내 굳이 전망대가 아니더라도

고개를 좌우 어느 쪽으로 돌려도 멋진 전망이 터진다.

그리고 뒤돌아보면 낙동강과 그 뒤쪽 산들이 멋지게 조망된다.

단지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쉬웠지만...

 

오늘은 하루 종일 날씨가 심술궂었다.

가는 겨울이 아쉬워서인지 아니면 

오는 봄을 시샘해서인지 기후변화가 심했다.

 

 

하늘이 시커멓게 검은 구름이 몰려오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눈발이 흩날리다가도 이내 햇빛이 난다.

 

그러다가 하산 무렵에는 다시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눈발이 날린다.

그 눈이 웅연폭포에 도착하니 비로 변한다.

 

집사람 말을 들으니 산 위는 눈이 산 아래는 비가 내린 날이다.

천태사를 구경하고 도로에 나오니 어느새 비가 그쳤다.

 

322일부터 매화축제를 한다는 원동마을을 지나면서

매화꽃을 구경하고 왔다.

매화꽃은 지금 한창 만개해있는데 

축제기간을 왜 멀리 잡아 놨는지 모르겠다.

 

 

546봉에서 바라본 삼랑진 발전처

 

원동역 부근에서 바라본 오늘의 들머리와 산줄기

철로에는 KTX가 지나가고 있다

 

 

오늘의 들머리

 

들머리 옆에 있는 강물따라 가든

 

 

돌아본 낙동강

이 산은 비석봉까지 오르는 내내 전망이 좋다

 

돌아본 무척산

 

 

 

진달래가 며칠만 있으면 터질 것 같다

 

 

우측으로는 토곡산이 보인다

 

 

 

 

 

 

강가에 있는 도로가 혈세논란이 많았던 MB작품인 자전거 도로

그 옆이 경부선 철로

 

보이시나요-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점으로 보인다

그 옆은 기차가 지나간다

 

 

 

곳곳이 전망바위다

 

좌측으로는 천태산을 오르는 또다른 등산로가 나란히 가고 있다

 

 

올라온 등줄기

 

비석봉 직전의 우측 갈림길

천태산은 비석봉을 보고 이 갈림길로 다시 와서 가야 한다

중요한 지점이다

결국 비석봉은 천태산 산행로를 살짝 비켜선 지점에 있다고 보면 된다

 

좀 전의 갈림길에서 정면을 보면 비석봉 정상석이 보인다

 

비석봉은 전망이 없다

쉬엄쉬엄 1시간 50분 정도 걸렸다

천태산 정상까지의 전체적인 산행로 중에서 비석봉까지가 꾸준한 경사가 있고

이후는 618봉을 오르는 구간이 잠시 오르막이고 나머지는 능선산행이라서 부담이 없다

 

비석봉 뒤의 이 돌을 쌓은 곳을 지나서 내려가면 안된다

나도 길인듯 길이 아닌 듯한 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왔다

 

 

546봉을 지나면서 좌측에 삼랑진 발전처가 보인다

4월이면 저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우측에 멋진 전망대

여기에 서면  바람재로 올라오는 계곡의 도로가 보인다

 

 

당곡에서 바람재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희미하게 금오산이 보인다

 

 

 

바람재-임도가 당곡에서 올라오고 있다

길은 여기서 직진해서 올라가도 되고,좌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가도 된다

나는 임도를 따라 갔다

두 길은 나중에 만난다

 

임도

 

여기서 우측 산으로 다시 올라간다

 

임도에서 갈라졌던 길이 여기서 다시 만난다

 

618봉

 

 

618봉에서는 좌측으로 천태호가 보인다

 

 

여기서 당곡마을 방향은 잘못된 표기이고

664봉으로 가는 길이다

나는 천태산 방향으로 간다

 

 

 

동굴

 

 

천태사 갈림길

여기서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천태산이 보인다

 

앞이 천태산 뒤가 금오산

 

 

천태공원 갈림길을 지난다

 

내포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천태산 정상-전망이 좋다

들머리에서 쉬엄쉬엄 약3시간30분 걸렸다

 

 

지나온 산줄기가 보인다

 

저기 천태호 끝으로 가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줌-에덴벨리의 풍차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오산이 지척이다

 

 

 

정상의 이정표

 

 

 

금오산 갈림길

 

 

 

 

 

 

 

우측 금오산 방향을 보니 잠깐 그쳤던 눈발이 다시 몰려오고 있다

 

577봉

 

철탑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천태공원의 도로

 

눈발이 다시 심해졌다

이 도로를 따라 천태호가 나올 때까지 걸어간다

 

대구에서 온 산님들이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뒷풀이를 하고 있다

 

 

겨울가뭄으로 천태호가 말랐다

 

 

등산로는 저 앞 화장실 좌측으로 있다

 

 

이 바위가 꿈바위란다

꿈을 꾸는 바윈가?

 

꿈바위 옆에 이 표지판이 있는데

내려갈 때의 소요시간은 약40분이다

 

웅연폭포 위의 계곡

이 눈발이 아래 계곡에 도착하면 비로 변한다

 

계곡에 도착했다

 

계곡의 이정목

 

 

 

 

눈비가 올 때는 조금 위험하겠다

올라갈 때보다는 내려올 때

 

 

아래 천태사가 보인다

 

 

 

웅연폭포 상부

 

예전과 다르게 여기도 나무계단을 설치해서 안전하게 다니도록 해놓았다

 

웅연폭포-수량이 없다

 

 

 

천태사를 나서면 1022지방도다

 

참고지도-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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