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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기 ㅇ

보리고개에서 찾아가는 용각산-청도

by 와송 2012. 11. 20.

용각산(693m)-청도

2012.11.18()

홀로

코스;하도저수지/독립가옥/보리고개/용암온천갈림길/임도/산불초소갈림길/산불초소/용각산/남성현재갈림길/568/596/

568/달성서씨묘지/독립가옥/하도저수지

 

이 코스에 대한 만족도;★★☆

(들머리 외딴 집에서 보리고개로 연결되는 길이 희미하고

하산 시 568봉에서 저수지 안쪽 외딴 집으로 하산하는 길이 희미하다)

 

구포출발;810-도착;920

등산;943-하산;1555

 

오늘은 지난 주 산행 시에 잃어버린 장갑 한 짝을 찾아볼 겸

미처 확인하지 못한 용각산 산행로를 답사할 겸해서 산행에 나선다.

장갑을 찾기 위해 하도저수지 위 일부 구간을 확인해 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오늘 산행의 들머리는 하도저수지 위쪽 청도2터널 위에서 시작한다.

들머리의 처음은 산길이 제대로 없어 능선을 기준삼아 마냥 치고 올랐다.

 

위로 올라갈수록 길이 제법 뚜렷해지더니

흔적만 남은 묘지를 지나면서부터 제대로 된 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좌측 사면으로 향하는 뚜렷한 길이 나오는데

이 길은 끝까지 확인해 보지 않았다.

 

다시 능선을 따라가다가

묘지 위쪽 능선과 사면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우측 사면 길을 따르면

보리고개에 도착한다.

 

보리고개에 서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한다.

보리고개에서 약7-8분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능선길로 올라서서 작은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용암온천 갈림길이 나온다.

 

용암온천 갈림길을 지나 다시 임도가 나오는 곳에서

좌측 산길로 진행해야 하는데

 

자세히 살폈는데도 산길이 안보여서 임도로 내려서서 진행하는 바람에

용각산을 지나쳐서 산불초소로 올라섰다.

 

오늘은 봄 날씨처럼 포근하고,시계도 좋다.

양지바른 청도개인택시산악회 시산제 장소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일어선다.

 

오늘 또 하나 확인하고픈 하산 길을 찾아 간다.

568봉을 지나 좌측 계곡을 따라가면 하도리마을이 나오는 것으로

지도에는 되어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길을 찾을 수가 없다.


오늘 유일하게 만난 중년남자가 568봉에서 하도저수지로 갈 수 있다면서 내려선 곳으로 

잠시 후에 나도 내려선다.

처음에는 길이 뚜렷하다가 벌목현장의 어지럽게 널브러진 나무들을 지나면서 길을 놓쳤다.

이리저리 헤매다가 우측 계곡 방향으로 붙으니 길이 보인다.

 

벌목현장을 지나 약15분 정도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또다시 길이 희미해지면서 길을 놓쳤다.

 

직진이나 우측 방향으로 내려서면 하도리 마을 방향이지 싶은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하도저수지가 있다는 생각에

능선이 아닌 계곡쪽으로 내려서기 위해 좌측으로 가니

달성서씨묘지가 나오고 이후는 다시 길이 없다.

 

경사가 심한 길을 무작정 내려서니 하도저수지 위 독립가옥이 있는 곳이다.

가끔 나 같은 사람이 내려오는 모양이다.

 

주민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집사람이 차를 가지고 저수지까지 와서 산행을 마감한다.

 

청도2터널 위에서 바라본 하도저수지

 

저수지 위쪽인 여기서 우측 통로로 들어간다

 

여기서 파란점을 따라 간다

붉은점은 보리고개로 가는 계곡길이지 싶은데 확인하지 못했다

 

용각산 방향

 

철조망이 있는 곳이 외딴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그 뒤 계곡을 따라가면 보리고개로 연결되는데 길이 있는 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외딴 집

청도 2터널 위

살얼음이 얼었다

 

장갑을 찾으러 가는  집사람이  붉은 점으로 보인다

 

 

묵은 묘지

묘지터에서 뚜렷한 좌측  사면길이 나오는데

조금 진행하다가 돌아나왔다

 

다시 묘지로 돌아나와서 능선을 따라 조금 올라서면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사면길을 따른다

 

