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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실패한 열왕산 찾아가기-밀양

by 와송 2013. 5. 14.

실패한 열왕산 찾기

2013.5.12()

홀로

코스;근기마을/납골묘/임도/벽진이씨묘/지능선/능선/철울타리/철문/3/구기마을회관/당숲회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40-도착;940

등산;950-하산;16

 

근기마을에서 열왕산을 오르는 산행기가 있어

희미하게나마 길은 있겠지 하는 마음에서

답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행을 한다.

 

그러나 새로 임도를 개설한 지역까지만 희미한 길이 있고

도를 지나서 벽진이씨묘지 뒤쪽부터는 아예 길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주 예전에 이곳을 지난 사람들이 리본을 붙여 놓은 것이 간간히 보이는 것이 전부다.

잡목을 헤치며 개척산행 수준의 산행을 하고나서야 철조망이 있는 본 능선에 붙었다.

 

여기서도 열왕산을 가려면 좌측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무심코 우측으로 내려서고 말았다.

결국 열왕산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하산을 하고 만 셈이다.

 

철문아래 묘지3기가 있는 곳에서도 우측에 묘지 진입길이 있다고 하는데,

그 길을 찾지 못하고 무작정 아래쪽으로 개척산행을 해야 했다.

 

내려서니 구기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어느 단감농장 위쪽이다.

단감농장 안의 길을 따라 내려서니 구기저수지다.

 

구기마을회관에서 집사람과 통화를 하고 구기마을회관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나

차가 당숲 방향에서 오고, 내가 내려가면 도중에서 만나겠지 싶어

농촌의 향기를 맡으면서 당숲까지 걸었다.


그러나 앞쪽에서 나타나기를 기다리던 집사람은 뒤쪽에서 나타났다.

근기마을에서 구기마을로 오는 산길이 있었다고 한다.

국도로 귀가하면서 대산면에서 주최한 수박축제에 들러 구경하고 왔다.

 

 

정면 꺼진 곳이 청간령이다

근기마을을 찾아가는 길

중앙 좌측으로 길게 내려선 능선의 끝자락이 오늘 산행 들머리다

 

 

우측 근기마을쪽으로 간다

근기마을 입구  정자에서 좌측으로  간다

 

여기에서 좌측 노란 물탱크가 있는 곳까지 간다

직진 길은 마을 뒤 임도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양파와 마늘

 

부처님 오신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아담한 전원주택이 몇채 있다

 

 

우측으로 돌아 정면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간다

 

 

 

 

 

 

 

묵은 임도  좌측 아래쪽에 무덤이 있고,이 지점 우측에 작은 길이 있다

흰색 리본이  붙어 있다

 

너덜지대를 지난다

 

 

여기서 다시 우측으로 접어들자마자 좌측 길로 간다

 

 

안동권씨묘를 지난다

 

개설 중인 임도를 만난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근기마을로 통한다

 

우측에서 왔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도 근기마을로 통한다

 

 

 

 

 

 

 

 

이 부근에서 위쪽으로 올라간다고 되어 있어 올라가보았으나

희미한 길조차도 찾을 수 없었고

임도를 개설 중인 막다른 곳이 나온다

 

 

임도를 내려와서 저 앞에서 점심을 먹고 집사람은 내려가기로 하고,나만 홀로 저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모처럼 둘이서 식사를 한다

점심을 먹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여기도 얼마가지않아서 길이 막힌다

희미한 소로를 따라 올라간다

 

멧돼지가 흙목욕을 한 흔적이 보인다

소나무에다가는 등맛사지를 하고서....

 

벽진이씨묘

 

이 묘지 우측으로 길의 흔적이 있다가 없어져서,다시 내려와서 묘지 뒤쪽으로 올라간다

 

아주 예전에 국제신문 산행팀이 지나간 길인 모양이다

그러나 이후 사람들이 다니지를 않아서 더 이상 길이 반질거리진 않았다

묘지를 지나고

빛바랜 리본이 보인다

 

 

 

드디어 본능선에 붙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열왕산 방향인데,

나는 우측으로 길을 잡았다.

결국 여기서 하산을 하고 말았다.

 

본 능선에 있는 묘지- 이 부근으로 올랐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니지않아서 인지 아무런 표식이 없다

 

 

갑자기 굵은 철사나온다

 

그리고 철조망이 나온다

 

 

 

묘지를 지나고

철조망과 바위 사이로 내려선다

바위지대 좌측편에 철문이 있다

철문이 나온다

여기에서 갑자기 길이 없어진다

철문 안으로 들어가면 어떤 길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아래쪽으로 내려서기로 한다.

길은 없지만 아래쪽으로 내려서면 묘지3기가 나온다

 

 

 

묘지3기

여기서 우측편으로 묘지 진입길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 길을 찾지못하고 아래쪽으로 무작정 내려섰다

나뭇가지 사이로 마을이 보였기 때문이다

 

내려서니 이런 묵은 임도가 나온다

저수지와 구기마을이 보인다

 

 

길 끝에 당숲이 있다

 

 

 

 

 

 

 

 

 

 

 

 

 

 

구기마을회관

여기에서 집사람과 통화를 하고 여기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다리가 덜 피곤하여 집사람과 만날 때까지 시골의 정취를 느끼면서 걷기로 한다

 

 

 

 

 

 

 

로드킬 현장

 

 

 

 

 

찔레향이 난다

향기가 좋다

 

 

 

 

 

 

 

 

한복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노부부

 

 

구기마을에서 시작하는 산행들머리

 

 

 

 

 

 

 

 

 

 

 

당숲의 정자부근에는 때이른 더위를 식히려 사람들이 모여 있다

거대한 고목들이 십여그루나 모여있는 특이한 곳이다

 

 

 

 

참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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