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족산 대성골 답사-양산

정족산 대성골 답사

2012.12.9(일)

홀로

코스;내원사 주차장/노전암/상리천/대성골/대성암/임도/주남고개/안적암입구/우측대성골/상리천/노전암/내원사 주차장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구포출발;8시40분-도착;9시30분

등산;9시40분-하산;14시45분

입장료 주차비 각\2000(17시 퇴장)

 

 

집사람은 어머니 병간호 때문에 병원에 남았고,

나만 홀로 나선다.

어머니께서 집안에서 넘어져 무릎에 금이가서 수술을 하셨다.

2주나 입원을 해야 한단다.

 

온 식구들이 교대로 간호를 한다고 난리다. 

노인들은 낙상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오늘도 그동안 답사해 보지 못한 조계암 골짜기를 보기위해 코스를 잡았다.

대성암에서 조계암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지도에 표시가 되어 있어

확인해보려 했으나 알 수가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임도를 따라 안적암 입구까지 걸었다.

 

안적암에서 상리천까지 연결되는 계곡은 대성골보다는 계곡의 폭이 좁았으나

크고 작은 폭포들이 대성골보다는 많고 아기자기 하다.

여름에는 제법 수량이 많을 것 같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손이 시리다.

신체 다른 부위는 완전 무장을 해서 괜찮은데

유달리 손이 시리다.

 

손난로도 준비를 했는데 일찍 연소가 끝나는 바람에

일반 장갑을 벗고 벙어리장갑으로 교체했더니 조금 낫다.

 

바람을 막아주는 양지바른 곳이 나오질 않아서

그냥 서서 김밥 한 줄과 사과 한 알 커피 한잔으로 점심을 때웠다.

 

지난주에도 좌측 고관절이 좋지 않았었는데

오늘도 미세한 통증이 있다.

별 이상이 없어야 할 텐데 걱정스럽다.

코스가 짧아 일찍 산행을 마쳤다.

 

 

 

 어제 내린 눈이 거의 다 녹고,음지쪽 일부만 남았다

 

 주차장에서 약10분 걸으면 공룡능선 입구가 나온다

 

 상리천 하류

 노전암 입구-여기까지 약25분 걸렸다

 노전암 입구 다리를 건넌다

좌측 능선을 따르면 정족산 방향이다

나는 계곡을 따른다

 

 겨울인데도 수량이 제법 풍부하다

 

 

 

 

 

 나무의 상처가 자연치유되는 과정이다

 

 

물이 참 맑다

명경지수란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상리천의 대숲을 지나면

 

 

 계곡 우측에 여름철 비가 오면 볼 수 있는 폭포가 얼어 있다

 

 나뭇가지 위의 나무가 기이하게 하늘을 보고 자라고 있다

 

 

 

 

 

 대성골이 갈라지는 곳에 다리가 있다.

여기까지 약65분 걸렸다.

상리천은 우측으로 계속 이어지고,대성골은 좌측이다.

 

여기서 대성암은 다리를 건너지 말고 계곡 옆의 리본이 많이 걸린 길을 따라가면 된다.

다리 건너 길은 조계암 방향이다.

나중에 하산할 길이다.

 

 전에는 다리를 건너서

여기서 좌측으로 가다가 계곡을 건너서 건너편으로 붙었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하지 않아서인지 길이 묵었다

 

 영산대 방향이 조계암방향이다

 

 계곡 건너편에 가고 있는 사람들이 대성암 길을 가고 있다

 

 

조계암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계곡 옆으로 가서 건너편으로 가야 한다

 

 

 

 대성골 입구에서 약55분을 걸으면 대성암이다

 

 정족산은 대성암 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나는 여기서 우측 임도로 간다

 

 

 

 

 앞산이 공룡능선이고,천성2봉 방향이다

 이 도로를 따라 약40분 걸으면 주남고개가 나온다

거기서 조계암 방향으로 간다

 

 

 

 

 

 우측 전봇대가 있는  곳이 정족산에서 내려오는 능선길이다

 

 천성2봉 방향

 여기서 조계암 방향으로 간다

약13분 정도 내려가면 안적암 입구다

 

 저 앞에서 좌측 계곡 방향으로 내려간다

 

 

 여기서 약30분 내려가면 상리천이다

 

 

 

 

 

 

 

 

 

 

 

 

 

 

 

 

 

 

 

 

아침에 만났던 상리천 갈림길에 있는 이정표

 

 

대성골 입구의 다리

 

 

 

 

 

 

 

참고지도-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