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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월악산(1097m)-제천

by 와송 2011. 9. 26.

월악산(1097m)-제천

2011.9.25()

산행인원;

코스;보덕암/하봉/중봉/보덕암 삼거리/월악산 영봉/보덕암 삼거리/신륵사 삼거리/송계삼거리/마애불/덕주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6/10-문경휴게소 8(아침식사 40)-보덕암도착;955

등산;1020-하산;17

들머리-정상(2시간55) 정상-덕주사(2시간40)

 

 

월악산은 계단이 많아서 고생을 많이 했다는 전언이 있어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산행을 계획했으나

생각했던 것보다는 계단이 많지 않았다.

 

 

그런 정도의 계단은 산행을 하면서 심심치 않게 만났었다.

황악산도 그렇고, 내장산도 많다.

진짜 계단이 많은 산은 월출산이다.

월출산을 오르려면 다리에 근력을 키우고 가야 한다.

 

 

네비가 보덕암 안내를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도착해서 시간이 좀 지체됐다.

집사람은 오늘도 산 아래에서 놀다가 덕주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공주와 둘이서 산행을 한다.

 

공주는 10월 설악산 산행을 위해서 오늘 미리 예행연습을 하는 것이다.

보덕암을 지나면서부터 계단이 시작된다.

계단이 많다해서 공주 때문에 잔뜩 긴장했으나 별거 없었다.

 

하봉을 우회해서 전망대에 서니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한다.

보덕암에서 2.5km 지점을 통과하면서부터는

중봉을 오르는 모든 지점이 전망대 역할을 한다.

 

 

환상의 조망이다.

모처럼 날씨까지 좋아서 금상첨화다.

충주호가 내려다보이는 산행사진들이 별로 없더니 오늘 나는 운이 좋다.

 

 

정상에서도 여전히 충주호가 보인다.

정상의 조망은 동서남북 거칠 것이 없다.

그러나 국립공원치고는 정상석이 너무 부실하다.

정상석이 있는 위치도 너무 협소하고.....

 

 

정상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한다.

하산 길에 계단이 조금 더 많았다.

 

 

하산 길의 유일한 조망처는 정상 2.4km를 지나면서 있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월악산 영봉뿐만이 아니고 충주호도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 마애불이 있는 곳까지가 계단이 많다.

여기 일부 계단은 급경사로 이루어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산행에 만족을 하면서 하산하는 길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걸었다.

 덕주사를 구경한 후 미륵리 송어횟집에서 모처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다.

 

 

 

 

 

 

충주호에서 바라본 하봉의 모습

 

갈 때는 괴산인터체인지를 통과해서 갔더니 충주호의 둘레길을 돈다

올 때는 덕주사에서 출발하니 연풍인터체인지를 이용하게 된다

 

 

 

 

 

월악선착장을 지난다

 

 

 

네비가 송계계곡방향으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왔다갔다 시간이 좀 지체되어 수산1리 마을 앞에 도착했다

마을 앞에서 본 하봉과 중봉,영봉의 모습

 

 

 

여기서 보덕암까지는 마을 중앙을 통과하여 차가 한 대 겨우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간다

 

 

 

 

 

 

 

마을에서 본 하봉의 모습

 

 

여기는 수수농사를 제법 짓고 있다

 

 

보덕암 주차장 8-9대 정도는 댈 수 있다

 

 

정상까지 거리는 4km 밖에 안된다

 

 

 

덕주사까지의 시간이 7시간 30분이라고 되어 있다

걸어보니 거의 정확하다

 

 

보덕암을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충주호가 보인다

 

 

 

급경사 길인데 차가 올라가 있다

 

 

보덕암 앞의 약수터에는 떨어지는 약수물이 목탁을 두드리고 있었다

 

 

 

 

 

 

 

 

등산로는 화장실 옆 산길로 오른다

 

 

 

 

얌전한 개가 마중을 나와 있다

 

 

 

보덕암을 지나자마자 계단이 시작된다500m에 약24분 걸린다

 

 

 

 

보덕암에서 여기까지 43분 걸렸다

 

 

 