보리고개 직전으로 연결되는 우측 사면길이 아주 뚜렷하다

 

사면길 끝에 임도가 나오고

보리고개 이정표는 이 베어진 나무에서 약60보 전방에 있다

용각산 방향은 임도에서 좌측 방향이다

 

보리고개

하도리를 가리키는 곳은 계곡방향이다

계곡으로 내려서면 길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연결된다면 외딴 집 철문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임도를 따라 간다

 

보리고개에서 약7-8분 임도를 따라 걷다가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붙는다

 

 

 

 

 

482.1봉이 등산로 좌측으로 비켜 서 있다

그러나 정상은 이정표가 있는 곳보다 조금 위 상수리 나무 있는 곳이 더 높다

 

 

능선에 붙어 약13분 정도 지나면 용암온천 갈림길이 나온다

 

 

 

용암온천 갈림길에서 약12-3분 걸으면 이 임도가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둘러봐도 길이 잘 확인이 되질 않아서

그냥 임도로 내려선 것이

산불초소 갈림길까지 가게 되었다

 

 

 

 

청도 시가지 방향과 청도 남산이 보인다

 

 

용각산

 

 

 

 

 

 산불초소 갈림길인 이곳까지 오게 됐다

여기서 초소방향으로 올라간다

 

 산불감시원이 이곳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초소 갈림길에서 약12분 정도 오르면 산불초소가 있다

 

 

 

 초소에서 약13분 거리에 용각산 정상이 있다

 

 

 

 

 

 

양지 바른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곳까지 오는데 오늘은 등산객을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꿀벌이 활동하기에는 날씨가 춥다

꽃도 없고

 

 정상에서 바라본 두곡리 방향

 

 선의산 방향

 

 대남바위산 방향

 

곰티재 방향-곰티재까지 연결되는 임도가 부분적으로 보인다

곰티재에서 산불초소 갈림길까지 약30분 거리라고 한다

 

비슬산과 조화봉 방향

 

들머리와 보리고개 방향 능선

 

들머리의 외딴 집과 좌측 안부인 보리고개-줌

 

진달래 밭을 내려선다

 

 서릿발도 섰다

 

 하산지점을 가늠하면서 용각산 정상을 내려선다

 

 이곳 진달래는 사람 키보다 크다

 

 4-5분 내려서면 남성현재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 등로로 왔으면 이곳으로 왔어야 했다

 

 

 

 벌목을 해서 길이 어지럽다

 

 정상에서 약20분 거리에 이 이정표가 서있다

정상까지 30분 소요된다는 말은 약간 과장된 것 같다

 

 

 하도 저수지 위쪽 계곡에서 연결되는 임도를 찾아보면서 왔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다

 

 이 갈림길이 있는 곳이 568봉이다

여기서 우측 방향으로 하산했다

 

 앞서서 내려가는 사람-오늘 산행 중 만난 유일한 사람이다

  

 이곳까지 진행하면서 하도리 마을로 하산하는 길을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다시 568봉으로 돌아가서 하산

 

 계곡 아래 하도리 마을이 보인다

 

 

 

 568봉인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

 

 568봉에서 약7분 정도 내려오면 벌목나무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이곳에서 잠시 길을 잃었으나

우측으로 붙으니 길이 나온다

 

 길이 연결되는 곳

 우측 아래는 하도리로 내려가는 계곡이다

 

 우측 선의산에서 하도리와 원리로 내려서는 능선

 

이렇게 잘 발달된 길이 갑자기 희미해지면서 없어진다

직진해서 내려가면 하도리 마을 어느 곳으로 연결되지 싶은데

저수지 방향으로 가기위해서 좌측으로 꺽었다

 

 

 

 달성 서씨묘지 이후부터는 길이 없어져서 무작정 내려갔다

 

 경사가 엄청세고 낭떨어지가 있는 곳이다

조금 위험했다

우측으로 진행하니 경사가 조금 완만해진다

 

 

 

 

 

파란 점이 하산길

붉은 색 점을 따라가면 하도리마을로 연결되지 싶은데 길을 놓쳤다

 

 

파람 점이 진행한 길이고

붉은 색 점을 따라가면 보리고개

노란색 점은 좌측 사면길

 

 

참고지도

 

 핑크색 점은 임도를 걸은 곳이고

파란 점은 들머리와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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