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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ㄷ-ㄹ

닭봉-양산 원동

by 와송 2012. 10. 2.

닭봉-양산 원동

2012.10.1()

홀로

코스;아름빌펜션/계곡/농막/계곡/대밭/임도/계곡/임도/마을터(감나무)/안부/목탁바위/닭봉/임도/계곡/임도/대밭/농막/아름빌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1050-도착;1140

등산;1145-하산;16

 

 

오늘은 추석 다음날이다.

어제까지 손님 치르고 아침에 일어나 집정리 좀 하고 나니 오후시간이 빈다.

가까운 산이나 한번 가볼까 하고 집을 나선다.

 

아주 오래전에 다녀왔던 양산 원동의 매봉을 찾아 나선다.

들머리에 있는 펜션이 아름빌펜션이라고 이름을 바꿨다.

 

펜션 마당을 지나 수중보있는 곳에서 계곡을 따라갈까 아니면 능선을 탈까

고민을 하다가 길이 다양하게 있어 계곡 옆길을 따라 가보기로 한다.

 

길이 제법 뚜렷하게 나있다.

대밭 앞 계곡에서 대밭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길은 우측으로 해서 대밭 뒤로 연결된다.

 

이제 계곡을 좌측에 끼고 오르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에서는 좌측으로 간다.

 

머지않아 계곡을 건너 오르면 또 다른 임도가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으로 간다.

 

마지막 계곡을 건너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예전 마을 터였다고 하는데

커다란 감나무가 있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는 우측 산으로 올라가면 안부가 나온다.

 

나는 안부가 있는 능선이 매봉 능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지도를 확인하니 닭봉 능선이었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가면 매봉이 나오리라 생각하고 진행을 했는데 아니었다.

 

목탁바위에 앉아 오후 2시경에 늦은 점심을 먹었다.

아침을 늦게 먹었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서이다.

 

이 부근에서 시커멓고 커다란 살모사 한 마리를 보았다.

내 발자국 소리에 놀라 등산로상 바위 사이로 들어간다.

보통 살모사들은 잘 도망가지 않는데 이놈은 재빠르게 도망을 친다.

순간 놀랬다.

 

닭봉 전망대에서 전망을 구경한 후 내려섰는데

내려서면서 보니 이 길은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 묵은 길이다.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다시 올라가기 싫어 그냥 내려섰다.

 내려오니 중간에서 올라왔던 길과 만난다.

 

하산 시간이 적당했다.

차에서 기다리는 집사람을 만나 일찍 귀가했다.

 

 

아름빌펜션-등산로는 저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계곡을 따라 간다

 

계곡을 따라 가던지

이 수중보를 건너면 길이 다양하게 나 있다

 

계곡을 따르는 길이 있고

계곡 위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계곡 위쪽 길을 가다가 50여m 전방에 좌측 능선으로 붙는 곳에 리본이 많이 붙어 있다

나는 계속해서 직진해 간다

 

묘지를 지나고

 

또 조금 가면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이 좌측에 있다

 

 지도에 농막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들어오지 마라고 철조망이 쳐 있다

 

 

우측 계곡쪽으로 농막의 지붕이 잠깐씩 보인다

 

이런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진다

 

또다른 능선 연결길이 나온다

 

 

 

집터가 있었던 자리

 

 

집터가 있었던 곳의 첫번째 계곡을 건너면 묵은 밭이 나오고 그곳을 올라서면 대밭이다

대밭은 우측으로 돌아 오른다

이후 길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계곡을 좌측에 끼고 간다

 

여기서 우측으로 길을 돌아 간다

 

 

이 임도를 만나면 좌측으로 간다

우측으로는 3-4분 가면 임도가 끝난다

이 임도는 아마도 경주최씨 묘지를 위해서 개설한 것 같다

 

이곳에서 계곡을 건너 좌측으로  올라가서

또다른 임도를 만나면 이번에는 우측으로 간다

우측 전방에서 마지막 계곡을 건너 임도가 끝나는 곳까지 간다

 

 

또다른 임도-여기서는 우측방향으로

 

좌측으로 능선 하나가 보이는데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줌으로 잡아본다-에덴밸리 위쪽인가?

 

아마도  그런것  같기도 하다

 

하늘이 청명하고 좋다

 

마지막 계곡을 건넌다

 

임도가 옛날 마을터까지 이어진다

 

 

 

이 부근 우측으로  하산을 했다

 

수도시설인가?

 

 

 

 

 

 

임도가 끝나는 지점-여기에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등산로는 감나무 우측으로 이어진다

 

 

오랜만에 보는 리본이다

 

 

안부다

등산로는 여기서 좌측으로 이어지는데

나는 이 능선이 매봉에서 오는 능선으로 착각하고 우측으로 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측은 조금만 가면 닭봉이었다

 

 

안부

멀리 우중간에 에덴밸리 풍차가 보인다

그 좌측은 염수봉,또 그 좌측은 향로봉

풍차 -줌

 

앞 중앙능선이 도둑골에서 올라오는 능선이다

 

목탁바위

 

점심먹은 장소

 

이 능선을 타고 가다가 저 뒤 마지막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갔어야 했다

목탁바위에 올라 바라본 금오산

 

우측 금오산-천태산이 능선 너머로 보인다

 

닭봉을 내려서서 있는 묘지

이후는 길이 희미하다

 

흰 천만이 길을 안내한다

 

 

닭봉에서 약25분 정도 내려오면 올라갔던 길과 만난다

 

 

이 지점으로 내려온다

 

좀 전에 올라왔던 곳으로 내려가기 전에

임도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확인하려고 따라가봤더니 3-4분 후에 임도가 끝난다

그래서 다시 돌아왔다

 

임도가 끝나는 이곳에서 길이 좌우로 갈라진다

아마도 우측 길은 묘지로 연결되는 길이지 싶다

여기서도 도둑골로 연결되는 길이 있다고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다시 돌아나와 하산했다

 

 

참고지도-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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