하봉의 첫봉우리를 우회한다

 

 

하봉이 정상과의 거리의 중간지점이다

 

 

 

여기를 올라서면 하봉의 전망바위가 있다처음으로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이다

 

 

 

하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의 모습

 

 

 

 

 

 

아래쪽에는 송계오토캠핑장도 보인다몇년 전 저곳에서 야영을 한 적도 있다

 

 

 

야영장을 줌으로

 

 

 

하봉의 바위 덩어리

 

 

 

 

바위 중간에 열매가 빨갛게 익었는데 무슨 열매인지 모르겠다

 

 

중봉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인다

 

 

 

 

바위를 돌아 오른다특이하게 쇠줄을 걸었다

 

 

 

이 굵은 쇠줄을 구멍에 넣어 공사를 한다고 힘들었겠다

 

 

여기를 지나면 중봉을 오르는 계단이다

 

 

 

 

바위 사이에 커다란 돌이 걸려있다

 

 

 

이제 충주호가 온전히 보이기 시작한다정상까지의 오름길 중에서 중봉이 전망이 좋다특히 거의 모든 바위마다 계단마다 올라서기만 하면 그림이다

 

 

 

월악 유람선 선착장을 줌으로

 

 

 

 

송계야영장 방향

 

 

공주는 여기를 오르면서 천국의 계단이라는 표현을 한다

 

 

 

 

 

기분이 한껏 고무되어 있다

 

 

 

덕주계곡방향저곳에는 주흘산,포암산,조령산등이 있을 것이다

 

 

 

 

 

 

 

중봉에서 바라본 영봉영봉은 저 봉우리를 좌측으로 돌아 오른다

 

 

 

 

 

중봉에서 바라본 하산 능선

 

 

 

 

중봉에서 바라본 하봉과 충주호

 

 

 

 

 

보덕암 삼거리여기에서 정상을 둘러보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신륵사 삼거리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정상을 오르는 계단도 만만치 않다

 

 

 

태풍에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처리를 해야 할 것 같다

저 무거운 나무가 계단을 내려친다면 끔직한 사고가 날 것이다

 

 

 

정상을 오르면서 바라본 중봉과 하봉

 

 

 

 

 

 

드디어 정상이다

 

 

 

정상석은 저 좁은 바위 위에 아주 조그맣게 서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중봉과 하봉 그리고 충주호의 모습

 

 

 

 

하산길의 능선능선상에 헬기장이 보인다

 

 

 

 

 

 

 

 

 

계단을 내려서서

 

 

 

 

신륵사 삼거리를 지나 덕주사 방향으로 간다

 

 

 

 

 

 

송계 삼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송계삼거리의 이정표

 

 

 

 

송계 삼거리에서 이 계단을 올라서면 헬기장이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뒤돌아본 정상

 

 

 

때로는 이런 편안한 길도 있다

 

 

 

 

960봉

 

 

 

960봉의 이정표

 

 

 

 

 

 

덕주계곡의 식당가-줌

 

 

 

 

하산시의 유일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과 중봉

 

 

 

 

주흘산 방향

 

 

 

 

 

 

 

송계계곡 방향

 

 

 

 

 

 

 

 

 

 

 

 

 

 

마애불 입구

 

 

 

마애불 입구의 이정표

 

 

 

 

 

마애불

 

 

 

 

 

집사람이 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

 

 

 

덕주사

 

 

 

 

 

 

덕주사를 구경하고 내려가는 길

 

 

 

 

 

 

 

 

 

 

 

 

 

 

 

 

 

 

 

 

 

 

 

 

 

 

 

 

 

 

 

차진입은 매표소 앞 여기까지만 가능하다

 

 

 

 

 

미륵리 송어양식장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기 전에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자 우연히 들어간 송어횟집푸짐하고 맛이 있었다세사람이 송어회,매운탕, 밥 포함해서 5만냥이다미륵리 송림 송어양식장(043-845-889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210)

 

당초에는 충주호의 민물매운탕을 맛보려고 했는데,덕주계곡쪽에서 나오는 바람에 충주호하고는 정반대 방향이라 어쩔 수 없었다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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