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한 바퀴

백양산 한바퀴

2012.10.7(일)

홀로

코스;은수사 입구 임도/밤나무단지/철탑/묘지/작은 봉우리/사거리 안부/묘지/백양산능선/백양산정상/애진봉/은수사 임도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등산;8시40분-하산10시40분

 

오늘은 오후에 친구 아들 결혼식이 허심청에서 있기 때문에

멀리 가진 못하고

가볍게 몸을 푸는 기분으로 백양산을 한 바퀴 돌았다.

 

백양산은 어느 코스로 오르던지

본 능선에만 오르면 사방 조망이 좋아서

언제 오르던 기분이 좋다.

 

오늘은 시계까지 좋아서 금상첨화다.

가까이는 김해 들판의 누렇게 익은 나락과

멀리는 가덕도의 연대봉까지 보인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영도와 태종대,

동쪽으로는 해운대와 멀리 기장 달음산도 지척이다.

 

은수사 입구 임도에서 시작하니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적당히 땀도 흘리면서

짧은 시간에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참 좋았다.

백양산 능선에서 금정산 고당봉을 보라보고

 

어느곳으로 오를까 생각하다가

은수사 조금 못미쳐 좌측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았다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가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직진형의 소로를 따라 오른다

 

철탑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 묘지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묘지를 뒤로하고 오르다가

뒤를 돌아다보니 대저와 김해벌판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다

 

약간 줌으로 잡아보니 김해공항 관제탑과 활주로가 보인다

그 앞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좌측 중앙 멀리에는 가덕도 연대봉이 보인다

예전에는 배로만 갈 수 있었던 곳인데

이젠 다리가 놓여 섬이라 할 수도 없게 되었다

 

연대봉을 줌으로

 

철쭉은 홀로 피어 외롭다

동무도 없이

 

구포다리가 보인다

 

앞에는 내가  아침마다 운동을 하러 가는 부산과학기술대 뒷산도 보인다

 

 

 

좌측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길과 만난다

내가 올라왔던 길은 경사가 세고 잡목이 길을 막아 좋지 않다

그러나 옆의 길은 좋아 보인다

어디로 연결되는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확인해 봐야 겠다

 

 

저 앞 봉우리를 올라 우측으로 가면 백양산 정상이다

 

좌측 낙타봉을 바라다 본다

 

은수사에서 올라오는 계곡이다

우측 멀리에는 억새가 유명한 승학산이 보인다

 

우측 봉우리가 백양산 정상이다

 

 

 

승학산의 억새지대를 줌으로 잡아본다

저 지점의 억새는 승학산의 억새 중에서도 키가 큰 억새다

 

하늘에는 대낮인데도 달이 떠있다

무슨 현상이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등산로가 이렇게 잡풀이 우거져 있다

 

사거리 안부

우측은 은수사  방향,좌측은 금수사 방향

여기서 능선까지는 10분이면 오른다

 

안부의 이정표

 

돌아본 길

 

이제 백양산 본 능선에 섰다

 

정상으로 가는 길

 

좌측에서 올라왔다

 

낙타봉 방향 능선

 

좌측 아래 봉우리를 따라 올랐다

 

고당봉을 줌으로

 

산 아래 은수사와 그 아래 백양터널에서 나오는 도로

낙동강과 김해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중앙 멀리 김해 시가지

 

좌측 멀리는 낙동강 하구와 가덕도

 

중앙은 김해 신어산과 무척산이, 좌측은 토곡산이 보인다

 

새로 개통된 화명대교-줌

 

 

낙타봉 방향의 능선과 그 뒤 금정산 상학봉

 

백양산 정상에 전에 없던 태극기가 꽂혀있다

 

중앙 사직운동장과 중앙 멀리 해운대 장산,그 우측으로는 키높이를 자랑하는 센텀지구의 아파트들

 

 

중앙 멀리 기장 달음산이 보인다

 

정상의 이정표

 

 

아이스케키 장사가 나와있다

요즘은 산에서 이런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앞에는 엄광산과 그 뒤 승학산이 보인다

 

 

 

중앙부두 방향

 

부산항-줌

우측 영도 태종대,좌측 용호동 신선대

중앙은 한국해양대가 있는 조도

 

승학산 억새지대를 줌으로

 

 

애진봉 헬기장

 

 

낙동강 하구두과 연대봉을 줌으로

 

김해공항 활주로에 비행기가 내리고 있다

 

 

애진봉을 향하여 내려선다

 

 

 

 

 

 

줌-백양터널 입구

 

줌

 

 

 

 

 

부산항과 범일동 좌천동 방향

 

세월 좋은 사람

 

애진봉 헬기장

백양산 정상

 

새로 철쭉나무를 심어놨다

봄이면 제법 울긋불긋하다

 

부산항과 영도 봉래산(우) 태종대(좌)-줌

 

엄광산(앞)과 구덕산(뒤)-줌

 

센텀지구-줌

 

 

 

이제 운수사를 향하여 계단길을 내려선다

 

 

 

임도를 내려서서 다시 한번 산길을 내려가야 운수사가 나온다

나는 여기서 우측 임도를 따라간다

 

방화수 물통이 있는 곳에서 오르면 좀전에 올랐던 안부가 나온다

 

좀 전에 올랐던 길이 나온다

윗쪽 벤치가 있는 곳이다

 

그라스형태의 소나무

 

차를 세워둔 곳의 이정표

 

 

한바퀴 돌고 내려오니 포차아줌마가 나와 있다

 

참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