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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ㅂ

범방산 둘러보기-구포

by 와송 2013. 5. 27.

범방산 둘러보기-구포

2013.5.26()

 

오늘 오전은 대구에서 처갓집 친척 잔치가 있고,

오후에는 큰처남이 공장을 확장이전한 성서공업단지에도 들릴 예정이다.

 

그래서 등산은 한주 쉬고,

새벽등산을 하면서 가끔 한 번씩 둘러보던 길을 마음먹고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나무계단길도 걸어보고,

그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도 확인을 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올라왔다.

요즘은 새벽 5시도 날이 밝아서인지 일찍들 올라온다.

 

요즘 동네 산에 올라보면 거의가 여자들이다.

남자들은 별로 안보이고 거의 5-70대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많이 올라온다.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건강을 더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평균수명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긴데 

그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것 같다.

 

오늘은 안개가 너무 자욱하게 끼어서 멀리까지 조망이 안 되는 점이 아쉬웠다.

갑자기 날씨가 여름 날씨처럼 더워지는 바람에 간밤에는 선풍기까지 틀었었는데,

새벽녘의 기온도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한다.

 

일요일에는 산에 간다고 약수터에 들리는 일이 없었는데,

약수터에 가보니 역시나 평소에 만나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가볍게 몸을 풀고 내려왔다.

 

 

구포 유림아파트에서 구포대교 사이에 이런 쉼터를 만들어  놨다.

여기에서 노약자를 위한 나무계단길이 시작된다.



 

 

 

 

 

 이런 나무계단길은  정승바위(멧돌바위)가 있는 곳까지 만들어 놨다.

 

 정승바위(멧돌바위)

 정승바위에서  바라본 거북바위

 줌

 

 정승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축 중인 청소년문화센타

아직 개관을 하지 않았다

청소년문화센타- 줌

 

 

 정승바위 전망대

 

 거북바위 바로 위에서

가까이에서  본 거북바위

멀리서 볼 때는 거북이가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이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전혀 다른 모습이다.

 

 

 

 거북바위에서 바라본 정승바위와 청소년문화센터-줌

 

 

안개가 자욱한 상태에서 해가 올라오는 모습

백양산 줄기 낙타바위 등에서 해가 올라오고 있다

 

 

 거북바위 위 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이렇게 임도를 새로 개설해 놨다

 

 

 

 임도옆 기존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시계탑이 있는 곳이다

기존에 있는 시계는 없어지고

누군가 시계를 새로 걸었다

 

 여기에도 전에는 없었던 운동시설이 몇개 설치되어 있다

 이렇게 돌이 많았다하여 돌산이라고도 한다.

아래쪽 약수터에서 내려오는 누군가에게

어디까지 갔다왔느냐고 물었을 때

돌산까지 갔다왔다하면

여기를 말한다.

 

은수사 아래쪽인 여기에서 우측이 아닌

좌측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서

새로 개설된 임도를 가로 질러 내려서면

부산과학시술대학 테니스장으로 연결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그 일대

 

 

 

 

 부산과학기술대학 테니스장

 

건축중인 청소년문화센타

 

 

 

 

 

 

 

어린이 교통공원을 지난다 

 건축중인 구포 동원로얄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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