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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ㄷ-ㄹ

동신어산(459.6m)-김해

by 와송 2013. 2. 13.

동신어산(459.6m)-김해

2013.2.11()

홀로

코스;소감마을 입구/동신어산/새부리봉/감천고개/백두산갈림길/시례북산/장척산/하늘마당이정표/상동면사무소/상동I.C/매리/소감마을 입구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910-도착;930

등산;935-하산;1625

 

구간별 소요시간

들머리-동신어산;120

동신어산-499(새부리봉);30

499-감천고개;30

감천고개-475(백두산 갈림길);25

475-장척산;50

장척산-하늘마당 갈림길;44

하늘마당 갈림길-롯데야구장;20

롯데야구장-상동면소재지;8

상동면소재지-상동I.C;16

상동I.C-매리;25

 

 

설 다음날이다.

저녁에 또 손님들이 오기 때문에 멀리가진 못하고

가까운 곳에 올라 어제 먹은 술과 음식찌꺼기들을 태우고 싶었다.

 

기상예보로는 설 명절 기간에 엄청 추울 거라고 했는데

어제 오늘은 봄 날씨처럼 포근하다.

바람도 거의 없고 하늘은 청명해서 아주 멀리까지 조망이되어 좋다.

 

오늘 이 코스를 택한 것은 순전히 가깝다는 이유였다.

러나 생각지 못한 곳에서 뜻밖에 황홀할 정도의 경치를 구경했다.

전혀 예상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 감동은 배가되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적인 산행로가 반질거릴 정도로 잘 발달되어 있다.

 낙동강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499봉을 내려설 때까지

 내내 낙동강의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산행을 했다.

 

그러나 이 코스는 7개 정도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 해야 덜 피곤하다.

 

백두산 갈림길에 와서 오늘 처음으로 등산객을 만났다.

이후 시례북봉을 오르면서 또 한사람을 만났고

481봉 뒤쪽에서도 사람 소리가 들린다.

명절인데도 나처럼 생각하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몇 명씩은 있다.

 

백두산 갈림길인 475봉부터 장척산까지는 전에 백두산을 산행했을 때

지나간 길이라서 낯이 익다.

장척산부터 하늘마당 갈림길까지는 내리막길이라서 보행에 속도가 붙는다.

 

하늘마당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롯데자이언트 상동야구장이 있다.

 야구장부터 매리까지 지루하게 포장도로를 걸었다.

 나중에는 고관절이 아파서 걸음을 걷는데 불편했다.

상동면 매리 소감마을 입구의 이정표

원래의 낙남정맥 들머리는 저 앞 공사장 휀스옆에 있었으나,공사로 인하여 낭떨어지 옹벽이 생겨서 올라갈 수가 없다.

따라서 새로 개척한 들머리는 여기서 대동방향으로 약100m 후방에 있다

 

여기가 들머리다

 

화장실 뒤 이 계단을 올라서서

여기에서 좌측으로 비스듬히 경사진 길을 올라서면 원래의 낙남정맥길과 만난다

 

이 묘지가 있는 곳이 원래의 낙남정맥 길이다

 

공사장 위에서 내려다본 소감마을 입구

 

 건너편 산으로 가야되는데 고속도로가 길을 끊어 놨다

그래서 우측 아래로 내려서서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건너편으로 가야한다

 

 

 

 이 수로를 따라 내려가서

트럭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절개지 수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능선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소감마을 입구에서 여기까지 차로 오든지 걸어오든지 해도 된다

 

이 수로를 따라 오른다 

 

  

건너편에 양산 오봉산이 보인다

 

 

전망대 

낙동강 건너편에 물금역과 물금 신도시를 조성해 놓은 터가 보인다

뒤로는 금정산 고당봉(우측)과 장군봉(좌측)이 보인다

 

 우측 266봉과 좌측 325봉이 보인다

 266봉-들머리에서 여기까지 일차적인 오르막을 올랐다

 

 

 

낙동강변과 뒤쪽 금정산 고당봉

 

 

 물금 신도시와 오봉산(좌측)

 

낮은 산 옆에 부산대 양산병원이 보인다

 

 

 산 아래 신대구 고속도로가 지난다

 

 

 앞 봉우리가 동신어산 정상이고 좌측이 새부리봉인499봉이다

 

 중앙 능선이 하산 능선이고,제일 뒤가 신어산 능선이다

 

 우측 U자형의 산봉우리인 금동산과 그 뒤쪽에 무척산이 보인다

 

 

 

 

 

 

 좌측 새부리봉

 

 

 

금동산과 무척산-줌

 

좌측 멀리 토곡산도 보인다

 

 

 

 

 동신어산 전망대

 

 낙동강변에 조성된 공원

강변에 농사를 짓던 사람들을 쫒아내고

저런 곳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물에 잠겨서 쓸모도 없게 될 터인데....

그 후에 흙탕물을 씻어낸다고 난리법석을 떨 것이고....

 

 

좌측 499봉과 우측 백두산 갈림길인 475봉

 

 

돌아본 동신어산 정상

새부리봉 

 

 

 지나온 동신어산 정상

 

 

 

 

 

 

 

 

499봉 전망대 

 

화명대교-줌 

좌측이 백두산 갈림길인 475봉이다

 

 

 백두산이 능선 위로 삼각형 모양으로 솟아 있다

 

 

 

 

 

 저 앞 봉우리가 백두산 갈림길인 475봉이다

저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백두산이다

 

 감천고개

 

감천고개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길이 세갈래로 갈라지는데 좌측 길로 올라야 한다

그 우측 길은 안동권씨묘지로 가는 길이다

 

 

 돌아본 새부리봉

백두산 

 돌아본 동신어산과 새부리봉

 백두산 갈림길의 이정표

 

 앞에 시례북봉과 장척산이 보인다

 

 오늘 처음으로 만난 등산객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481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바위 전망대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

 

 정척산에서 하산하는 능선이 보인다

 

 돌아본 동신어산(좌)과 새부리봉(우)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481봉을 거쳐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가면 사면길이다

 

 

 사면길과 능선길이 만나는 곳의 이정표

 

 우측 백두산 갈림길의 475봉

 백두산과 시례저수지

 힘들게 여기를 올라서서 장척산을 가려면 또 한번 내려섰다가 올라야 한다

 

 시례북봉

 

 장척산의 이정표

 

 

 

 

 무척산-줌

 

 

 이 골짜기에 이렇게 공장이 많이 들어있을 줄은 몰랐다

 

상동면 소재지가 있는 대감마을-줌

 

 

무척산(좌)과 금동산(우)

 앞 능선 넘어 동신어산(좌)과 새부리봉(우)이 보인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20분 정도 내려서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야구연습장이 나온다

 

롯데야구장 옆의 주택이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여기까지 힘들게 걸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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